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어둠땅으로 보는 지도자의 중요성

[루리웹-8863036875]

키리안의 첫번째 존재 키레스티아

무능함과 꼰대 그 자체. 본인의 실책으로 내부 반란이 터진데다가 부하한테 맞다이에서 지는 추함까지. 사실상 키리안 대장정은 이 녀석의 트롤짓으로 시작함.

몽환숲의 겨울여왕.

맺고 끊는 것이 확실하고 령가뭄 속에서도 항상 최선의 수를 내려고 노력함. 또한 몽환숲의 전력은 가뭄 속에서도 무에잘라나 드러스트 정도는 박살낼 힘이 있을 정도로 유지중.

마지막 대장정에서 나락방랑자 덕에 가뭄의 한고비를 넘기고 직접 나서니 드러스트는 바로 진압됨. 유능하고 강력함.

레나탈 대공.

상대적으로 어린 나이이기에 저돌적이고 무모한 면모를 보이지만 타고난 카리스마로 와해된 반란군을 재결성하고, 나스리아 성채 공격전에서는 앞장서서 길을 열어주거나 공격대원들이 목표에만 신경쓰게 몸소 사투를 벌이는등 미래가 기대되는 지도자임.

말드락시 시초자

본인이 지금 실종상태라 한게 없지만 나락의 준동을 예상하고 룬검을 만들뿐 아니라 말드락서스의 분열을 대비하여 충성파가 항전할 시초자의 권좌에 이런저런 장치를 해두는 혜안을 보여줌.

[전영유희]

피부도 퍼런것이 딱 트롤이네

[Zupzup]

겨울여왕도 언젠가 통수 칠 상인데

[마이크모하임]

참고

겨울여왕은 유저가 처음 봤을 때 한 1분만 시간내서 얘기했으면 끝날일을 뺑이치게 만들어서 조뺑이치는게 몽환숲 퀘스트 내용이다.

레나탈 쪽 인물들 드레이븐은 카알이랑 그라샤알이 띄워준거에 비해서 활약이 너무 적고 레나탈은 쳐들어가자고 해놓고 규탄자도 귀부인한테 털리고 솔직히 임팩트가 좀 부족하지만 인성이 참된 인물이라 성장 가능성 봐야되서 좀더 지켜 봐야될듯

[AngryStone]

각 죄악별 마다 레나탈이 적어놓은 메모를 보면 각 메달의 힘은 결국 데나트리우스에게 종속되 있기 때문에 레나탈의 반란은 탄로날수 밖에 없다고 적혀있죠. 그러니깐 레나탈은 유저들이 오기 전까지 뭘해도 지게되는 싸움을 해봤다는거ㅠㅠ

[사과양.]

근데 겨울여왕 1분 내줬으면 이세라가 말라죽었을지도 모름... 결과론적인 얘기지만
그만큼 몽환숲 상태가 많이 안좋았더라고 생각하고있습니다

[이슈]

키레스티아는 진짜 나도 키리안이지만 이딴게 지도자? 우욱

[파이어펀치재밌어]

벤티르
- 착하지만 약한애들. 그래도 령 가뭄때문에 못먹어서 그런거니 이해 가능.
나이트페이
- 만나는 애들마다 다 머리가 꽃밫인데 커다란 순환 속에 자기 희생마저 감당함. 수장이 너무 바빠서 커뮤니케이션이 안되지만 아직 시스템은 잘 굴러감.
강령군주
- 세력이 말 그대로 조각나서 싸우는 상황이지만 따지고 보면 군대답게 체계가 잡혀있음. 수장이 없는데도 자기들이 똥싼거 치우려고 출장다니는거 보면 잘 굴러감.
키리안
- 아무리 봐도 간부들이 하는게 없는데 서로 관리도 안되고 관심도 없음. 성약 전체에서 대화가 통하는게 클레이아 펠라고스뿐. 뿌엉이 없었으면 벌써 망했음.

[AngryStone]

일퀘를 통해 드러나게 되는 사실인데 원래는 돌군단으로 포식자들 주기적으로 처리하고, 벤티르들은 영혼들을 인도/구원 해야하는데 데나트리우스가 탐욕을 권장하면서 내부적으로 개판이 난데다. 돌군단도 잡으라는 포식자들 안잡고 수탈용으로 써먹고 있으니 진짜 개판 5분 전이죠.

강령군주는 생긴건 그래도 순박한(?) 친구들이고. 나페는 벤티르랑 비슷한 처지인데 수장이 멀쩡해서 시스템이 굴러가고, 키리안은...얘네들 대체 하는 일이 뭐지?

