[소감] 데스버스 렛잇다이 오픈베타 간단 소감...

[르세라핌]

그래스호퍼를 GUNG HO가 인수하고 SUPERTRICK GAMES(그래스호퍼 산하 스튜디오)가 개발한 게임인데

렛 잇 다이를 나름 그래도 재밌게 했던지라 기대를 하고 오베를 한 소감을 간단히 적어봅니다.

일단 처음엔 4:4:4:4로 팀으로 싸우나 했는데 그냥 FFA 배틀로얄 장르더군요. 

조작이나 기술 그리고 룰은 간단한 편이지만 

액션이나 무빙 모션등이 심각하게 단조롭고 좋지가 않습니다. 

칼이나 망치등으로 필드에서 스킬 에너지 채우고 버섯등을 먹고 상자 부시면서 루팅하고 

총 7구역으로 시작해 점점 줄어들면서 최종적으로 생존자들은 한 곳에 모여서 개싸움을 벌인다고 보면 됩니다. 

그 와중에 모션블러는 떡칠을 해놔서 너무 눈이 아프고 

액션도 너무 심심할만큼 단조롭고 

전략이나 전술따윈 없고 (수풀에 숨거나 1:1로 싸울 때 뒤치기를 하는 정도 뿐)

무기에 따른 스킬 자체도 별로라 싸우는 맛도 없고  

그냥 렛 잇 다이 1편처럼 만들지 왜 굳이 배틀로얄 장르로 바꾼건지 안타깝네요. 

서버 부하 테스트 라면서 오픈베타를 하는데 아시아 지역은 첫 1차가 새벽 5시부터;;;; 

사람이 있을리가 없잖아요. ㅎㅎㅎ 

게다가 네트워크 프로그래밍은 어떻게 한건지

연결 에러가 미친듯이 나서 제대로 랭크 매치를 할 수 있는 수준도 아닙니다.

(사람이 별로 없는데도 불구하고)

아직 최종 버젼도 아니고 오픈 베타를 하는거지만 전체적으로 난감한 게임입니다.

캐릭터 스킨이나 무기 스킨으로 장사를 할 생각인가 본데 글쎄요. ㅎㅎ 

기본적으로 무료인 F2P(Free to Play)라서 처음에 호기심으로 하는 사람들이 있긴 할테지만

이대로 출시하면 꾸준히 플레이할 사람들은 별로 없을거라 봅니다.

[취중천국69]

정말 재미 없더군요. 기존 렛잇다이나 이정도 그래픽으로 내주지...

[미쿠루짱]

망할거 같더군요.
타격감도 심심한데 피격감도 심심 패는 맛도 맞는 맛도 없는 액션게임이라니 도대체 누가 할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