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점>
1. 파크라이 3.4 의 향수를 불러 일으키는 작품.
파크라이 5 이후로 점점 하락세를 보이다가 뉴던에서 완전히 나락으로 가고 정신 차렸는지 이번 작은 정말 재미있게 했습니다.
5편부터 너무 게임이 이상해져서 제발 3편과 4편처럼 만들길 원했는데 6이 이렇게 나오니 너무 좋았습니다.
하지만 이 부분은 좋게 말하면 초심을 찾은 것이고 나쁘게 말하면 발전이 없다는 것 입니다.
2. 다시 돌아온 주인공의 목소리와 3인칭 컷신
5편 이후로 벙어리가 된 주인공이 다시 말을 하고 컷신에서 3인칭으로 보여주는 연출도 너무 좋았습니다. 덕분에 커마하는 맛도 있었고요.
3인칭이 몰입이 깨진다는 평도 있던데 저는 꽤 좋았습니다.
3. 탱크와 수프레모의 등장으로 커진 스케일
탱크 조종하는 맛도 있고 수프레모로 학살하는 맛도 너무 좋았습니다. 스케일이 커지니 게임하는 맛도 좋더라구요.
4. 개성있는 보물 찾기와 반디도스 작전.
뻔한 유비식 오픈월드라고 생각한 보물 찾기는 각 미션마다 흥미로운 퍼즐로 나름 괜찮았습니다.
보상도 유니크 무기라서 무기 수집하는 맛도 있고요. 반디도스 작전도 화약이나 여러 아이템들을 클릭 몇번으로 획득하니 좋았습니다.
자기전에 클리어시간에 젤 긴 미션 시작하고 자는건 국룰이 되었고요.
5. 저격총의 너프
압도적의 성능의 저격총으로 인해 전작들은 저격총이 거의 필수였는데, 드이어 너프를 먹고 무기칸의 여유가 생겼습니다.
<단점>
1. 답답한 점프와 오르기 판정.
이걸 못넘어? 라고 생각한 부분이 너무 많았습니다. 허리~가슴 높이 벽도 못넘어서 빙 둘러서 간게 한두 번이 아닙니다.
2. 무기의 등급 시스템.
개인적으로 파크라이의 대부분의 시리즈에 불호가 된 부분입니다.
바로 자신의 원하는 최애 무기가 등급이 낮고 효율이 낮으면 쓰기 좀 애매해진다는 것이죠.
개인적으로 고스트리콘 브레이크포인트 처럼 무기 등급 시스템을 끌 수 있게 만들거나, 모든 무기가 똑같이 1성에서 시작해서 4성으로 업그레이드 하는 방식이였다면 더 좋았을 것 같습니다.
3. 철갑탄의 압도적인 존재감
정말 게임하면서 대인탄, 폭발탄, 소이탄은 거의 쓸 일이 없었습니다. 모든게 철갑탄에서 해결이 되고 차량은 로켓런처로 잡으면 되니까요.
철갑탄의 존재감이 너무 큰게 조금 아쉬운 부분이였습니다. 다음 시리즈에서는 다른 총알류가 버프되어 좀 더 활용성이 높아지길 바랄뿐입니다.
4. 반강제적으로 맵 탐험을 요구하는 미션들.
로렌소 자식들 찾아주기, 동상 12개 찾아서 훼손하기...정말 위치 표시도 안뜨고 강제적으로 직접 찾아야 되는 미션이 너무 불호였습니다.
5. 번역.
컷신에서 자막 짤림, 싱크 안맞음, 스페인어를 그냥 한글로 번역...살면서 게임하다가 스페인어 찾아본건 이 게임이 처음입니다.
다른 부분도 많은데 최대한 큰 것들만 한번 적어봤습니다.
3. 4의 낭만을 가지고 5, 뉴던에서 배신 당한 한 남자의 마음에 다시 작은 낭만을 찾아준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룰라 상점은 재입고를 왜 안하지..? 다음 무기 살라고 모데나 모았는데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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