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회차 모든 엔딩 보고 모든 도전과제 완료했습니다 (엔딩이 4개)
플탐은 66시간 나왔네요
3회차랑 4회차는 빠르게 엔딩 조건만 맞추면서 플레이 했습니다
소울 게임을 좋아해서 바로 전에는 카잔하고 스텔라블레이드 모든 도전과제 완료하고 넘어왔는데요
초반에 최적화+중국 시장에 비싼 가격(중국 유저들의 평점 테러)+중국게임 이라는 이유로 많이 평가절하를 받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스토리, 음악, 분위기, 액션 모두 너무 좋았고 재밌게 플레이했네요
특히 도교와 윤회사상을 표현해 굉장히 철학적인 작품이라는 느낌을 받았고
마지막 보스 지역 입장할 때의 그 ost는 정말 웅장하고 기억에 남을 거 같네요
진엔딩, 굿엔딩 보고 나오는 엔딩 음악을 들으면 죽은 동생을 다시 만나고 싶은 언니의 마음에 굉장히 짠한 느낌이 듭니다 ㅠ
액션은 초반에는 좀 답답하지만 유파나 무기 스킬, 주술이 풀리면 시원하고 속도감 있는 액션을 느낄 수 있었고
특히 가장 맘에 들었던 부분은 무기끼리 부딪칠 때(통쾌한 소리도 남) 대항이라는 시스템으로 피해를 안받고
호쾌한 액션을 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3080 사용하고 있어서 발매 초기에도 특별히 최적화 문제는 못 느끼고 게임을 했고
비판 받은 불합리한 억까 함정, 몹 배치는 개인적으로 동의하기 어렵네요
소울 게임 중에 이렇게 필드에서 적게 죽은 적은 별로 없었던 거 같고 함정은 코너나 천장 부분 살펴보면서 하면 너무 티나는 것들 뿐이었습니다
오히려 보스전은 빌드나 파훼법을 모르면 좀 빡센 경우가 있었네요(초반 홍람, 후반 조운...)
개인적으로 삼국지도 좋아하는 지라 좋아하는 장수 조운과 또 촉지방 배경으로 해서 너무 재밌게 플레이 했습니다
오리엔탈 다크 판타지 분위기도 정말 너무 너무 맘에 들었습니다
우리나라도 우리나라 역사 배경의 다크 판타지 소울 게임이 나왔으면 정말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최근 패치 되어서 역사적 인물 보스들이 안죽고 살아있는 부분은
중국에서 비판 받아서 그랬다고 하는데 한편으로는 좀 이해가 가면서도 아쉬운 부분이 조금 있긴 합니다
근데 우리나라도 만약 예를 들어 역사 다크판타지 게임이 나왔는데 사람들에게 호감 있거나 존경 받는 실존 인물이 게임에 보스로 나와서 죽는다면
충분히 사람들이 불만을 제기할거라 생각되네요(ex. 이순신 장군님)
굉장히 재밌게 플레이 했는데 몇가지 요소로 평점이 낮아서 좀 아쉽네요 많은 분들이 재밌게 플레이하시고 dlc도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
로드 오브 폴른이 스팀에서 할인하던데 저는 그거 사서 또 다른 소울 게임 탐험을 해봐야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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