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3장 클리어! 3장에서 딱 하나 아쉬운 부분이...

[리락 쿠마]

스사마루 관련 부분이 심하게 통편집 당했다는 거네요.

검열때문에 그 장면이 못 나오는 건 이해가 간다고 쳐도

(근데 무잔이 사람 죽이는 장면은 기억의 파편으로 그대로 보여줘서;;)

뭐 구체적으로 어떻게 죽었는지 대사로 설명 정도는 해줘도 괜찮지 않았나 싶었습니다.

키부츠지의 저주라고만 대충 언급하니까..

원작이나 애니를 접하지 않은 사람들은 타마요가 뭐 어떻게 스사마루를 해치웠는지 알 길이 없어요.

탄지로가 스사마루 죽은 거 보고 놀라고 거기에서 타마요가 설명만 해줬어도 덜 어색했을 듯 싶더군요.

그리고

스사마루 최후 부분은 손 혈귀때처럼 기억의 파편으로 보강해주나 싶었는데

그런 것도 없어서 

3장에서 딱 이부분이 아쉽..

야하바는 그렇다쳐도 스사마루 역시 네즈코처럼 무잔의 피해자였다는 걸 보여주는 부분인데..

 

(스사마루가 인간이던 시절, 공 놀이 좋아하는 어린애였다고)

 

그냥 잡귀처럼 넘어가버렸네요.

그래도

이 장면을 제대로 재현해줘서 대만족이었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