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파엠류 2번쨰인데 저한테는 게임이 좀 어렵네요 ㅠㅠㅠㅠ

[음덕음덕]

난이도는 그냥 어려움 난이도 했는데

생각보다 많이 어렵네요 ㅠㅠ

특히 캐릭터간의 성능차이라고 해야하나? 그게 좀 심해서

애정으로 극복이 불가능할 정도입니다.

지금 12장인가 진행중인데

그 사막왕국에서 4명 죽이는거 꺠는데

한 4번은 넘게 도전해서 겨우깬것 같습니다.

게임을 좀 쉽게 진행하는 팁이 있을까요 ㅠㅠ?

[내맘앙팡맘]

스킬 이나 반지 조합이 정말 다양해서 머리를 굴리다보면 생각보다 쉽가 깨지기도 합니다 ㅎㅎ
너무 어려우시다면 요리같은 버프 잘 이용 하시고
지팡이도 좋은 기술들이 많아서 잘 사용 하시면 생각보다 잘 풀려요

[Gihren Zabi]

회피탱이나 물리탱 육성하는게 편하긴 합니다. 능력치관리도 한두명 정도는 최대한 해주시구요.

[웃는 인형]

적아군의 능력차가 거의 없는 게임에서, 적의 머릿수가 압도적으로 많으니, 적들을 상대로 상당히 유리하게 설 수 있는 에이스유닛을 하나둘 정도 키워서 진행하시는게 좋습니다...만, 뭐 그게 쉽게되면 질문도 필요없죠ㅎㅎ

일단 간단히 회피탱을 인스턴트로라도 만들어두시면 다소는 편해집니다.
무기 강화시켜주는 대장간에서, 무기에 문장 각인하는 걸 보시면 각인하는 것 만으로 회피율이 올라가는 문장이 몇종류 있습니다. 사막까지 가셨다면 아마 린인가 루키나의 문장이 공격력이 1 떨어지면서 회피율이 30인가 올라갔던걸로. 기존에 뺏긴 문장중에선 회피율 +50인가도 있었던 것 같긴 합니다만ㅎㅎ
이걸 속도 높은 캐가 장비할 수 있는 회피율 높은 무기에 각인하시고, 무기를 몇단계 개조하시면 그럭저럭 쓸만한 회피율이 나오실겁니다.
그 시점에서 상성의 약점이 적고 회피율과 생존력이 좋은 나이프계열을 강화해서 유나카나 멜린이었나 하는 울프라이더한테 들려주셔도 인스턴트 회피탱이 나오실 듯.
여기에 추가로 회피율과 관련된 스킬같은 걸 덕지덕지 달아주셔도 좋습니다. 회피율 관련 스킬을 가진 마르스의 반지가 가출중이긴 합니다만, 일단 린도 속도+ 스킬을 지녔기 때문에 그럭저럭 대체재는 될 수 있습.
아머계는 무기상성으로 브레이크가 되지 않으므로 벽으로 세우기 좋습니다만, 적들의 화력이 인플레하기 쉬운 게임인데다 아머특효무기나 마법계에 걸리면 뼈도 못추리기 때문에 후반으로 갈 수록 입지가 좁아집니다. 아이크의 반지를 끼워서 인게이지 시키면 당장 한두턴 버틸 수는 있습니다만 어지간해선 물리탱에만 의존하긴 힘듦.
몽크계열이 쓸 수 있는 체인가드는 어떤 뎀이던 몽크의 5뎀 정도로 치환이 가능하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쓰시면 좋습니다. 처음 한방으로 무조건 풀리기 때문에 적의 공격순서를 조절할 수 없는 슬픔이 느껴질때가 많지만, 그걸 감안해도 무조건 5뎀으로 바꿔먹기는 날로먹는 장사임.

그 밖엔 기본적으로 죽지않을 정도의 적과 접촉하는 장소에 미끼를 던져서 적을 끌어들임과 동시에 반격으로 깎아두고, 아군턴에 접근한 적들을 섬멸하는 기본 무브를 얼마나 철저하게 만들 수 있느냐에 달렸습니다.
이를 위해서도 무기의 종류와 특효무기는 기본적으로 몇개씩 챙기시는게 중요함. 비행계에 활, 아머계에 마법이나 햄머or아머킬러, 기마계에 나이트킬러나 이름 까먹은 기마계특효 도끼 같은 식으로 말이죠.

참고로 적들은 주변에 더 약한 적이 있더라도, 공격범위가 닿지 않으면 기본적으론 공격범위 안의 아군을 우선적으로 노립니다.
이를 이용해서 몇명에 둘러싸이던 믿음직한 미끼를 던져서 적 5~6 유닛을 멀찍이 묶어두고, 그 틈에 좀 널럴하게 다른 애들로 차례차례 적그룹을 격파해나가는 식도 가능합니다. 어찌됐던 에이스유닛은 소중함.

흙손유저의 가이드로는 이 정도일까요.
그럼 즐거운 파엠라이프가 되시길...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