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은 나이는 아니라 생각하는데...
이 나이먹고 게임하나에 설레는 날이오다니...
무언가 창피하기도 하지만..
국민학교 고학년였던가 중학교쯤이였나?
무슨말인지도 모르는 영어를보며 우와 우와 하면서 친구는 게임잡지 공략을봐주고 저는 패드를 잡으면서
주말에 함께 밤새 게임했던 그 시절이 리메이크 덕분에 생생하게 떠오르네요...
지금도 만나는 그 친구는 플스를 안하지만... 저는 새턴 네오지오 드림캐스트 엑박 등을 거치며 아직까지 하고 있어서
가끔 술먹고 그러면 여느 남자들처럼 일이야기 여자이야기하고 청약아파트건 등등 이야기하다 ...
그래도 그시절이 이런저런 걱정도 없고 참 즐거웠었다...라고... 둘이서 아직도 대화 할때가 있는데....
단순히 할 게임이 없어서 구매하는게 아닌...
단순한 게임소프트 한개의 가치가 아닌...
금액적이나 물질적으로는 표현이 안되는 감성이나 추억이라든지...
개인적으로는 무언가 그 이상의 것이 있는거 같습니다...
설레기도하고 기대되기도하고 시간이 많이 지났구나도 싶고...
게임 씨디 하나에 ... 이 나이에...
이런저런 많은 생각이 드네요...
기다리기 힘들거 같아...
오늘은 퇴근하고 그친구와 저녁겸 술한잔하고 일찍 잠들어야겠습니다....
다들 오늘하루 마무리 잘하시고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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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만은 20대인 40대 아재...ㅋ | 20.04.09 16:0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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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웹-9131802183
| 20.04.09 16:1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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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많이 흐르긴 흘렀구나 | 20.04.09 16:2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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