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프로젝트 디바 시리즈는 완전히 처음 입니다. 세가의 하츠네 미쿠 프로젝트라면 프로젝트 미라이 DX가 처음이긴 하지만 프로젝트 디바는 이 작품이 입문작인데 발매일 부터 지금까지 재미있게 하고 있긴 합니다.
전체적인 그래픽의 상태는 퓨처톤보다 안좋다고 생각하지만 모델링을 바꿨기 때문인지 보는데 부담은 많이 줄었습니다. 퓨처톤의 MV 동영상을 보면 어딘가 부담스러워서 보다 말곤 했는데 이건 그럭저럭 괜찮은 편이네요. 하지만...
개인적으로 가장 취향에 맞는 쪽은 이쪽이네요. 넨도로이드의 귀여움은 도저히 이길 수가 없습니다.
리듬 게임의 난이도는 좀 어렵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으로써는 노멀 난이도를 클리어 하지 못하니 요령을 익히기 위해 이지 난이도만 돌고 있는데 쉽게 플레이 해도 결국 어딘가 삐끗 하는 경우가 많다보니 너무 힘듭니다. 특히 프로젝트 미라이는 노트가 선을 따라서 가니까 그렇게 어렵지 않은데 이쪽은 노트가 막 날아다니다 보니 이걸 캐치하는게 아직도 익숙치가 않습니다. 이건 시간이 해결해줄 문제지만 익스까지 클리어 못하고 중도에 포기할것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하네요. 프로젝트 미라이가 굉장히 상냥한 리듬게임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믹스 모드도 나름 재미있는데 이건 팔이 아프고 힘이 듭니다. 조금 해보고 그대로 놔버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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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그렇게 될 날이 언제 올지 모르겠습니다. | 20.02.15 23:14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