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말 두번 깨고 3회차 플레이에 어둠의 마을 난이도에 도전했는데 그야말로 상상을 초월합니다.
1.라이칸 움직임이 너무 빠르고 회피동작이 커서 패드로 쫓아갈 수가 없음.
-이게 제일 끔찍했는데 일단 권총으로 라이칸을 때려서는 제대로 치기도 전에 물려버려요.
V61개조하면 거의 기관총 수준이라 노말에선 몹 쓸고 다녔는데 어둠의 마을에선
라이칸한마리도 권총으론 감당못해요.
그나마 샷건이 범위공격이라 라이칸 잡을수 있는데 헤드샷 하려다 맞아 죽으니 몸통
노리는데 3방 맞아야 죽네요. 여러마리 나오면 절대 답없어서 좁은길로 도망가서 잡습니다.
좁은 길에 움직임 제한되면 그나마 할만해요. 성이나 공장에 나오는 느림보들은 그나마
권총으로 잡을만 합니다. 이놈들도 무기로 한번에 훅들어와서 거리 조심해야 해요.
2.드리트리쿠스와 모로는 할만한데 하이덴베르크에서 드릴쟁이들 장난 아니게 힘든게 패드조작이
느려서 심장 노릴때쯤이면 막아요; 처음에 고생을 너무 많이 하다 결국 섬광으로 경직시켜놓고
두드려서 깼어요.
3.하이덴베르크전이 트라우마 걸릴 수준인데 일단 돌진을 막을 회피수단이 없다 보니 돌진 들어오면
대포 날려도 충분한 데미지가 쌓이지 않으면 바로 연속돌진 들어오는 통에 답이 없네요. 오는도중
팔다리를 노려서 부셔야 하는데 툭하면 팔다리 가리고 돌진하는 통에 속절없이 죽어 나가요.
결국 돌진 이전에 충분히 팔다리 쏴놨다가 돌진할때 처음엔 대포 그다음엔 쏴놓은 팔다리 부술수밖에
없고 행여나 팔다리 가리고 돌진할때 대포 없으면 그냥 막는수밖에 없어서 그냥 운이네요;
평상시와 달리 막아도 데미지가 별로 줄지 않아서 결국은 돌진들어오는걸 팔다리 쏴서 멈추는게 관건이죠.
4.크리스전도 트라우마 걸릴 수준인데 샷건 없어서 미칠지경입니다. 기관총으로 첫 길 돌파 못하고
한시간동안 물려 죽었어요. 패드로 라이칸 움직임을 못쫓아 가는데 기관총을 주면 어쩌라고;
이후 나오는 몸들은 그냥 수류탄 던지고 도망갔는데 폭탄지원할때 2층 올라가서 농성전 하면 쉽다고
했는데 웬걸 0.1초만에 라이칸 올라와서 단순히 올라오는거 쏘는것도 장난아니게 어렵습니다.
위에서 농성전 하는데도 두시간동안 죽다가 겨우 깼습니다.
5.미란다전도 어마어마하게 힘들었는데 역시 패드로 움직임을 못따라 가다보니 시야에서 계속 놓치면서
어디서 때리는지도 모르게 두드려 맞아서 트라우마 걸릴 지경입니다. 모아놨던 약초 30개 써서 겨우
깼지만 너무 힘들었어요.
전체적으로 적의 움직임을 패드로 못쫓다 보니 너무 쉽게 죽어서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었습니다.
두번다시 쳐다보기 힘들 정도에요. 다시 할때는 하드로만 해봐야죠. 설마 하드도 어둠의 마을처럼
정신적으로 힘든건 아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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