[Summit80]

키리안은 유령일때 무덤에서 보는 치유사누님이 다 키리안이라고 하던데

예전 확팩에서 죽으면 무덤에서 부활시켜주느라 바쁜가보지 뭐..

[이슈]

죽으면 영혼을 오리보스로 데려가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현재 심판관이 제 기능을 못하고 있는 와중에 나락으로 100% 가는걸 알지만서도
자기 할일이기 때문에 영혼을 인도하고 있어요. 어쩔수 없다나?

[AngryStone]

상황이 이지경인데 별다른 움직임이 없어서 쓴 글이었네요.

[Plant11]

겨울여왕은 솔직히 맘에 안들긴 하지만 지도자로서 우수한편이라고 생각하는데

그 자리에 없음에도 사실상 모든 안배를 갖춰놓은 시초자시여 당신은 도덕책....

[Summit80]

심지어 기억이 없는 죄수가 된 상태에도 전설템 만들어주는 참 장인...

[AngryStone]

벤티르 대장정을 하면 할 수록 레나탈의 인성과 됨됨이가 나옴. 크흑...레벤드레스의 트루 교양인이신 테오타르님과 함께 어둠 그 자체이신 분ㅠㅠ

[모챠♪]

어서오너라 함께 파멸을 맞이할 동지여...
레나탈 은근 멋있음.

[멜티르]

겨울 여왕 평가가 후하시군요. 이미 격아에서 실바 모가지 따오라는 제안을 할 정도로 현명한 브원삼디가 진정한 리더입니다. 먼저 트롤 영혼을 무에잘라 몰래 숨겨서 트롤 영혼을 구해냈죠. 엘윈만 믿던 나엘이 토르가스트에서 구원받지도 못한 것과는 대조적입니다.
또, 겨울 여왕에게 그 모욕을 당하면서까지도 몽환숲을 조사해서 환생을 기다리다가 없어진 로아도 구출했죠. 몽환숲놈들은 자기 영역에서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도 모르고 있었는데 말이죠. 나락방랑자를 나락에 보내서 히르이크/샤녹스와 레잔을 찾아낸 것까지... 저는 오히려 몽환숲 대장정해보면서 겨울 여왕보다는 오히려 브원삼디가 더 좋은 리더라는 느낌을 많이 받았네요.
강력한 능력을 가졌으나 자기 영역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도 모르는 겨울 여왕보다는 차라리 탐욕이 많고 경박해보이나 실제로는 자기 울타리에 들어온 트롤과 로아까지 구원하는데 성공한 브원삼디가 좋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겨울여왕은 나페 대장정 끝에서만 활약할 뿐, 실제로 몽환숲의 위기에 대해 경고하고 흑막을 드러낸 건 브원삼디입니다.

[Summit80]

대장정 다 밀었는데 브원삼디 잠깐 본거같은데 이런 내용이...혹시 서브퀘 해야 나오나요? 몽환숲 섭퀘절반쯤 하다 60달고 그만둬버려서..

[멜티르]

으잉? 브원삼디가 자기 가면 주면서 로아의 흔적찾아오라는 대장정이 하나 있고, 브원삼디 주변에서 무에젤라에 대한 심문때문에 용사들을 불렀다가 심문 결과로 나온 로아를 구출하러 가는 대장정도 있습니다

[월급루팡6년째]

이번주 내용입니다
브원삼디가 거래를 위해 나락에서 로아들 귀환시키는 내용이고요

[Zupzup]

나이트 페이 대장정이요 아니면 저편에서밖에 못봅니다

[Summit80]

음 영예가 19인가 그래서 아직 못봤나본데요 그럼

[Summit80]

아 이번주 새로나온건가요.. 글쿤요

[Zupzup]

그러면 이미 봤습니다. 가면만 둥둥떠서 모르실수도 있지만

[Summit80]

으음.. 나이트페이만 보는거면 전 못본게 맞는거같아요 말을 자꾸 잘라서 해서 죄송요
여튼 4성약단 다 안해본 이상은 처음보는 내용이 너무 많네요

[멜티르]

개인적으로는 말드락시가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5개 의회중에서 피조물+의식의 의회가 편 먹고 눈의 의회랑 역병의 의회 무너뜨리고 선택받은자들의 의회만 혼자 남아서 공세를 버티고 있죠. 물론 피조물+의식 의회가 레벤드레스나 승천의 보루에도 간섭하면서 선택받은자들의 의회가 숨돌릴만한 틈을 준 건 사실이지만, 그 선택받은자들의 의회도 내분 때문에 반으로 갈렸다는 걸 생각해보면 크렉서스후작부터 드라카+바쉬까지도 리더쉽이 뛰어난 듯해요.

