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가끔 세키로 얘기할때마다 생각나는 보스

[Silent Assassin]

엄청 재밌었던 사자원숭이입니다 특히 초회차때는 죽었는줄 알았는데 목없는채로 발딱 일어나서 진짜 깜짝놀랐었어요

근데 너무 재밌었던걸로 기억하는 보스입니다 패링하는 재미하나는 최고였던걸로 기억합니다 나중에 2마리 동시에 나올땐 힘들어서 재미없었...

막보 검창총장 

5시간을 트라이했던 무시무시한 보스인데 이것도 한살이라도 젊을때 가능했지 지금은 못할것같아요

검성 아시나잇신 이라면서 검도 쓰고 창도 쓰고 총도 쏘는 검창총장

이게 세키로의 기본중의 기본

동영상만 보면 되게 쉬워보이는데 세키로전투가 패링하다 하단공격하면 점프하고 패링하다 찌르기 들어오면 간파하고 패링하다 잡기나오면 피해야되고 보스가 이지선다 삼지선다를 남발하는 게임이라 보는것과는 다릅니다 스텔라는 색으로 구분이라도 되지만 세키로는 짤처럼 빨간한자가 뜨는데 하단이든 찌르기든 같은 한자라서 하단인지 찌르기인지 눈으로 보고 판단해야되는 진짜 욕나오면서도 엄청 즐거웠던 게임입니다 다시하라면 하겠지만 안한지 오래되서 감 다 죽었을테니 또 보스트라이할생각하면 머뭇거리게 되네요

가끔 여기서 세키로 얘기나올때마다 생각나길래 끄적여 봤습니다 사실 생각나는 보스는 더 있는데 다른 게임 게시판에서 이러면 안되니까 여기서 마칠께요

[스풀릿]

저도 저 사자원숭이가 젤 재밌었는데 누워서 돌며 치는패턴은 아바돈 같더라고요.
기원의 궁 입구 5연타 뱅글뱅글 도는 보스도 재밌었고

[Silent Assassin]

사자원숭이 2페에서 칼을 수직으로 들고 내려칠때 패링하는게 그렇게 재밌더라구요 지금 생각해보면 진짜 아무것도 아닌데 그게 왜 재밌었지? 할 정도로요

[모닝가배]

세키로 기본적으로 인간형 보스는 겐붕이한테 빡세게 레슨받고 나면 다음부턴 재밌었는데, 원망의오니같은 놈들이 체간 싸움도 안되고 체력고갈형이라 열받았던..

[구구스]

그래서 오니짱은 낙사로 ㅎ

[Silent Assassin]

원망의 오니는 외형은 기억나는데 그 외는 잘 기억이 안나요 한번 찾아봐야겠네요 세키로는 체간싸움인데 체간싸움이 아닌 그런 보스가 왜 기억이 안나지?

겐이치로는... 이름이 겐이치로 맞나? 암튼 처음에 고생고생했습니다 특히 3페에서 번개받아치는거 진짜 안되서 환장했던 기억이 납니다 싸우기도 바쁜데 갑자기 번개쏘면 순간 멘붕

[폴리필리2]

뭔가 밑의 패링에 대한 설명 보니 파판 리버스의 3D 배틀러 세피로스랑 하는 느낌 같네요 ㅎㅎ..

[Silent Assassin]

리버스 사놓고 아직 비닐도 안뜯었는데 FF7도 전투가 이런식이에요? FF7리멬은 저랑 안맞는건지 전작(1부)은 하다 말았다가 리버스는 그냥 사둔거거든요 진짜 전투가 세키로같다면 땡기긴 하겠는데요

[묵화]

사자원숭이 정말 꿀잼보스중 하나죠!

https://youtu.be/HP_3_CHMyKk?si=dcHG6daVe8_MWvNR

[Silent Assassin]

아시는군요!! ㅎㅎ

[루리웹-0071538725]

전..원숭이 두마리 잡는거 거기서 디게 고생한 기억이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