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딩 까지 보고 난 소감으로는 신규 유저들을 위한 작품 같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테일즈가 엑실리아 이후로는 조금씩 변화를 주고자 했지만, 큰 호응을 얻지 못했으나 이번에 각 잡고 변화한것에 대해서는 만족스럽긴합니다.
스토리는 항상 후반가서 먼산으로 가는 건 전통적이라 별 감흥은 없었습니다. 그냥 저냥 만족.
다만, 기존 팬 서비스가 아예 없는 건 아니나, 다소 빈약한 건 아쉽게 느껴졌습니다.
이세계 던전에서 시리즈 전투 브금과 장소는 좋았으나, 해당 장소에서 나와야할 법한 캐릭터가 안나오고 뜬구름 잡는 보스만 나온 건 다소 아쉽네요.
마장구를 얻는 던전 인 만큼 망경의 묘소처럼 기대했으나 일자진행이라 실망.
볼랑의 궁극기 중 이터니아 '씨엘'의 이터널 파이널리티엿나, 타격 연출만 다르지만, 소환 연출은 누가봐도 극광술 연출이라 그건 좋았어요.
그리고 중간 중간 숏챗(왼쪽 아래 대화)에서 린웰과 로우의 케미중에 .. 베페에서 유리가 카롤 놀리는 대사가 나와서 재밋었네요
무튼... 10점 만점 중 저는 7점 정도 줄 수 있을 것 같고, 현재는 2회차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다음에도 좋은 작품으로 나와주면 좋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