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Og시리즈는 차라리..

[루리웹-6150138726]

처음엔 gba로 가볍게 시작한 프로젝트였는데 어느순간 부터인가 연출빡힘주고 연출에 개발비용과 열정을 다 바쳐버린 시리즈가 되어버린것 같습니다.

이러다 보니 개발기간도 늦어지고, 스토리더 부실해지고 .....

어짜피 슈로대 장르가 매니아층 수요가 많을테고 og시리즈는 매니아중 더욱 하드한 매니아들만 수요가 있을 게임일테니 휴대용 슈로대로 적당히 명맥을 이어나갔다면

영상미 적당해도 스토리 좋고 주인공간 크로스오버 좋고 팬서비스 빠방하고 발매텀 길지만 않았으면 상황이 바뀌지 않았을까 라는 생걱이 듭니다 

[일루젼제로]

현 슈로대상황이 스위치랑 ps4 동발이라서 휴대용 슈로대라는게 없습니다. 일부러 스위치에서만 돌아가는 og를 만든다? 그럴 이유가 없죠.

[palindrome]

그냥 ogs 같은거 안내고 gba->ds 라인으로 쭉 이어갔어야 한다는 말을 하신거죠
판권비도 안드니 전투연출에 힘을 쏟은건 좋긴한데 내수 10만장 간당간당한 지금와서는 계륵인 상황이니까요

[댄임]

휴대용으로 나오던 닌텐도 기기가 스위치가 나오면서 거치기와 비슷한 스팩까지 올라와서 동발이 가능해지다 보니 굳이 휴대용으로 구분해서 낼필요가없죠

[대충불량닉네임]

스토리는 개발 기간이나 연출과는 별개의 문제라고 봅니다.
그리고 저 같은 경우는 휴대용 og 1, 2 땐 관심도 없다가 OGs로 팬이 된 케이스라 사람마다 다를 거 같습니다.
계속 휴대용으로 나왔으면 관심도 없었을 듯...

[Lincecum]

GBA판 두작품 이식한 OGs 45만장
6개월후에 나온 OG외전 30만장
팔아 먹고 대박쳤습니다. 막말로 아직도 사랆들이 OG 이야기를 하는 원동력은 저 시절에 가정용 콘솔로 나왔기 때문이죠.

GBA OG2가 17만장 팔았었는데
그 정도 성적이면 OGs리메이크 없이는 벌써 한참전에 끝났다고 봐야죠,

[마징가V]

OG의 일본내 판매량은 비슷한 시기에 나온 판권작과 그리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슈로대 팬 중에서 매니아만 하는게 아니라 슈로대 팬이면 대부분 같이 하는 게임이죠 다만 일본에서는 슈로대 자체의 판매량이 떨어지고 있고 게임 판매량이 떨어져도 반다이의 모형 상품 효과가 뛰어난 판권작과 다르게 OG는 반다이의 모형 상품 자체가 거의 없는 수준이라 반다이가 투자에 점점 시큰둥해지는게 아닌가 싶네요 OG는 그래픽 퀄리티에 공을 많이 들여서 제작기간이 너무 길다는 문제점도 있구요

[palindrome]

발매연기 오질나게 한 2차 og보다 휴대용 재세편이 더 많이 팔리고
해외 판매 시작한 v는 50만장 넘었는데 문드는 후속작 무한 기획 중 이구요
(기대)판매량 자체가 죽쑨게 맞습니다

[야생 아르셴]

보면 반다이란 회사 자체가 게임에는 돈을 별로 쓰고 싶어하지 않는 것 같아요.
그냥 IP빨로 팬들에게나 팔아먹으려는 생각밖에 없는 것 같아요.
반다이 로고 달고 나온 게임 중 돈 좀 들였다 생각되는 게임이 없음...

[형제]

솔직히 어디다 쓰는지 모르지만 반다이가 게임 컨텐츠 R&D 로 쓰는 비용이 캡콤의 3배가까이 됩니다 투자를 안한다고 말할수는 없음

[인자가 부족하다]

저랑 같은 생각이시네요 차라리 연출에 무리하게 공들이지 말고 콘솔 슈로대 수준으로 2년에 한 번정도 발매했다면
인자는 진작에 모였을듯 하네요. 단, 스토리는 OGS수준은
돼야겠죠 MD수준이면 노답이구요

[Applelord]

Ogs까진 괜찮았는데 후속가면서 말아먹기 시작했죠
답도 없는 노매력 아저씨대전 스토리라인
캐릭터 리타이어가 거의 없는지라 힘줄데가 없어서 아무리 화려하게 리뉴얼하더라도 재탕 이상 소리를 듣기 힘든 연출
메인시나리오에서 심심치 않게 나오는 데카겐(적당히) 없는 ???이하로 체력줄이기 미션
트윈배틀이 욕먹지만 ogs때는 딱히 욕먹지 않았다는 부분을 감안하면 앞서 적은 재탕연출 부분이 크게 작용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뭐가 되었던 좀 완결좀 봤으면==;

[야생 아르셴]

제가 보기엔 그냥 판매량 부실이 아니라, 반다이가 슈로대에 크게 투자하고 싶지 않아 하는 것 같아요.
그래서 제작비가 많이 드는 OG 시리즈를 허락해주지 않는거 아닐까...하고요.
실제로 최근작 슈로대들은 퀄리티보다 속도에 치중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고, 테라다는 인터뷰 때마다 시그널을 주는 느낌이고.

