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말 거는 사람 어디 있는지 모르겠어요ㅜㅜ

[뿌잉&모찌]

엘든링 처음하는데 자꾸 말거는데 누군지 안보입니다ㅜㅜ

신경거슬려서 떠날수도 없구 어디에 있나요

[둘리 형아]

주변에 나무(?)를 때리시면 나타납니다;;

[뿌잉&모찌]

아아 해결했습니다 글쓰고 멍때리다가 말탄몹한테그사이 죽었네요

[둘리 형아]

[JORDANGOM]

보크라고 하는 NPC가 마법에 걸려 사물로 변신해 있는 상태입니다. 목소리가 나는 근처에서 마구 굴러 보세요.

아주 유용한 친구이니 죽이지 말고요.

[뿌잉&모찌]

감사합니다! 주위 엄한 나무 엄청 때렸네요ㅋㅋㅋ

[JORDANGOM]

[뷰너맨]

자신이 변한 모습이 눈에 뜨이지 않는다는 걸 몰라서 하는 소리긴 한데... 딱히 구해줘도 유용하다 느끼기 힘들더군요.

구해주고 퀘스트를 진행하다보면 일부 방어구를 손봐서 무게를 줄여주지만, 그 대가로 감소율이 찌그러지거나 특수기능이 사라져서 방어력이 필요한 유저 입장에선 하등 쓸모가 없습니다. 중량 조금 있는 것 보다 감소율이 높아야 성배병의 소모가 조금이라도 줄어들 여지가 있다보니 큰 도움이 되긴 힘들더군요.

[JORDANGOM]

히잉, 그래도 착한 아이니까 유용하다고 해 주세요.

[뿌잉&모찌]

아직 초반이라 잘모르겠네요ㅠㅠ 일단 구해만 주고 잊어야겠네요 ㅋㅋㅋㅋ

[둘리 형아]

빨간 브라자를위해서라도 보크는 사랑입니다!!

[뷰너맨]

중량을 늘리더라도 감소율을 올려주는 기능이 있었다면 칭찬을 아끼지 않았을 녀석입니다. -~-.

[뷰너맨]

방어구의 존재가치는 방어력에 있습니다만, 받는 피해를 확실하게 줄여주는 감소율을 가진 방어구는 무겁죠. 무거우면 구르기 성능이 떨어집니다. 가벼움,보통,무거움 셋 중 하나를 유지하게 되는데 보통 이상의 중량 무게를 선호할 수 없는 유저에겐 아무래도 가치가 높으면 도움이 되는 녀석이지요.

또한 지구력 스탯 투자를 최대한 아끼고자 하는 유저에게도 고려할 수 있습니다. 허나 구르기가 별 도움이 안될 정도로 잘 쓰지 못해 방패에 많은 도움을 받고 방패 방어가 실패 했을 때의 보험도 중요해 중갑의 방어력에 기대는 유저에겐 보크의 수선이 딱히 도움이 될 수 없기 때문에 그의 가치가 많이 달라지게 됩니다.

[뷰너맨]

장갑떡칠 빌드 이외의 것을 고를 수 없어서 보크의 수선은 아무 의미가 없더군요...

[둘리 형아]

ㅠㅡㅜ

[작은영웅]

보크나 룬소모로 의상조정하는 대부분의 이유는 성능이 아니라 룩이죠
그렇기때문에 성능만 가지고 판단하는건 잘못된거같네요

[뷰너맨]

개인적으론 중갑이라는 갑옷의 형태 그 자체가 주는 중량감이 더 취향에 맞아 굳이 가볍게 할 이유가 적은 것도 있습니다.

허나 가볍고 날랜 차림새의 룩빨이 주는 것을 위해 싸우려다 보면 보다 쉽게 땅바닥을 침대 삼아 드러눕거나 눕혀지거나 하는 일이 무시할 수 없을 정도로 높아지다보면 점점 꺼려질 수 밖에 없지요.

특히나 강력한 피해를 주는 정예. 엘리트급 적들을 상대로 실수 한번에 죽기가 쉬워지는 걸 시작으로 기습. 예상치 못한 물량 공세. 잊을만 하면 덫과 함정등에 당하면 그 순간. 방어력이 있었다면 씹고 버텼을 걸 못 버티다보면

가벼운 차림새에 대한 집착은 어지간하면 사라지지 않을 수 없게 됩니다. 유저마다 다를 수 밖에 없는 입장이지요.

방어력을 더 올려주는 기능성을 추구하는 NPC가 있어 더 무거워지더라도 방어력이 올라가 받는 피해를 줄일 수 있는 기능이 선택할 수 있었다면 그 쪽을 반드시 골랐을 겁니다.

아니면 방어구에도 강화가 있어 다소의 감소율이 줄어드는 것을 강화로 조절할 수 있었다면 꼭 그렇게 좋을 것 같지는 않아 그 점도 아쉽군요...

[작은영웅]

딱히요 전 그런게 하나하나 따지면서 하는 성격이 아니라서 모르겠군요

[Cyker]

아인족들은 전부 쟤가 변신한 나무들로 의태하고 있습니다
딱 보면 크기도 작고 주변 나무들과 색도 달라서 바로 티 납니다

림그레이브쪽 탐험 다니실 때 매복에 주의 하세요

[뿌잉&모찌]

멍하니 서있다가 ㅋㅋㅋㅋㅋ 멀리서도 달려오는 지 몰랐네요 머쓱;;

[광철린]

ㅜㅜ 보크퀘스트 재대로 못해서
3회차까지 달리고 있어요
보크퀘스트 잘하세요

[뿌잉&모찌]

이름이 보크군요!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퀘가 제법 이어지나보군요!

[정의로운꼰대]

이앞에 아름다운 녀석 있다.

[뿌잉&모찌]

오오!귀엽긴 하더라구욧ㅋㅋ

[쿠후후]

저도 처음에 할 때 거기서 보크 못 찾고 한참 돌아다니다 포기했던 기억이 나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