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보왈력 921년..................

여기는, 이보왈에 있는 마로네가 사는 귀신섬.
오늘도 마로네는, 팬텀인 앗슈와 함께, 크롬(청부인)으로서 평화로운 하루를 보낼 예정이었습니다.
하지만..................

??? : 우그으윽......!?

??? : 그아아악......!?

갑자기, 세계는 암흑으로 뒤덮혀, 이보왈의 사람들은 한 명도 남지 않고 죽어버리고 만 것입니다.

끝
..................그런데......
죽는 순간, 검은 그림자를 목격한 자가 있었습니다.
그렇습니다. 30년 전에 멸했을 것이 분명한 마물의 모습을......

??? : 큭... 뭐냐, 이 정체를 알 수 없는 힘은!? 힘이, 빠져나간다......!!
??? : ......으윽!? 저건...... 사루파......!?


??? : 네 이놈, 네 짓이냐! 사루파~~~~앗!!
??? : 그오오오오옷!!

제1화 : 그리고 아무도 남지 않았다

여기는 조용한 귀신섬.
어둠이 세계를 덮은지 얼마 지나지 않아, 강한 힘을 지닌 영혼(팬텀)이 이 섬으로 오게 되었습니다.
왜냐하면, 이 섬에 사는 소녀 마로네는, 팬텀과 이야기를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 : 어서 나와라 꼬마 계집!! 있는 거 알고 있다!!
앗슈 : ......상황을 보고 올게. 마로네 안에서 기다려.
마로네 : 엣, 뭐? 손님 아니야? 기다려, 앗슈!

마로네 : !
앗슈 : !

??? : 역시 있었군!!
앗슈 : 뭐야, 넌!?
??? : 비켜라, 꼬맹아! 저 계집에게 볼 일이 있는 것뿐이다!
마로네 : 앗슈!?
앗슈 : 기다려! 마로네를 어떻게 할 생각이지!?
??? : 스프라우토, 진정하십시오. 아가씨가 무서워 하고 있잖아요.

??? : 대검사 스프라우토라는 자가 난동을 부려서 어쩔 셈입니까? 손녀 같은 연배의 아가씨라고요.
스프라우토 : 뭣......!
마로네 : !
앗슈 : !
앗슈 : 대검사 스프라우토!?
마로네 : 라니, 저, 이보왈의 아홉개의 검, 빛나는 성검의......?
스프라우토 : 30년 만이로군, 라파엘.
앗슈 : !

앗슈 : 라파엘...... 이쪽은 백랑기사단의 단장이잖아!
앗슈 : 마로네. 이 사람도, 이보왈 아홉개의 검의 한 사람이야.
앗슈 : 별명, 무한검의 라파엘......
마로네 : 그렇구나. 아홉개의 검이라 불리는 영웅이, 그것도 두 사람이나 이 섬에?
앗슈 : 그리고 어째서 영혼(팬텀)인 것이지? 게다가 어째서, 마로네를 가로챌려고 하지......!?
라파엘 : 당신도 진정해. 이제 이 사람도, 그녀를 멋대로 데려갈 수는 없습니다.
라파엘 : 마로네라고 했지.
라파엘 : 미안하지만, 마로네. 우리에게 너의 힘을 빌려주지 않을래?
마로네 : ?

마로네 : 제, 가요......?
앗슈 : 그 전에, 대체 뭐가 있었던 거지?
라파엘 : ...
라파엘 : 나도 알 수 없어. 아무래도 전에, 암흑이 세계를 덮었을 때, 자신이 죽어버렸다는 것 이외에는......
스프라우토 : 라파엘, 너는 보지 못했던 거냐? 그 사루파의 불안한 모습을!! 이것은 녀석의 짓임이 분명하다!
앗슈 : !
앗슈 : 사루파, 라면......!?
라파엘 : 공교롭지만 나는 아무것도 기억나지 않아.
라파엘 : 정신을 차렸을 때는 팬텀이 되었고, 뭔가에 이끌리듯 이 섬에 도착한 것 뿐이야.
라파엘 : 아마도, 마로네.
라파엘 : 너의 능력에 이끌려......
마로네 : ...
마로네 : 저의, 능력인가요......?
라파엘 : 봐, 지금도 팬텀인 우리와 이야기하고 있잖아?
스프라우토 : 흥. 네가 소문의 악령이 붙은 아이라는 것은 알고 있다!
마로네 : ...
마로네 : 악령, 붙은......