물론 제 개인적인 느낌이 그렇다는 겁니다. 팩트는 없으니 실제로 어떤지는 모르죠.
하지만 반다이 이름 달고 나온 게임들이 거의 다 IP빨로 팬들 주머니만 쏙 빨아먹는 B급 게임이었던 걸 생각하면....

[Plague doctor]

반다이는 캐릭터게임으로 분류되는 라인업에는 가성비 라인에 딱 걸친 투자만 하려는거 같음
잘 만들어도 그렇게까지 많이 팔리지도 않고 못 만들어도 그렇게까지 안팔리는 것도 아니니까.

[루리웹-8829884229]

Og1 2(ogs)
까지는 스토리도 괜찮고
적어도 뭔 이야기가 진행되는지 이해는됐죠
캐릭터들 개성도 살고

Ogs에서 연출로 빵 터지고

2차og에 그 연출 그대로 써도 워낙 연출을 잘 만들었으니 참았지만
2차부터 뭔 이야기가 진행되는지 이해도 잘 안되고 캐릭터들 개성은 다 죽어버리고

Md에서도 또 연출 그대로
스토리 이야기 캐릭터는 점입가경

[루리웹-8829884229]

왜 수정이 안되지..
아무튼 ogs까지는 그다지 매니악하지 않았었어요 슈로대 라이트팬들도 다들 재밌게 했죠

캐릭터들 매력있고 연출좋고 이야기 재밌고 하니까

매니악해진건 2차og쯤부터라고 봐요
스토리는 난해하다 못해 이해안되고
캐릭터들 다 획일화돼서 재미없고

잘만들어놓은 연출 재탕감상과(그나마 잘 만들어놨으니 다행)
설정딸로 버티는 게임

[루리웹-6150138726]

지난일들을 차치하고서라도 결과론적으로 봣을때 팬디스크 형식으로 라이트하고 개발비용 저렴하게 소소히 내주는 시리즈였으면 지금까지 쭉 명맥이 이어지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였습니다.

[dream5]

솔직히 og1,2로 입문한 케이스지만

전 콘솔판으로 나와서 더 만족합니다.

라이트하게 갔으면 이런 연출 못봤을거니까요

[맛있는밥]

이유야 어찌되었든 지금의 전투연출을 볼 수 있게 된 것에는 감사... 완전 취향 저격하는 연출이 많아서...

[カラス]

오지는 판권작이 아니리 돈이 더 안들어 가죠..
제작진도 판권작이랑 다르고.
오지가 망한건 판권작도 시도한 아시아 시장 진출하면서
쉽게 접할수 있게 하려고 캐릭이나 세세한 부분등을 다 쳐냈죠.
판권작이야 어차피 애니 팬들은 다 아는 내용이니 문제없이 성공했지만.
오지는 오리지날 캐릭터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르는 게이머한테
명령만 하면 넵만 하는 바보들로 만들어서
오지 팬들도 떠나고 신규 게이머도 이게 뭐임???하면서 망했죠.
테라다가 무리하게 진행시켜서 망한거죠.
오지때 현실성 따지면서 슈트 입히고 헬멧 쓰게하고
인기 캐릭들 매력을 죽이기도 했고.

[루리웹-8829884229]

맞아요 og 1 2의
중심인 srx팀 쿄스케팀
엑셀 라미아 이야기는 직관적으로 이해도 되고 누구나 즐길만했죠

지금의 md랑 비교하면.. md는 게임을 클리어했는데
내용이 머리에 없어요
그냥 자기들끼리 심각하고 이상한 뜬구름 잡는 얘기들만 하고

[대충불량닉네임]

OG는 글로벌화 하려면 MD를 낼 게 아니라 OGs 리마스터판을 다국어로 냈어야 했음. 스팀도 같이.

[루리웹-1598230995]

차라리 og시리즈 처음부터 다시만드는건 어떨까요 신규유입이 많아져야 돈도벌고 후속작도 나올텐데 지금 og나와봤자 많이는 못팔거 같은데..ㅠㅠ

[헤피엔드잉]

2차 OG까지는 그럭저럭 괜찮았는데...줄서서 사본 유일한 게임

[무츠]

콘돔 헬멧 + 아조씨만 나오는 스토리 파트 + 매력없는 야라레 메카 투성이의 재미없는 미션...

연출만으로는 커버를 할수가 없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