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아.. 길고 길었던 크로스엣지도 결국 끝을 봤네요.
사고나서 4개월.. 3달정도 psn 가입이 되지 않아서 dlc 다운이 안된다는 말도 안되는 이유로 묵혀뒀던 게임을 이제서야 클리어 했습니다.
1회차 가볍게 배드엔딩으로 후딱! 넘기고 2회차 진엔딩 보고 5-2, 5-3을 클리어 했네요.
개인적으로 노가다 게임을 좋아하지 않는 편인데.... 크로스 엣지는 극후반에 오리진 오메가 만든다고 노가다 조금(?) 한거 빼면 수월하게 했네요.
5-1 보스 클리어까지는 조금 힘들었지만 5-2 들어가서 이벤트 보스전을 연속으로 몇번 하다보니 이게임 시스템에 이해가 되어서 5-3은 5-2 장비,레벨 그대로 노가다 전혀 없이 일직선 클리어가 된다던가...
5-1까지 뮤에 pp 전부 투자하고 장비 제일 좋은것도 몰아주고 해서 에이스를 만들어놨지만 5-2에 들어가니 모리건이 해방의 힘으로 에이스를 가로챈다던가..
정말 여러가지가 기억에 남네요^^
일본어도 모르는데 구글 번역이 잘 안되서 일본 번역 사이트 본다고 고생도 했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정말 게임 재밌게 한거 같아요.. 플스 게임 몇개 한건 없지만 그중에서 제일요..ㅎㅎ
ps. 게시판에 다른 분들이 천마검 유성이 최종 무기중에 조합이 쉽다기에 5-2 넘어가면 나도 바로 만들어야지! 생각하고 있었지만.. 결국 클리어까지 전투횟수 900회를 달성하지 못해 만들지 못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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