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무쌍류는 취미가 전혀 없고 단순히 화제가 되서 (진삼 오리진)
시리즈가 재밌어서 (풍화설월, 젤다) 즐긴게 다인거 감안해주삼.
우선 풍화설월 무쌍은 스토리가 본작보다도 훨씬 흥미진진했음.
본작은 어떤 스토리로 가도 똥 싸고 안닦은 그런 느낌이 너무 심했음.
이렇게 스토리는 재밌지만 밸런스를 너무 못맞춰서 셋팅을 어느정도만 해도 최고난이도가 쉬움 느낌 날 정도로 쉬운게 아쉬웠음. 그래서 엔드컨텐츠가 없는 느낌.
게다가 그렇다고 평민캐는 너무 구린게 아쉬웠음.
대재앙의 시대는 IF라서 짜치는 감이 있는데다 솔직히 지루한 감이 있는데도 중간 중간 스토리 뽕맛이 오졌음.
단점은 캐릭터 성능 차이가 너무 큼. 예컨데 난 우르보사를 쓰고싶은데 성능때문에 손이 잘 안가고 결국 쓰기 쉽고 손에 익어간 링크나 시드같은 강캐로 귀결되는게 아쉬웠던 점.
시드가 강캐라서 난 편했지만 걔가 강캐라는 개연성도 딱히 없었는데 데미지 배율자체가 높은 강캐였고
마찬가지로 강캐라는 개연성이 1도 없는 보쿠린 루쥬같은 애들은 진짜로 약캐라인이었는데.
진삼 오리진은 뭔가 내가 무쌍을 많이 즐기진 않았지만 무쌍의 틀을 바꾼 느낌이 들었고 스토리가 이미 너무 이해하는 삼국지 스토리에 플러스 알파가 들어간 정도지만
정말 재밌게 즐김.
2번밖에 없어서 아쉽지만 소울라이크 스타일의 보스전도 있어서 정말 새로웠음. 역사를 바꾸는 것도 재밌었는데 이것도 너무 적어서 아쉬웠음.
봉인전기는 캐릭터간 밸런스는 거의 최고.
뭘 써도 다 일정 성능이 나옴. (개중에는 몇몇 막써도 강캐느낌도 있긴한데)
근데 그 이유가 약점공격이랑 배터리기술에 치중되서 그렇다는게 아쉬웠고 오리지날 캐릭터에 대한 비중이 별로 없는데 쓸 데 없이 캐릭터만 늘려놓은 느낌이 아쉬웠음.
그리고 스토리는 왕눈해본 사람들은 예상가능한거긴한데 재밌는게 나오기까지 시간이 걸리고 뽕맛도 한번정도밖에 못느낌.
전작의 접근성 떨어지는 느낌의 맵에서 찍어서 전투 드가는 시스템을 그대로 옮겨놓은 것도 실망스러웠음.
결국 내 생각엔
진삼 오리진 >> 풍화설월 무쌍 > 대재앙의 시대 >= 봉인전기
이정도 티어인거같음
그래픽 최적화 포함하면 대재앙 보다 위라고 할 수도 있음
(IP보기클릭)118.2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