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마듀)지금의 원핸드 메타가 어떤 느낌이냐면

[yotoday85]

우증뵐포 던지고 원핸드 초동이 남는 후공 vs 그 중 증G만 막고 나머지는 몸으로 맞아줘도 전개가 되는 선공 느낌이라서 투핸드나 공격권 적은 덱은 도저히 자리잡기가 힘든 그런 느낌이에요

심지어 얘네들이 그렇다고 장기전에 약하냐고 하면 소방차나 뱀눈이나 어지간한 운영덱급 후속이 나오는 덱이라.... 호루스나 티아라는 원래 설계부터가 운영에 가깝고요

그렇다고 후공 돌파를 하자니 전후열 분리도 빡쎄서 길항승부 정도를 제외하면 어느쪽도 신통치가 못하고, 길항승부를 써도 상대가 후속이 있으면 그 후속에 역으로 맞아죽는 경우가 빈번해서 그 어느쪽도 정답이라 하기 어렵더라고요

하도 호루스와 뱀눈, 크샤 용병이 핫하니 걔네 기반으로 한 새로운 덱이나 신기한 구축 자주 보게 되는건 나름 재밌긴 한데...

[전국치즈협회장]

1대1 대응 패트랩은 이제 답이 없는게, 같은 5장인데 사람들이 초동을 패트랩보다 더 많이 넣고 서치 선택권도 있는데 단순히 패 쪽수 싸움이 되버린 지금은 후공의 단발 패트랩으론 절대로 선공을 막을 수가 없어요.

[yotoday85]

요즘 뵐포는 거의 기도메타죠. 던지고 제발 다른 초동 없어주세요~하는 수준

그런데 그걸로 멈추면 상대 패 나머지가 죄다 패트랩이라서 선공이 턴 받아올때가 많더라고요

[체임용폼내놔]

티어덱과 비티어덱 사이의 간격이 진짜 엄청 크게 느껴지긴해요. 비티어덱으로 진짜 몸 비틀어봐도 티어덱은 그냥 패에서 딸깍 하면 나오는 밸류일때마다 현타 오더라구요. 나는 우라라 한방 맞아도 턴종료급인데 상대는 우증뵐포 다 쳐맞아도 필드가 나오고. 공격권이 너무 썩어나서 차라리 걍 우라라 빼버리는게 낫지않나 싶을때도 있을정도로 원핸드 공격권이 넘무 많아요.

[yotoday85]

없으면 증g라 이걸 뺄수도 없고 말이죠

[키라타]

한장으로 전개를 이어가는 고성능 카드가 늘어난다
-> 막기위해 견제를 늘린다
-> 견제 맞아도 이어가기 위해 공격권을 늘린다
-> 공격권이 많아 어지간한 패트랩으로 멈추지 않는다
<=지금 여기

라는느낌

[체임용폼내놔]

패트랩 한장 맞는다고 턴종료 되는메타도 이상하지마 견재를 쳐맞아도 필드가 나오는 메타도 이상하다고 생각합니다.

[yotoday85]

이러니 오프에서도 사이딩 카운터는 반쯤 포기하고 공격권GS같은 구축마저 나올 지경이니...

[빅포도]

일소나 핵심몹 딱 막히면 GG치는 시절에는 강했는데
지금은 초동 전부가 그냥 써지는 상황이라 그런가봐요

[yotoday85]

디아벨스타로 원죄보->막히면 톳불->막히면 엑셀이나 포프루스 일소->막히면 EMERGENCY->후공 서렌

[Secret 🔒]

중국 입상의 굿스터프 덱들이 그런 느낌인 거 같기도..
최근에 상대해본 사이버스도 우라라 포영 따위론 멈추지도 못하던 거 생각하면 이런식으로 패트랩 가치를 내리려는 게 아닌가 싶기도.

[체임용폼내놔]

티어덱은 패트랩 맞아도 아무튼 필드깔고 비티어는 12시가 던지는 패트랩에 그냥 정지되어버리니 비티어 티어덱 간극이 너무 커지는거 같아요

[G-끄렉이]

지금 티어덱의 조건은 공격권과 패트랩 케어인듯.
패트랩 케어가 안돼는 덱은 티어권 들어가는게 불가능에 가까움.
보통 원핸드 초동이라는게 덱의 특장점 같은 그런거였는데 이젠 원핸드가 환경권에 들어가기 위한 기본 조건이 된 것 같아요.

[SnowSlide_]

화염카르텔한테 길항은 답이 안되는 경우가 많죠. 결국 자기턴에 못죽이고 턴이 넘어간다는 의미라서... 필드 전후열 제압이 문제가 아닙니다. 묘지에 원죄보 구희 2개는 있는경우가 많고, 후속 빵빵할거고, 패트랩 많이 들고 있을거고, 노답입니다. 천배룡처럼 아예 넌 3턴 없다. 내턴에 죽이겠다. 이렇게 걍 죽여버려야 제압이 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