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11지역 밀고 난 뒤 느낀 이 게임 최대 단점

[야생 아르셴]

그건 바로 3성 캐릭터들에게 애정이 안 생긴다는 겁니다....

보통 스토리 게임이라 하면 메인에서 활약해주고, 그 캐릭터로 메인을 밀었을 때 만족감을 얻게 하는 식으로 뽕이 차오르는데

이 게임은 3성 캐릭터들이 메인에 안 나오는지라 3성 캐릭터로 메인 스토리를 깨도 그냥 그렇네요....;;

물론 외전 스토리에서는 각각 활약합니다만, 그냥 그 캐릭터가 이런 캐릭터다. 하는 배경설명 수준의 짧은 스토리고 메인이랑 이어지는지도 모르겠고.

정작 스토리에서 활약하는 건 1, 2성.......그렇다고 1, 2성을 데려가기엔 후반 챕터 난이도가 헬이고.

그나마 11지를 깨기 전에는 '얘들을 육성해야 11지 스토리를 볼 수 있다!'는 생각에 열심히 키웠습니다만,

11지를 깨고 나니 3성 애들을 굳이 키워야 할 원동력 같은 게 부족한 기분이 듭니다.

물론 3성 애들 중에 성능 좋은 애들도 있고 그걸 기반으로 애정이 태어나는 경우도 있습니다만,

육성에 필요한 시간이 너무 길고 조금조금 성장하는지라 성장뽕을 맞기도 힘들고요.

차라리 챔피언들이나, 챔피언들 어나더 버전(아이돌 에바나 미래기사, 산타 루 등)이 3성이었으면 스토리 뽕이 차올랐을 텐데...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Esper Q.LEE]

캐릭 하나 키우는데 시간과 애정이 많이 들어가니까,

이 게임은 2성캐릭터 전부, 못해도 기사랑 챔피언 대우 받는 영웅들은 유니크영웅으로 각성하는 이벤트 줘야 되요.
3성급으로 만들면 가성비때문에 역차별 받을테니까, 최소한 2성 < 각성 < 3성 수준으로 업그레이드 시켜주거나

[bluexblue]

각성보다는 아에바처럼 이명 달고 3성 출시 할 확율이 더 높을거라고 봄 어떤 의미에서는 미기도 결국 기사 3성 버전이고 제 생각엔 이게임 2성이 힘 못 쓰는건 자체 성능 부족도 맞는 말이지만 그건 다른 게임도 마찬가지인데 이게임이 유독 문제가 되는건 필요 재화가 어이없는 수준이라 그럼 히크는 3성 절반 각성석은 3성과 동등 이러니 애정 아닌 다음에야 성능도 딸리는데 재화 투자 안하니까요 개인적으론 3성 한캐릭 풀작할 재화면 2성 4개는 키울 수 있어야 초기에라도 2성 투자를 하건가 파티원으로라도 조합상 데려갈텐데 싶음

[야생 아르셴]

진짜....적어도 챔피언들만은 좀 어떻게 해줬으면 좋겠어요.
근데 사실 이제와서 챔피언들을 2.5성으로 만들어봐야 쓰진 않을 테니,
차라리 아이돌 에바처럼 다른 바리에이션을 좀 내줬으면 싶네요.

[야생 아르셴]

이 게임 육성의 문제점이죠. 하나 키우는데 재화가 너무 많이 들어가는 거.
덕분에 3성 키우기도 벅찬데 굳이 2성을 키우는 건 낭비가 되어버리니.....
다른 게임이면 이미 3성들 다 키우고, 심심하니까 2성으로 깨는 수행팟 사제들이 나올 건데
이 게임은 그런 짓 했다가는 돌이킬 수가 없으니까요.

[ㅇㄹㅇㄹㄴ]

괜히 재화 매니지먼트게임이아니.. ㅋㅋ

[야생 아르셴]

초반에는 잘 와닿지 않았는데, 뒤로 갈수록 무슨 소린지 알겠더라구요....
픽뚫이 좀 많긴 해도 결국 3성 영웅이 나오니까 계속 키울 애는 늘어나는데,
속도가 느리다보니 다음에 누굴 키울지가 엄청 중요해지죠.

덕분에 좀 괜찮아 보이는 영웅이 나와도 함부러 키우기가 겁나요...ㅜ.ㅜ

[인터컨티넨탈]

2성애들은 길레용이라 레이드 욕심 있음

키우게 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