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차는 활로 라이즈까지 깼고
2회차는 몹패턴 신경안쓰고 깨보고 싶어서 썬브 후반부까지 랜스로 달렸습니다.
철저한 아웃복싱 활도 몬스터를 되려 몰아넣고 패는 랜스도 굉장히 재밌었어요.
또 몇 개월 지나니 몬헌이 다시 땡겨서 태도를 잡아봤습니다.
사실 저는 패링충입니다. 닼소계열 게임은 좋은 무기 사기무기 다거르고 기를 쓰고 패링 중독자처럼 패링만 헤헤거리며 해왔어요.
랜스 저스트 가드 타이밍은 꽤 잘 맞춰 써왔습니다.
근데 태도랑 슬액은 연습해보면 이상하게 잘 안되더라고요, 한번 해볼까 하다 맞아 죽기 일쑤고...
이번엔 대놓고 태도만 파보고 싶어서 그래도 도전해봤습니다.
간파베기는 일단 뒤로 제쳐주고 특납만 먼저 해보자는 다짐으로요.
저는 멍충이 같이 특납 상태 진입시에 카운터가 되는줄 알았어요... 저스트 가드 후 십자베기 처럼 특납으로 패링하고 앉발기베로 추가타 넣는줄... 그래서 공격들어올때 맞춰서 특납하다 계속 얻어 터지던중 헌터노트를 다시 읽어보니 앉발기베로 카운터더라고요 ㅎㅎ
알고나니 강제적 니가와 상태로 카운터 읽기도 쉽고 화려한 태도 이펙트에 뽕이 차서 신나게 달리고 있습니다.
이대로 마랭도 쭉 카운터 운영해보다가 손이 막히면 벚꽃 위합도 손대보려 합니다.
고수들 영상에 공격을 연이어하면서 중간중간 간파베기로 피하고 바로 앉발기베 날리고 하는 거 보고 마음급해서 허우적 거리다가 그냥 마음 편하게 차곡 차곡 앉발기베로 코팅 쌓으며 하니 술술 풀리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