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3주인 퀘가 떴을때 한손검으로 노수레 클리어했고 어렵다고 느끼질 못해서 "한손검 벨붕아니냐?" 하던 시절이 있었어요.
그러고 태도로 도전해 봤는데 탈탈털리고 간파 한번 제대로 못하고 물약빨로 간신히 클리어했었어요.
"왜 태도가 사기라는 걸까. 나 같은 타이밍고자에 패턴읽기고자에겐 너무나 쓰기 어려운 무기인데..."
라고 생각했고 그 후로 태도만 들고 다니다보니 어느덧 600번 이상 휘둘렀더라구요.
그리고 최근 3주인 퀘를 태도로 도전했는데. 뭐랄까....
되게 안전하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무적회피기(간파)가 있어서 피하기 좋고. 몹이 무슨 공격을 쓰던 같이 때리면(특납카운터)내가 이기고.폭딜도 어마무시해서 한방만 맞춰도 전세가 유리해지고...날먹 느낌?
이 지경에 이르기까지 연습을 많이 한 건 사실이지만 어느 한 순간 딱 넘어가니까 태도 이외의 무기들은 위험에 노출돼 있다는 느낌이에요.
"사기"라는 표현이 여기서 맞는건가 싶기는 하지만 밸붕은 확실한 둣한...
결론은 내 차액 돌려줘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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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최근패치로 투구께기,특납 판정상향된걸로 아는데 | 21.09.10 18:0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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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불편함을 감수하고 초고출 한방 제대로 먹였을때의 쾌감을 진짜 좋아했었는데 ㅠㅠ | 21.09.10 18:1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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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바바방!! (Z축때문에 딜 안박힘) | 21.09.10 20:1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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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출도 초고출인데 운영상 도끼강화 걸고 영원히 굴러다니고 낙법도 못치는 노잼하자무기가 되버렸죠... 타격감도 한두판 정도나 재밌지 꼬여서 20분 내도록 맞다보면 뭐... | 21.09.10 20:2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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