앗슈 : 마로네를 모욕하지마! 너희야말로, 지금은 그 악령이라는 녀석이잖아!
스프라우토 : 후하하하핫! 악령, 그거 맘에 드는군!
스프라우토 : 사루파에게 복수할 기회를 얻을 수만 있다면 뭐라도 상관없다!!
라파엘 : 마로네, 네가 유일한 희망이야. 부탁할게.

앗슈 : 마로네, 나는 반대야. 그만두는 편이 좋아. 너무 위험해. 사루파라는 이름 들어는 봤지......?
마로네 : 그렇지만, 다들 곤란해 보이잖아. 나의 능력으로 도움을 줄 수 있다면, 꼭 도움을 주고 싶어.
앗슈 : 잘 들어, 이건 저들처럼 강한 인간이 한 순간에 영문도 모른채 죽어버린 상황이지?
앗슈 : 우리에게 맡길 일이라고는 생각되지 않아.
마로네 : 괜찮아, 앗슈가 있으니깐.
앗슈 : 아무리 나라도, 너를 지켜줄 수는 없다고. 이런 적은 인원으로.........
라파엘 : !

라파엘 : 아니, 그런 것만은 같지 않아.

??? : 젠장, 뭐가 일어난 거지? 너희는 뭔가 알고 있냐!?
??? : ...
??? : ...아니. 뭐가 일어났던 어쨌든 좋아. 이미 죽어버린 것 같으니깐......
스프라우토 : !
스프라우토 : 이 능력의 기분은......!?
스프라우토 : 후하하하핫!! 좋구나! 용자 스칼렛의 능력을 지닌 자까지 모였다!
스프라우토 : 꼬맹아, 이래도 인원이 부족하다고 말할 셈이냐!!
앗슈 : 용자 스칼렛!? 30년 전에 사루파의 손에서 세계를 구한 영웅이잖아......!
월낫트 : 무슨 말을 하는 거냐? 나는 스칼렛 같은 연약한 이름이 아니야. 월낫트다.
마로네 : !

마로네 : 앗슈, 그 외에도, 저기 봐......!

라파엘 : 이건......! 역시 뭔가에 이끌렸다고 밖에 생각되지 않아? 예를 들면, 신의......
앗슈 : ...
앗슈 : 마로네를 위험에 빠트릴 수는 없어.
앗슈 : 하지만, 뭔가 이상한 것만은 확실해......
앗슈 : 뭐가 일어났는지 확인만 하러 가는 거라면, 이 섬 밖으로 나가도 좋아.
앗슈 : 마로네도, 이걸로 괜찮지?
마로네 : 응, 괜찮아.
월낫트 : 어이. 논점이 완전히 빗나가는군. 나는 누구와도 엮일 생각은 없다고.
라파엘 : 우리는 어쨌든 단독으로는 이 섬에서 나갈 수 없어.
라파엘 : 네게는 신경 쓰이는 일이 하나도 없는가 보군?
월낫트 : ............칫.

라파엘 : 고마워. 은혜는 갚을게.
앗슈 : 마로네, 우선 돌 낳는 섬에 가보자. 확실히 의뢰 보틀메일이 왔을 거야. 없을 리가 없어.
마로네 : 그럼, 돌 낳는 섬에, 곤란한 사람이 기다리고 있다는 거잖아. 빨리 가보자.

마로네 : 보틀샵에 점원이 있으려나......?
앗슈 : 우리는 팬텀이니까 상관없어.

섬 뒷편에서 어떤 이가 나타난다.


마로네 : 아무도 없네......
앗슈 : 응, 의뢰인인 시마오사도 섬주민도 보이지가 않아.
앗슈 : 내팽겨쳤다 치더라도, 너무 이상해.
마로네 : 뭐, 내팽개치다니...... 의뢰를 했으니, 그럴 필요는 없잖아.
앗슈 : 먼젓번의 의뢰인에게 보수를 받지 못한 , 잊은 거야?
마로네 : 그건, 이제 괜찮아. 그런 것보다, 다들 섬 구석에 있을지도 몰라. 가보자.

마로네 : 여기에도 없어.
앗슈 : 대체 뭐가 일어난 거야?

