겜패스 에서 내려 간다길래
보통으로 하면 그냥 좀 쉬울 거 같고 어려움 초과하는 난이도는 당연히 아예 진행 불가능 할 거 같은데
후다닥 달라붙어서 한 5일 만에 깬 거 같네요
일단 중간에 좀 하면 좋은 과정이 있지만 (식물 심기 같은 거)
좀 무시하고 달렸네요
식물기는 거의 엔딩 보기 직전에 알았네요
그래도 무시할 수 없었던 게
냉각수 만드는 거
원자력 발전소
이건 자원을 너무 먹어서 몇 개 만들었다가 짜증나서 다 털어 버리고
최대한 융합 발전소로 간 게 한 수 였던거 같네요
위 두개가 자원을 소모하는데
이 자원 쓰는 건물 지으려고 하면 자원없고
또 그 맵 가서 또 새로 캐고
가만히 있으면 자원 빨려서 건물도 못 짓고
반복 되다 보니 짜증나서 융합 발전소로 빠른 엔딩
dlc 는 하고 싶은 생각이 안들지만
2로 더 잘 나오면 해보고 싶긴 할 거 같네요
이 게임의 가장 큰 단점 으로는
로보트랑 주인공간의 대화가 게임에 중요한 단서가 됩니다
보통 게임이 되게 정신없이 흘러가는 순간이 많기 때문에
한글 자막 보면 전투를 거의 중단하다시피 합니다
뭐 두세번 하신분들은 상관없겠지만
처음 하는 사람들은 설명 안보면 진행이 다소 어렵거나 막힐 수 있습니다
기지 터져나가는 순간에 읽는 거 집중하기도 어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