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t 1에 이어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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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라의 태동
잠깐 옆길로 새겠습니다.
제 뇌피셜도 섞여 있습니다.
파판 10의 세계관과 연결 되는 어느 한 인물 때문인데요.
바로 이 사람 때문입니다.
아시는 분은 아시는 파판10-2 에서 등장한 신라 군입니다.
뭐 리메이크 중에 고아원 아이들이 추는 댄스가 파판8의 스콜과 리노아의 댄스이고
이 신라 군 또한 하나의 이스터 에그로 취급하면 되겠지만
하필 리메이크에서 일행이 신라빌딩을 탐험하는 와중에 들리는
박물관에서 이 사진이 걸려 있다는 건 굉장히 의미심장합니다.
파판10-2에서 신라 군은 작 중 큰 틀 중 하나인 이계에서 뽑아낸 데이터에서
별의 힘을 활용하는 방법을 착안하게 됩니다.
제 기억으로는 신라군이 성장해서 외계로 진출했다라는 대목을 어디서 본 거 같은데
인터넷에서 자료를 찾아 보니 안 나오네요. 그래서 순전히 제 뇌피셜로 말씀 드리면,
신라 군 본인 혹은 그 후손과 몇몇이 외행성으로 진출한 세트라이고
가이아에 이르러 하늘에서 내린 재앙과의 전쟁 후에 새 대륙을 찾아 떠난
세트라의 일족 중에 신라 군의 후손이 현재의 미드갈 지역에 뿌리를 내렸다..라는 제 생각입니다.
일단 공식 설정인지 어떤지 알 수 없어서 그냥 신라 군이 아닌 창업자로 칭하겠습니다.
여튼 본문으로 돌아와서
창업자는 처음의 미드갈 지역에 신라 제작소라는 이름으로 창업을 하게 됩니다.
신라 제작소는 라이프 스트림을 마법이 아닌 에너지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시설을 제작하고 라이프 스트림은 마황으로 개명하였으모 시설 이름 또한 마황로라고 명명하게 됩니다.
마황 에너지의 어마어마한 효율로 인해 화석 연료는 쓸모가 없어지게 되고
신라 제작소는 신라 컴퍼니로 사명을 바꿔 여러 프로젝트에 손을 대기 시작합니다.
동시에 미드갈 위에 플레이트를 건조하여 신 미드갈 시티를 만들어내,
서서히 그 세력을 넓히기 시작합니다.
그 와중에 신라 컴퍼니를 거부하는 세력 또한 생기게 되고 그로 인한 전쟁도 발발하게 됩니다.(우타이)
다만 마황 에너지 또한 화석 연료처럼 유한하기에
결국 미드갈 지역의 마황 에너지는 고갈할 수도 있다는 연구 결과에 따라
신라 컴퍼니는 전설로만 여겨겼던 약속의 땅에 주목하게 되고
고대의 세트라와 깊게 관여 되어 있다는 사실을 밝히는데 성공하여
이윽고 고대종을 발굴하여
그 유해를 분석, 고대종이 가진 기억을 부활시켜 약속의 땅을 찾아낸다는 계획을 수립하게 되었고
탐사 팀을 꾸리게 되는데 그 멤버 중 한 명에는 세포 연구의 1인자인 가스트 박사가 참가하게 됩니다.
탐사 팀은 북쪽 대공동 - 2000년 전 하늘에서 내린 재앙이 떨어진 장소에 도달하게 되고
이윽고 사람 형체를 한 무언가를 발굴하는데 성공하게 됩니다.
가스트 박사는 고대하던 고대종의 발굴이라 기뻐하고 제노바라고 명명하여 실험에 착수합니다.
가스트 박사는 실험을 제노바 프로젝트라고 명명하여 제노바의 세포를 활용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연구하기 시작하였고
그 연구에는 두 명의 연구자도 참가하게 되는데....
호죠와
홀랜더입니다.
가스트 박사 본인은 제노바 본체에 대한 연구를 담당하고
호죠와 홀랜더는 제노바의 세포에 대해 집중적으로 연구하게 됩니다.
여기서 두 사람은 서로 의견이 갈리게 되고
서로가 내세우는 이론을 증명하기 위각 각각 프로젝트 S(호죠), 프로젝트 G(홀랜더)라고 칭하며
각자의 연구에만 몰두하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연구의 진행에 인체 실험이 불가피하다는 결론은
두 사람다 동일했는지 천명을 거스를 인체실험을 강행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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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생각보다 많이 길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