스프라우토 : 죽어버린 것이다! 사루파의 짓일테지! 정신을 잃기 직전, 확실히 녀석을 봤다!
스프라우토 : 이 내가 잘못 봤을리가 없어!
마로네 : 사루파......
마로네 : 할아버지, 아까도 말했잖아.
앗슈 : 듣고 싶은게 있어. 30년 전, 이보왈을 습격한 악몽......
앗슈 : 세계에 커다란 재앙을 안겨준 마물 말이야?
라파엘 : 응. 스프라우토의 말을 믿자면 그 사루파가 갑자기 내습한 것이 돼.
라파엘 : 하지만 30년 전, 녀석은 본체가 나타난 후부터 수개월에 걸쳐 이공간에서 침식해, 세계를 습격했어.
라파엘 : 그렇게 급격한 이상은 아닌 것 같아.
라파엘 : 게다가, 우리는 죽는 순간이 기억나지 않아.
라파엘 : 설마 사루파에게 그런 힘이 있을 거라고는 꽤나 생각하기 힘든데......
스프라우토 : 잊었는가!? 30년이라는 시간이 흐른 거다! 사루파가 진화하고 있더라도 이상하지 않아!

월낫트 : 뭐가 사루파냐. 귀찮은 소리만 해대고.
월낫트 : 이런 시골에서 우왕좌왕하고 싶지 않으니 어서 길을 나가자고. 젠장, 혼자서 움직일 수 있다면......

앗슈 : !
앗슈 : ......마로네, 사람이야!

마로네 : 저기, 이 섬 주민이신가요~?
마로네 : ?
마로네 : 모두, 어디로 간지 모르세요~?

마로네 : !
앗슈 : !
라파엘 : !
스프라우토 : !
앗슈 : 마로네, 아무래도 상태가 이상해. 콘파인하자!
마로네 : 아, 알았어, 앗슈.

마로네 : 헤메이는 영혼이여! 이끌림에 따라 나타나거라! 기적의 능력! 샬트루즈!!
스프라우토 : 후하하핫! 녀석의 기운이 느껴지는군! 모독의 능력! 다크 •에보레우스!!
STAGE START

전투 종료 후

스프라우토 : 모독의 능력! 다크 •에보레우스! 이야아아아아아앗!
라파엘 : !
라파엘 : ......지금 것은, 사루파의 사용마......!
라파엘 : 설마, 용자 스칼렛의 봉인이, 풀려버린 건가요?
스프라우토 : 그렇다. 여기 십수 년, 녀석이 서서히 부활하고 있던 것을 나는 이 눈으로 확인했다!
라파엘 : 그럼, 당신은 그후로 계속, 그 마검과 함께 어둠을 쫓고 있었던 겁니까......

앗슈 : !
앗슈 : 마로네! 여기 와 봐.
마로네 : 뭔데, 앗슈.
앗슈 : 봐, 보라고. 이 조개 껍데기.
마로네 : 와, 이뻐...... 본 적 없는 조개 껍데기야.
앗슈 : 무지개 조개 껍데기라고 하는 거야.
앗슈 : 멸종했다고 들었지만 말이야. 이거, 마로네에게 줄게.
마로네 : 괜찮아? 기뻐! 앗슈, 나 이 조개 껍데기, 보물로 할게!
스프라우토 : ...

스프라우토 : ......어째서 이 위기감을 못 느끼는 거지!?
스프라우토 : 사루파란 증거가 여기에 있단 말이다!

월낫트 : 흥. 원래부터 죽었던 녀석과, 죽지 않은 계집애잖아.
월낫트 : 어차피, 타인이니깐.
월낫트 : 맞아. 타인의 생사 따위 상관없어......
월낫트 : 나 자신이 죽어버리면 아무것도 할 수 없다고. 젠장......!

라파엘 : 너희, 제안할 것이 있는데.
라파엘 : 부귀와 자유의 섬에 가보는 것이 어떨까?
앗슈 : 부귀와 자유의 섬이라......
앗슈 : 이 근처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섬이잖아.

마로네 : 맞아. 사람이 많이 있을 것 같고, 가보자.

섬 뒷편에서 어떤 이가 나타난다.


