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사람마음이 참 간사한게..(원신얘기는 아닙니다..)

[체레스트]

pc는 어렸을때 fps 위주의 게임이나 블리자드 게임 말고는

콘솔 싱글위주의 패키지 게임라이프를 즐기다

처음으로 가챠시스템이 있는 원신을 접하고

정말 재미있게 하고있는데

그동안에 메이드인 차이나에 대한 고정관념? 편견? 이 좀 없어졌는지

환탑이 출시한다고 해서

꼴에 원신좀 해봤다고 시작하는김에 월정액 1달정도는

과감히(?) 투자해서 1달만 찍먹해보기로하고 

초보자용 1200원 짜리랑 유사 공월시스템인 월정액(5900)만 

해보자 하고 시작 했다가

기대가 너무 큰 나머지.. 실망감을 안고 그만 해야겠다 하던 와중에

뜬금없이 저스택에 한정픽업인 네메시스가 단차로 뜨니까

갑자기 흥미가 올라와서 지금 안그래도 대규모 업데이트를 앞두고 

가장 할거없는 기간에 정말 재미있게 두가지 게임 레진소모하면서 즐기고 있는게 참..ㅎ 

하루아침에 픽업캐 하나 얻었다고 재미가 배가 되는게

웃기기도하면서 이해도 가고..ㅎ

아무튼 모든 부분에서 원신보다 떨어지는건 맞는데

다른 재미를 주는 게임을 또 병행하는게 

래진소모(활력? 활동성?) 시스템을 가지고 있는 게임을

병행하는 유져들의 마음이 이해가 가는 순간입니다~

그나저나 수메르 방송도 실시간으로 찾아봤는데

정말 호요버스는 상상이상의 스케일을 보여주는 거 같아서

매 버전 놀라움을 금치 못하고 있습니다.

원신밖에 접하지 못한 입장에선 응원도 하는 반면

원신에 대한 애정도 배가 되는 그런? 아이러니한?

경험이였어요 ㅎ

수메르 정말 기대됩니다!!

[체레스트]

멋지시고 부럽습니다!!

[현명한예언자]

환탑이 확실히 기대가 되는 작품인데

전 멀티플레이를 지양하고 무엇보다 제 월급으론 두 게임 과금을 하는건 무리라서 결국 환탑은 그냥 유튜브로만 보기로 약속했어요.

무엇보다 수메르가 다가오니 이거라도 제대로 즌비해야죠!

[체레스트]

전 어차피 월 3만이상은(리니지2 시절? 월장액은 3만이하가 뇌리에 박힌...) 못내는 성격이라 두가지 병행하는데 무리는 없지만 원신에 애정이 많으면 많을 수록 환탑은 괴리감만 가져다 줄 것 같긴 해요.. 이미 중국에서 1년동안 보여준 행보가 인플레이션이 심하다 라는 평이 많았기에..

[Del~]

환탑은 외형만 원신같아보이는 mmorpg라 그렇게 재밌어보이진않더라구요

주로 원신유튜버들한데 숙제돌리는거같은데 글쎄요..ㅎㅎ

[체레스트]

분명 원신이 초창기에 받았던 세간의 평가를 생각하면 섣불리 단언하긴 뭐하지만 중섭 그대로 인플레이션이 고착화된다면 결국 글로벌이든 한섭이든 똑같은 길을 가리라는건 분명한 것 같아요
과연 얼마나 다른 행보를 보여줄지는 미지수겠지만 큰 기대를 하지 않는게..ㅎ

[체레스트]

분명한건 직접 해보고 있는 입장에서
원신이 젤다와 아예 다른 게임이듯
환탑도 원신과 아예 다른 게임인건 확실해요

[159753]

찍먹 중인데 나중은 어캐 될 지 몰겠는데 초반부는 그냥저냥 상자깡하고 맵돌아다니면서 기믹푸는 재미는 괜찮은 것 같네요.
파티플레이나 스펙 경쟁은 이제 지쳐서 솔플 컨텐츠만 그냥 천천히 주워먹어 보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