[RX-93 Gundam]

역병도 피조물이랑 의식의 의회가 무너트린거였나요? 역병은 스스로 자멸한줄 알았는데..

[Plant11]

역병의 의회 몰락은 추정으로밖에 못합니다. 눈의 의회 후작이 역병의 의회 몰락이 사고가 아닌것같다, 역병몰락지에 가서 조사하라-는 명령을 드라카에게 내리자 마자 눈의 의회를 의식의 의회가 습격해서 몰락시켰죠.
정황증거로 보아 의식의 의회가 주도했으리라는 추측만 가능합니다.

[AngryStone]

당장 메릴리트가 모종의 이유로 정줄을 논 상태라는 점(스승님 만날때 잠깐 기억이 돌아오죠.). 스트라마다 후작의 마지막 대사등으로 볼때 자멸은 아니고 모종의 이유로 폭삭했다 보는게 맞죠.

[다스 시디어스]

키레스티아는 진짜 개노답 그 자체

저 년 꼴보기 싫어서 일부러 키리안 성약 안 골랐습니다

[xooool]

개인적으로 이후에 시초자가 어찌나올지 기대됩니다
멀쩡히 살아서 간수에게 반격을 하던,
블쟈답게 타락해서 난리치던;;;
암튼 기대됨

[493897591]

룬조각사가 시초자일 가능성이 굉장히 높은 상황

[xooool]

오잉?
오오오이잉?

[493897591]

말드락서스 룬검 제작자는 시초자 서리한(룬검) 제작자는 룬조각사, 어둠땅 제일가는 대장장이, 굳이 간수가 직접 잡아다가 특별한 감옥에 따로 가둬놓고 고문할만큼 요주인물, 영문판 성우가 동일인물 이외 기타등등 정황상 가장 가능성 높음

[xooool]

서리한 만들었던게 떠올라서 확 왔었는데 성우까지 같았다니 이건뭐..ㅋㅋㅋ

[FrostDeathKnight]

키리안 벤티르(저번주에 다른곳으로 갈아탐) 나이트페이 해봤는대
각 성약단 마다 성향이 잘 분배되서? 이야기가 흥미롭기도하고 교차되는 대장정도 있어서 스토리텔링이 굉장히 잘되었다고 느껴집니다. 판다리아에서 시작된 시나리오 진행에 비해 매우 자연스럽고 반 강제긴 하지만 한번은 충분히 볼만하게 만들었더라구요
레이드도 이번엔 벤티르가 진행 되었으니 누가봐도 엄격한 규율과 위선에 환멸을 느껴 이탈자가 생성된 키리안 쪽과 몽환숲을 위해서라지만 먼가 알게 모르게 꽉막힌 겨울 여왕의 나이트페이 쪽 레이드 컨셉과 스토리도 잘 나올 것 같습니다

[Korhals]

키레스티아 동기인 데나트리우스는 레나탈반란을 한번 막고 반군이외에는 부하들 복지도 좋은거같은데 본인은 이탈자 반란한번에 보루 그냥 뺏기고 필멸자들 도우러 안왔으면 개털렸으니...

[월급루팡6년째]

애초에 키레스테레아랑 겨울여왕은 -꼰- 이 아니면 안되는 위치긴 하죠
각자 어둠땅으로 영혼이 들어오고 나가는 지역을 관리하니 둘 중 하나라도 멈추면 영혼의 순환이 깨지니깐요
겨울여왕이 -꼰-이 아니라고 하기엔 알현하기 위한 절차가 대장정인 수준이라서 좀;;

[루리웹-8863036875]

겨울여왕은 꼰대라기엔 자기가 직접 구르는게 많아서요. 탄원하면 들어주기도 하고. 근데 키레스티아는 하는 일도 없고 데보스 탄원도 단칼에 잘라서 진짜 꼰대...

[슈우박사]

겨울여왕이 최고인듯
그리고 솔까 나라도 어디서 온지도모르는 버그 같은 나락방랑자가 시간점~ 그러면 마치 현대인이 잡상인들 무시하는것처럼 그냥 무시할듯함
꼰이라기 보단 정말로 시간과 여유가 없이 자기가 직접 감독하며 일하다보니 그래 보이는것일뿐 겨울여왕 만세!

[루리웹-9119596840]

배경음 몽환숲이 ㄷ좋고 컨셉도 겨울여왕이래서.. 좋음 다른덴 키리안만 해봐서 나머지를 안해봤네요 다른직업들도 강령군주나 벤티르 가 bis인 직업좀 키워ㅏ야할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