앗슈 : 여기도, 아무도 없는 건가.
마로네 : ......그렇지만, 조금 전까지 사람이 있었던 것 같은데, 왠지 분위기가 이상해...
마로네 : 마치 한창 숨바꼭질 대회하는 것 같아.
앗슈 : 맞아. 이처럼 사람 한 명이 없다는 것은 있을 수 없을 텐데......
앗슈 : 역시, 스프라우토의 말대로, 모두 죽어버리고 만 것일까......?
마로네 : 그렇지만, 아무것도 남아있지 않아. 재앙의 발자국도, 몸도......
라파엘 : 섬 안에는 숲도 있어. 무슨 일이 있어서, 피난했을 지도 몰라. 가보자.

앗슈 : 없는 건...... 가.
월낫트 : ......설마, 저것은 국지적인 것이 아니었단 말이야?
월낫트 : 큿...... 카스틸......!

마로네 : !
앗슈 : !
라파엘 : !
스프라우토 : !


앗슈 : 뭐야, 넌!?
하느님? : 야아야아 악령 여러분, 나는 사루파를 쫓아온 하느님이란갸.
라파엘 : 몬스터인가!
스프라우토 : 기다려! 방금 사루파라고 말하지 않았나? 혹시, 녀석의 부하인가!?

하느님? : 어, 어찌 이리 호전적인 녀석들인갸~! 나의 말을 듣지 않으면 저주할갸~!

마로네 : !
앗슈 : !
라파엘 : !
스프라우토 : !

앗슈 : 사람인가!?
마로네 : 저기, 마을에는 아무도 안 계시던데, 무슨 일 있었나요?
마로네 : !
앗슈 : !
라파엘 : !
스프라우토 : !

라파엘 : 위험해. 마로네, 물러나!
라파엘 : 잔념이 사라질 때, 검은 무한의 칼이 된다! 극한의 능력! 헤리오트로프!!
STAGE START//전투 종료 후

앗슈 : !

앗슈 : !?
앗슈 : 이녀석들 본 적이 있어......!
마로네 : 엣, 이 애들, 앗슈와 아는 사이?
마로네 : 미안해, 친구들을 쓰러트려 버렸어.
앗슈 : ...
앗슈 : ......마로네, 저 녀석들이 정말로 내 친구처럼 보여?
마로네 : 우~응, 같은 팬텀 같기도 하고......
스프라우토 : 너희, 녀석들을 아는 건가!? 방금 녀석들은......

하느님? : 사루파의 사용마다갸~. 혼이 없는 육체를 납치한거갸~.

마로네 : !
앗슈 : !
라파엘 : !
스프라우토 : !

앗슈 : 방금 도망친 몬스터인가!?
라파엘 : .........잠깐 기다려, 앗슈!
라파엘 : ......사루파라고 말했지. 뭔갈 알고 있는 건가?
하느님? : 사루파가 전 세계의 사람을 죽여버린 거갸~!
스프라우토 : 역시나......!
하느님? : 너희가 소생하기 위해서는, 사루파를 쓰러트릴 수 밖에 없다갸~!
앗슈 : !
앗슈 : 사루파를 쓰러트린다고?
하느님? : 쓰러트려 준다면 신인 내가 너희를 소생시켜주겠다갸~.
스프라우토 : 호호우, 이 마물은 하필이면 신을 지칭하는 건가!
마로네 : 몰랐어. 하느님이, 버섯이었다는 건......
앗슈 : ......마로네, 설마 진짜로 믿는 거야? 저딴게 하느님일 리가 없잖아.
라파엘 : 응. 아무래도 입을 잘 놀리는 무해한 몬스터인 것 같아. 갈 길을 가자.

월낫트 : 잠깐. 지금까지 실컷 너희에게 맞춰줬어. 이번엔, 위안의 호수섬에 가보자.
라파엘 : 뭔가 짐작가는 거라도 있는 건가?
월낫트 : ...
월낫트 : ......아마도.


하느님? : 신인 나를 무시하지 말라갸~! 믿지 않는 녀석들은 저주할갸~!

섬 뒷편에서 어떤 이가 나타난다.


앗슈 : 인기척은 없는 것 같아.
마로네 : 월낫트씨, 이층으로 가버렸는데, 멋대로 들어가도 괜찮은 걸까......
앗슈 : 녀석의 집일지도 모르잖아.
마로네 : 그럼, 여기에는 월낫트씨의 가족이......?

