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세시간 달렸는데 시간가는줄 모르고 했네요.
무조건 구매도 아니고 리뷰들 올라오는거 보고 살까 말까 하다가 핫딜로 질렀는데 후회 없습니다.
컷씬이 너무 길어서 박한 평가를 많이 받는데 저한테는 그 컷씬들이 다 너무 몰입감 있네요.
시네마틱이랑 인게임 전환이 자연스헙다보니 정말 영화를 플레이하는 느낌이 좋고
특히 인트로 시퀀스의 자연경관 + 보컬브금이 만들어내는 분위기는 육성으로 감탄이 나오게 압도적이에요.
디스토피아 세계관 안에서 외롭게 여행하고있다는 느낌이 신기할정도로 생생합니다.
게임하면서 비슷한 감정을 느꼈던게 지금도 최고의 인트로중 하나로 자주 꼽히는 어쌔신크리드2 에서였는데
그만큼 게임 내 여러가지 요소가 데스스트랜딩의 세계관에 몰입하게 만들어요.
인트로부분만 대여섯번 플레이하고 싶다는 느낌이 들 정도..
배달 자체도 지금까진 그래픽이 받쳐주는 자연환경때문에 딱히 심심치 않는데 나중가면 어찌될지 모르겠습니다.
밖으로 나가면 신나는데 인공물인 도시 안을 다니는건 살짝 지루합니다.
아무튼 오랜만에 게임하면서 약간 벅찬기분..?을 느껴보네요.
평소 SF판타지영화 좋아하시거나 분위기에 취할수 있는 게임 좋아하시면 추천합니다.
실제 플레이해보면 이렇게까지 덩겜소리 들을 작품은 절대 아닌거같아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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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가 어디서 들어봤다 했더니 지금은 고전영화인 포스트맨을 참고한듯 그영화도 미국이 전쟁덕에 완전히 몰락하고 그와중에 나쁜세력이 미국을 정복할려고 하는대 주인공이 편지배달하면서 미국재건하는 이야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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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가 어디서 들어봤다 했더니 지금은 고전영화인 포스트맨을 참고한듯 그영화도 미국이 전쟁덕에 완전히 몰락하고 그와중에 나쁜세력이 미국을 정복할려고 하는대 주인공이 편지배달하면서 미국재건하는 이야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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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코스트너가 만든 명작.. 영화는 쫄망했지만 난 넘 재밌게 봤슴... | 19.11.09 08: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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