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스팀버전이고요 흑갈리위주로 돌려봤습니다.
개발사 전작이 아메리칸 퓨지티브인걸로 아는데 예전 GTA2같은 스타일의 게임이었죠
이번 프리신트는 전체적으로 시점이나 플레이 감각이 비슷하지만 아메리칸 퓨지티브보다는 시점을 좀 더 멀리보도록 세팅이 되있어서
진행경로가 더 잘보이고 차량 조작도 좀 더 수월합니다.
스토리는 전작에서는 범죄자 포지션이었다면 이번엔 경찰포지션인데
아버지 사망후 아들이 그지역에 경찰로 들어가서 진행되는 스토리네요.
갱단도 나오고 하던데 스토리가 뭔가 예상이 가는 스토리인것 같습니다.
게임플레이는 생각보다는 잘만들어져 있습니다.
경찰이 되서 주차 딱지도 끊고 거리의 범죄자들 체포하고
체포할때 죄목 붙여서 연행까지 하는데 여기서 범죄이력을 잘못 지정하면 크지는 않지만 경험치에 패널티가 있네요ㅋㅋ
전작을 재미있게 했어서 이번작품도 재미있게 할것 같습니다.
다만 아쉬운점이 몇가지 있는데 최적화가 좋은편이 아니고 이상한 버그가 있네요.
흑갈리에서는 실행할때마다 그래픽 옵션이 초기화되서 겜킬때마다 매번 재설정해야 하고요.
휴대기 옵션이라고 따로 프리셋이 있는데 이거 고르면 프레임에 30프레임 제한이 걸리고 세세한 그래픽 설정이 불가능합니다.
그래서 낮음이나 보통으로 바꾸고 옵션 저장후 다시 그래픽 메뉴 들어가서 사용자화라는 곳으로 가서 설정해야 되네요.
1920x1080해상도에서 낮음 프리셋에 FSR3, 최고성능으로 하면 실내 지역에선 50이상 유지 해주고요
실외 도시지역에서는 대체로 40~55정도 왔다갔다 합니다.
해상도를 1600x900과 1280x720으로도 낮춰봤는데 외부지역에서 프레임 유지가 잘안되서 그냥 1920x1080에 낮음, FSR3, 최고성능으로 플레이하고요.
차량 탑승시 속도 표기가 MPH로 고정되어 있고 따로 KMH로 바꾸는 옵션이 없네요.
아무래도 차량조작이 게임내용의 반정도 되는것 같긴한데 레이싱게임은 아니라서 그렇게 만든것 같습니다.
가격이 3만원대인데 가격값은 하는게임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