월낫트 : ......젠장, 어디로 간 거야?
월낫트 : ...핫! 설마 고성 쪽인가!? 그 몸으로 그런 곳까지 간 거라면......! 큭......!!
마로네 : 앗, 잠깐, 월낫트씨!

라파엘 : 이 풍파는 대체 어떻게 된 거지?
라파엘 : 위안의 호수는 보양지였을 텐데.
스프라우토 : 물론, 이것도 사루파의 영향이다!
스프라우토 : 바로 이전에도, 여기서 녀석의 사용마와 맞닥뜨린 적이 있지!
라파엘 : 그러면, 역시 사루파는, 이 이보왈에 천천히 침식하고 있었던 거로군요.
월낫트 : 카스틸! 카스틸!!
마로네 : 카스틸씨는, 월낫트씨의 소중한 사람인가 보네......
앗슈 : 그런가 봐. 영 맘에 안 드는 녀석이지만, 소중한 것은 있나 보네.

마로네 : !
앗슈 : !
라파엘 : !
스프라우토 : !
월낫트 : !

스프라우토 : 나타났구나!
앗슈 : 마로네, 물러서!
월낫트 : 칫, 카스틸을 어디에 뒀냐!

월낫트 : 혼을 태우는 불꽃이여! 잠든 사자를 깨워라! 각성의 능력! 사이코 •버간디!!




월낫트 : 젠장, 여기에는 없는 건가......
마로네 : 모두, 어디로 가버렸을까?
앗슈 : 그 사용마가 억지로 들어가 있던 육체......
앗슈 : 그게 사루파와 관계가 있는 걸까?
하느님? : 물론, 사루파와 관계가 있다갸.
마로네 : ...
앗슈 : ...
라파엘 : ...
스프라우토 : ...
스프라우토 : 마물인가!
하느님? : 마물과 같은 취급하지 말라갸~!
하느님? : 뭐 그건 상관없으니까 나를 신이라고 믿어라갸~!
하느님? : 나의 부하여, 나설 차례갸~! 나와서 이 녀석들을 설득하라갸~!
섬 뒷편에 계속 나왔던 소녀가 등장

??? : ......에린님은, 너무 무르십니다.
마로네 : 어머, 살아있는 사람이야! 그치, 앗슈?! 이번에는 제대로 말할 수 있는 사람이야!
앗슈 : ...
앗슈 : ............
마로네 : 왜 그래, 앗슈?
앗슈 : 아니. 저 아이, 어디선가 만난 기분이 들어서......
마로네 : 뭣......?
에린 : 자아, 빨리 네가 이 녀석들에게, 내가 신이란 것을 설득하라갸~
??? : ......저, 그다지 폭력은 좋지하지 않습니다만, 상대해주시길, 부탁하겠습니다.
마로네 : 뭐, 무슨 말이야?
앗슈 : 상대해 달라니...... 싸울 생각인가?
에린 : 나, 나는 설득하라고 말했을 뿐 싸우라고는 말하지 않았갸~!
에린 : 일단, 지금의 너는 콘파인을.........
??? : 괜찮습니다, 에린님.

라파엘 : 도전은 피하지 않는다. 이 무한검의 라파엘, 받아들이지 않으면 안될 것 같군.
라파엘 : 잔념이 사라질 때, 검은 무한의 칼이 된다! 극한의 능력! 헤리오트로프!

스프라우토 : 흥, 옳지! 계집애 혼자서, 사루파의 어둠을 계속 받아들인 이 몸에게 맞설 수 있을 것 같은가!!
스프라우토 : 모독의 능력! 다크 •에보레우스!

월낫트 : 네놈...... 뭔갈 알고 있는 것 같군. 알고 있는 것을 전부 말해라!!
월낫트 : 혼을 태우는 불꽃이여! 잠든 사자를 깨워라! 각성의 능력! 사이코 •버간디!

마로네 : 그런......!
앗슈 : 어째서 싸울 필요가 있는 거지!?
??? : 전력으로 상대하지 않으면, 죽을 겁니다?
??? : 갑니다!
STAGE START

전투 종료 후

??? : 상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 여러분들을 공격해서 죄송합니다.
??? : 솔직히 폭력은 그다지 좋아하지 않습니다만.
라파엘 : 호우......? 이번 싸움에서 땀 한 방울도 흘리지 않았어. 그건, 힘을 아꼈단 거로군.
스프라우토 : 어째서지!? 사루파를 쓰러트리기 위해 살아온 나의 힘이 이런 계집애에겐 통하지 않는다는 것인가!?
앗슈 : 대체 너는, 누구지?
??? : ...
마로네? : ......마로네입니다.
마로네 : !
앗슈 : !
라파엘 : !
스프라우토 : !
월낫트 : !

