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데이랑 컨셉이 비슷해서
비교가 되는건 어쩔수 없네요
평이 워낙 좋고
Ps에는 공포 겜이 워낙 희귀한지라
기대감이 엄청 컸더랬습니다
솔직히 돈이 아깝더군요
겜을 못만들었다기 보다는
플레이 타임이 5시간 정도 밖에 안되고
완전 1자 진행이라 탐색의 요소가 거의 없으며
첫 등장하는 목 꺾인 귀신 봤을땐
워메나 썅
욕이 절로 나올만큼 쫄깃했지만
그게 젤 무서운 귀신이더군요
그 뒤에 나오는 귀신들은 그냥
응?!
하는 수준이고
모두가 호평하는 발레리나 귀신은
참신하긴 하지만 공포감은 별로...
화이트데이는 수위의 존재로
짜증을 주기도 하지만 긴장감 유지하기엔
꽤나 적절했지요
여귀교는 전체적으로 짧은데다
귀신은 최종 보스까지 합해봐야 다섯정도..
게다가 항상 나오는 것도 아니고
스토리도 임팩트가 없어서
겜이 좀 심심합니다
발매일에 다운로드 버전으로 구입했지만
이제야 클리어 했는데
처음엔 반정도 플레이 하다가
나중에 다시 할려니 흥미가 안생겨
안키게 되더군요
초회차인데도 말이지요
퍼즐은 아주 쉬워서 그건 참 좋네요
누군가 저에게 비슷한 가격인
화이트데이2랑 여귀교2 어느거 살래?
라고 묻는다면
둘다 가지고 꺼져 라고 할듯 합니다
여귀교2는 2만원 이하라면 해볼만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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