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글쓰기   목록 | 이전글 | 다음글

[잡담] 방어력에 관한 이야기.(회피를 지지리도 못하는 어느 유저의 잡담) [4]


profile_image


(197823)
2 | 4 | 241 | 비추력 10622
프로필 열기/닫기
글쓰기
|
목록 | 이전글 | 다음글

댓글 | 4
1
 댓글


(IP보기클릭)14.37.***.***

수은비약이 방패에도 영향주는건 몰랐었네요 ㄷㄷ
25.11.25 07:14

(IP보기클릭)124.59.***.***

극극심해어
하도 방어력이 원체 너무 없는 방패지만, 지구력 최대치인 40을 찍고 여기에 스테미너 증가 최대치를 카릴 문자로 올리게 되면. 스테미너가 허용 하는 한도가 증폭되면서 그냥은 못 버텼을 큰 거 한두번을 막고 버티는 게 가능해집니다. 대포 같은 것도 막고 눕지 않을 정도죠. 물론 원체 물리컷이 낮아 뜷고 들어오는 데미지가 큰 나무 방패라 진짜 회피를 엄청나게 못하는 유저가 아닌바에야 신경 쓸 일이 없습니다만, 수은 비약을 머금은 상태에서 주어지는 데미지 절반 감소 버프의 효과가 함께 어우리지면. 방패로 줄어드는 데미지를 무시할 수 없던 부담이 한층 더 줄어들기 때문에 나오는 시너지기도 합니다. 그냥은 정말 제한적인 상황과 세팅에서나 빛을 조금 보는데(특히 몸통 박치기. 돌진 부류...같은 걸 잘 못 피해서...=-=;) 그 모자란 부분을 수은 비약의 버프로 더 버틸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성배 공략 때 정말 엄청 퍼먹었죠; | 25.11.25 22:26 | |

(IP보기클릭)14.32.***.***

사람은 자기가 자기의 한계를 정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이런 정보들은 피지컬이 부족한 사람에게 확실히 도움이 되겠네요!+_+
25.11.25 18:15

(IP보기클릭)124.59.***.***

루리웹-3702072873
사람은 자신의 한계를 마주볼 때 인정해야 편합니다. 블러드본을 할 때. 방패도 중갑도 제대로된 게 없어 얼마나 절망을 했던지... 보통 열에 다섯번 정도 못 피해서 맞고 거기서 4대는 맞는다거나 6대 맞는데. 노력으로 게임 실력과 적응을 통해 3~4대 사이로 줄이고 그걸 수혈액의 비율 회복으로 커버하는 게 일반적인 액션 게임을 하는 게이머들의 피지컬이라 봐도 되겠지요. 그러나 저같은 경우. 열에 8, 9 번을 피하질 못해 쳐맞고 심하면 회피율이 0%에 수렴하는 순간까지 겪었습니다.(급속 돌진을 시작으로 가까이에 있다 냅다 시전하는 잡기류 패턴은 예나 지금이나 거의 피하질 못하는 현실...) 그런 유저 입장에서 보면 방어력은 그 무엇보다도 우선적으로 챙기고 봐야 게임을 할 수 있고 그게. 프롬 게임을 제외한 다른 게임을 잘 하지 않는 이유기도 합니다. 프롬은 이런 정말 회피를 너무나도 못할 정도로 피지컬이 심각하게 나빠 타이밍 맞추는 게 쥐약인 유저에게도 살아남을 길과 방법을 마련 해주었죠. 세키로는 좀 아니지만,...(...중반쯤 부터 튕기기만이 아니라 가드 불능 찌르기등의 패턴이나 잡기 패턴이 정말 심해지죠.) 정해진 방법을 쫓아가지 못하면 클리어가 불가능한 게임과. 시간이 좀 걸려도 죽지 않고 이길 수 있는 방법을 마련해준 게임. 그 차이는 너무 큽니다. 진짜 어렵기로 소문이 난 게임들은 도저히 무리지요.아니. 초등학생 중학생 시절 때도 뉴먼 애슬레틱스와 후속작인 마하 브레이커즈. 이 두 고전 게임에서도 타이밍을 잘 맞춰야 하는 게임들은 거의 하지를 못해 그 구간만 나오면 결국 깨지를 못해 포기 했었죠. 그리고 탄트~R 게임 중. 빠르게 이동하는 대상이 화면 중앙 사진각에 들어올 때 버튼을 눌러 사진을 찍는... 그 단순한 반응 조차도 쫓아가지를 못해 깨지를 못했습니다. 캡콤의 벨트 스크롤 액션 게임들 중 CPS 1 기판으로 나온 더 킹 오브 드래곤즈에서 조차 초반부터 줄기차게 계속 나오는 오크의 엇박자 가드 타이밍을 못 잡아서 사실상 백스텝 가드 방법을 알고 서야 겨우 제대로 해낼 수 있게 되었죠.(버튼 누르고 있으면 한쪽 방향을 바라본 채 뒤로 걸어갈 수 있는 데 그 상태에선 오토 가드가 됩니다... 얼마나 편했던지.) 피지컬이 심하게 나쁜 건 단순히 화면 색이 변하는 순간을 클릭만으로 테스트 하는 간단한 테스트 조차. 신경줄이 느긋할 정도로 편하게 하니 최하위를 다툴 정도의 반응 속도가 싸질러 지는 수준이라 평균적인 게이머의 피지컬을 쫓아가는 것 조차 너무 힘든 유저도 엄연히 있고. 그런 유저들도 꺨 방법이 있다는 건. 정말 감사할 뿐입니다. 프롬의 게임들과 달리 심한 게임은 반응 속도가 일정 이하면 해당 보스를 깨지도 못하는 좀 극단적인 상황도 벌어지는데... 그건 여러 유저들이 즐길만한 게임이 결코 될 수 없는 셈입니다. | 25.11.25 22:40 | |


1
 댓글




목록 | 이전글 | 다음글

엘든 링 밤의 통치자

평점
6.1
장르
액션
한글 지원
한국어지원(자막)


플랫폼
PC, PS4, XBOX ONE, PS5, XSX
가격정책
패키지구매


일정
[출시] 2025.05.30 (PC)
[출시] 2025.05.30 (PS4)
[출시] 2025.05.30 (PS5)
[출시] 2025.05.30 (XBOX ONE)
[출시] 2025.05.30 (XSX)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