마로네들은 놀랐습니다.
이 소녀는, 평행세계에서 에린님이 데려온 또 한 명의 마로네였던 것입니다.
외형이나 연령은, 아주 조금 다릅니다.
하지만, 이 세계의 마로네와 같은 능력을 지닌,
틀림없는 마로네였습니다.

마로네 : 마, 마로네......?

마로네? : 헤메이는 영혼이여! 이끌림에 따라 나타나거라! 기적의 능력! 샬트루즈!!
마로네? : 콘파인!
마로네 : 똑같아......!
마로네? : 큭......
앗슈 : !
앗슈 : !? 왜 그래?
에린 : 이 마로네는, 이전에 사루파와의 싸움으로 능력을 지나치게 사용했갸~
스프라우토 : !
스프라우토 : ......사루파! 역시 그런가!
스프라우토 : 싸우는 내내 어둠의 기척의 잔재를 계집애에게서 느꼈었다......!
라파엘 : 흠, 능력도 없이 우리와 싸우고, 저 검기, 저 강함......
라파엘 : 사루파와 싸웠다는 것도 납득이 가는군.
마로네? : ......힘이 미치진 않았습니다만.
월낫트 : 기다려, 이 녀석이 악령이 붙은 계집이란 것은 그렇다 치더라도, 이 버섯 녀석이 신이라는 것은 납득할 수 없어.
에린 : 너, 아직 의심하는갸? 호잇.

월낫트 : 이...... 이건......!?
마로네 : !
마로네 : 팬텀이 아니야...... 월낫트씨, 지금 살아있어......!
에린 : 이걸로 알겠는갸? 사루파를 쓰러트리면 되살려주겠달갸.
월낫트 : ...
월낫트 : ......우리 이외에, 다른 녀석들도 되살려주는 거냐?
에린 : 물론갸. 신이 한 말은 틀림없다갸.
월낫트 : 혹시 되살아나지 않았을 때는...... 알고 있을 테지. 응, 신이라면?
마로네? : ......에린님은, 사루파에게 살해당한 저를 구해주셨습니다.
월낫트 : 흥......
마로네 : 저, 당신을 믿어요.
마로네 : 그리고...... 모두 되살아날 수 있는 거죠?
스프라우토 : ......과거에 죽었던 자는?
에린 : 죽음을 당한지 얼마 지나지 않은 자들 한정갸.
마로네 : 그런...... 그럼 앗슈는......
앗슈 : 괜찮아. 나라면 팬텀으로 있는 편이 익숙해.
스프라우토 : (브리안......)
에린 : 흠, 나의 부하여, 타임 리미트는 언제였던갸?
마로네? : ......그로부터 벌써 4일이 지났으니, 정확히 10일입니다.
에린 : 들은 대로갸. 딱 10일 이내에 사루파를 쓰러트리지 못하면, 너희는 되살아날 수 없는갸.
월낫트 : 10일 밖에 없다고!?
마로네 : 하지만, 아직 10일이나 있어.
라파엘 : 훗, 너는 긍정적이구나......
마로네? : ......그러면, 여러분. 사루파를, 쓰러트려 주시겠습니까?
마로네 : 응. 내가 할 수 있을 지는 모르겠지만......
앗슈 : 응. 할 수 밖에 없잖아. 위험할지도 모르지만, 마로네 혼자서는, 살아갈 수도 없으니깐 말이야.
월낫트 : ......그 녀석이 되살아난다면, 버섯 녀석이 신이든 악마든 어느 쪽이든 상관없어. 혼을 팔아서라도 해주지.
스프라우토 : 사루파를 쓰러트리는 일만으로 30년의 세월을 바쳤던 몸......
스프라우토 : 처음부터 싫고 자시고 없었다!
라파엘 : 신의 인도...... 이번에야 말로, 우리 손으로 세계의 사람들을 구할 수 있을 것인가......
에린 : 좋아 좋아, 신이 한 말은 듣는 거갸.

타임 리미트까지, 앞으로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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