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기대 안하고 마침 5000원에 싸게 풀길래 사일런트힐f 5회차 까지 진행하고 난 후의 허무함을
달래보고자 가벼운 마음으로 진행했습니다.
대만 게임이다보니 당연하게도 중국어로 플레이 하는데 맨처음 정말 아무 기대도 안하고 플레이
했습니다만 중국말 나온다고 우습게 본게 정말 미안할 정도로 재밌게 했습니다.
검은신화 오공 할때도 맨 처음 중국말 나오면서 이게 정말 재밌을까 하는 생각으로 했다가 후에
미안하게 생각한 경험이 있긴 하지만 아무래도 익숙하지 않은 게임언어이다 보니 선입견이 있긴
하네요 ㅎㅎ
시스템상 좀 짜치는 부분은 있습니다만 중간 스킵이 안되는건 좀 그렇네요. 무조껀 나오는 컷씬은
다 봐야합니다.
워낙 별로다 재미없다 하는 말들이 많아서 정말 큰 기대 안하고 했는데 개인적으론 정말 재밌게
했습니다.
예전 영제로 느낌도 좀 나고 동양 정서에 딱 맞는 느낌이랄까요.
공포감은 뭐... 요즘은 공포물을 접하기가 워낙 쉬운 세상이라 크게 무섭거나 하진 않았습니다만
중간에 딱 한번 갑툭튀 하는 순간이 있어서 그때 좀 놀랐고 귀신이 따라올때 약간 쫄린것 이외엔
크게 무섭지는 않네요.
1회차에는 내용을 모르니 그냥 플레이 했는데 스토리를 알고나서 2회차 진행할땐 귀신들에 대해서
동정심도 생기고 그러더라구요. 스토리는 상당히 괜찮습니다.
개인적으로 아무 기대도 안하고 했지만 순식간에 2회차 까지 마쳤습니다.
정가도 크게 비싸지는 않았던 것 같은데 정가주고 했어도 후회는 안했을것 같습니다.
공포게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싼값에 나왔을때 한번 해보시는 것도 좋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