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니아.
온갖 출혈과 마법으로 농락하는 사람들이 느는 와중에도 순수 근접 유저들은 이 여성이 매우 힘듭니다.
언제 때려야하고 어떻게 피해야하는지 감이 안 올 뿐더러
때려놔도 피를 채워 집중력까지 떨어뜨리죠.
제가 노히트를 할 정도로 고수는 아니나 이래저래 많은 시간을 말레니아 협력전에서 보낸 결과
어느정도 패턴들을 파훼할 수 있는 수준까진 올 수 있었습니다.
이 공략은 기본적으로 레버를 뒤로 누르고 있는 것이 가장 핵심이며
말레니아의 주요 패턴인 물새난격, 3연격의 경우 따로 설명하지 않습니다.
물새난격은 말레니아가 패턴을 쓸 타이밍을 모르는 이상 방패나 사냥개 스텝을 쓰는 게 맞고
이 부분은 저도 감이라서 어떻게 설명할 수가 없습니다.
3연격은 대다수의 분들이 앞쪽 대각선 방향으로 구르는 것을 추천하지만
제 경우 레버를 뒤로 누르고 있다보니 반응 속도가 딸려 저조차 다 못 피하기에 이번 공략에서는 없는 부분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모두들 다 아실 호구 패턴 1입니다.
1페이즈에는 연계 공격이 없기에 뒤로 빠졌다 큰 공격을 날리시면 됩니다.
저는 차지 강공격을 썼지만 이보다 선딜이 적은 사자베기, 거인 사냥, 뇌전격 등의 전회를 쓰시면 좋습니다.
두번째 호구 패턴입니다.
접근 속도는 빠르지만 공격 템포는 정직해서 두번 구르면 피해집니다.
저는 차지 강공격의 사거리상 뒤로 한 번 앞으로 한 번 굴렀지만
전진성이 있는 전회의 경우 뒤로 두번 구르시면 됩니다.
많은 분들이 굴러서 피하는 발차기.
제 방식의 공략법에서 레버를 뒤로 누르고 있는 핵심 이유가 되겠습니다.
보시면 구르지 않고 그냥 뒤로 물러나 공격을 피함과 동시에 약공을 넣어 경직을 넣습니다.
영상에선 도끼창 약공이지만 조금 빨리 쓰면 특대검 약공도 안전하게 들어갑니다.
대신 선딜이 긴 전회를 쓰려하면 연계기가 칼같이 나오기에 약공으로 끊고 다음 패턴을 유도하는 것이 좋습니다.
타이밍 실수로 너무 빨리 약공을 눌로 발차기 슈퍼아머 중 딜이 들어간 모습입니다.
도끼창이나 직검 정도 약공 속도면 발차기가 거의 다 끝나는 타이밍에 쓰셔야 경직이 들어갑니다.
이 정도 타이밍이면 특대검 약공이 안전하게 들어갔을 것 같습니다.
발차기가 다 끝났는데 벌어진 거리를 좁힌다고 레버를 앞으로 누르는 바람에 연계기에 맞는 모습입니다.
거리가 너무 벌어졌다 싶으면 그냥 뒤로 굴릅시다.
이상적인 대응 장면입니다.
2페이즈에는 발차기 직후 경직을 먹으면 바로 반대쪽 발차기가 나옵니다.
이걸로 패턴을 유도해 안정적으로 툭툭칠 수 있습니다.
패치 이후 두 번째 발차기에 경직이 잘 안 걸리는 느낌인데
원래라면 이 장면처럼 경직을 먹습니다.
이를 이용해 측면 회피나 후방 회피 패턴을 유도하면 안정성을 늘릴 수 있습니다.
2페이즈 3연격의 경우 전조가 충분한 편이라 기회가 났을 때마다 큰 공격을 먹이면 좋습니다.
이 패턴의 경우 날아오르는 연계기가 없습니다.
에오니아의 꽃 패턴 직후 말레니아가 완전히 일어서기 전까지 딜타이밍이 한 번 나옵니다.
위에는 제가 좀 늦어 말레니아가 회피하는 모습이고
타이밍을 제대로 맞추면 이런 식으로 안정적으로 한 대 치고 시작할 수 있습니다.
풀영상을 보시면 제가 꾸준히 차지 강공을 쓰는 모습이 보입니다.
이 타이밍에 사자베기, 거인 사냥, 뇌격참, 적사자 등 딜레이가 있으나 리턴이 충분한 전회를 쓰시면 됩니다.
특대 쌍수의 경우 점공, 대형창의 경우 대쉬 강공도 좋겠죠.
다만 염격의 경우 1타가 작은 경직을 걸어 2타를 확정으로 맞추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노히트도 못하고 3연격도 맨날 맞는 저지만 한 번쯤 시산혈하 빼고 다른 무기 써볼만한 보스라 생각하기에 어줍잖은 공략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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