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라이브! 시리즈 최신작 「러브라이브! 슈퍼스타!!」에서 태어난 스쿨 아이돌 그룹, Liella!의 매력에 다가서다!
다테 사유리(시부야 카논 역), Liyuu(탕 쿠쿠 역), 미사키 나코(아라시 치사토 역), 페이튼 나오미(헤안나 스미레 역), 아오야마 나기사(하즈키 렌 역) 전원 인터뷰!
2021년 새로운 스쿨 아이돌이 드디어 본격 시동!
러브라이브! 시리즈 최신작 「러브라이브! 슈퍼스타!!」에서 태어난 스쿨 아이돌 그룹 Liella!가 대망의 데뷔 싱글 「시작은 너의 하늘」을 발매했다.
신세대다운 스타일리쉬한 사운드에 5명의 스쿨 아이돌의 순수한 노랫소리가 실린 본작에 관해, 그리고 그녀들 Liella!의 매력에 다가서고자
다테 사유리(시부야 카논 역), Liyuu(탕 쿠쿠 역), 미사키 나코(아라시 치사토 역), 페이튼 나오미(헤안나 스미레 역), 아오야마 나기사(하즈키 렌 역)의 멤버 5명 전원에게 이야기를 들어 보았다.
여기서부터 시작하는 5인의 이야기
―― Liella!의 데뷔 싱글 「시작은 너의 하늘」이 발매되었는데 새삼 Liella!로서 데뷔를 장식한 지금의 기분을 가르쳐주실 수 있을까요?
페이튼 나오미 응원해 주시는 여러분의 목소리는 발매 전부터 SNS 등을 통해서 잔뜩 받고 있었어요.
거기서 싱글이 발매된 후에 점포 인사를 드렸는데 가게의 팝에 저희를 자세하게 써주시거나, 굉장히 사랑이 담긴 소개를 해주셨어요.
다시 한 번 정말로 감사드려야만 한다는 마음으로 가득합니다.
아오야마 나기사 데뷔 싱글이 발매되고 나서 응원해 주시고 있는 여러분으로부터 SNS를 통해서 「샀습니다!」나 「이 곡이 좋았어요」라는 감상을 잔뜩 받았어요.
이렇게나 반향이 있을 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해서 매우 기뻤습니다.
그리고 점포 인사 때 가게에 들어간 순간부터 저희들의 데뷔 싱글이 어디서라도 흘러 나오고, 주위를 둘러보면 「전부 Liella!다!」싶었어요.
이렇게나 잔뜩 준비해주신 게 너무 기뻐서 보답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해야 겠다고 싶습니다.
Liyuu 발매일에 점포 인사를 갔더니 어느 가게에서나 저희에 대한 걸 소개해 주고 계셔서 굉장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응원해 주시는 여러분으로부터도 잔뜩 코멘트가 와서 「…… 발매 이벤트 열심히 해야겠다!」라는 느낌입니다.
다테 사유리 발매까지의 틈에 서서히 실감이 났는데 발매가 되자 여러분으로부터 잔뜩 코멘트를 받아서 조금 꿈 같은 감정으로 돌아가 버렸어요.
실감이 나던 게 그 쪽으로 돌아가 버렸죠(웃음). 지금은 거기서 한층 더 열심히 해야만 한다는 마음이 강해진 것과
발매 이벤트도 여러분의 기대 이상의 것을 전해야만 한다는 책임을 느끼고 있습니다.
미사키 나코 굉장히 심플한데, 저희들의 노래가, 저의 노랫소리가 여러 곳에서 흘러나오는 것에 감동받았습니다. 그래서 꿈인지, 현실인지 한 번 볼을 꼬집어 보기도 했어요(웃음).
「내 목소리가 들려!」라든지, CD나 굿즈에서도 내가 담당하는 (아라시) 치사토가 있어서……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으로 가득합니다.
―― 여러분과 러브라이브! 시리즈의 만남이나 본 시리즈에 대한 인상을 들어볼 수 있을까요?
아오야마 러브라이브! 시리즈는 멤버도, 캐스트도 함께 성장해 나간다는 것이 매력이라고 생각했던지라
막상 제가 캐스팅 되었을 때는 저도 (하즈키) 렌과 함께 성장해가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처음 해보는 일 뿐이라 무엇부터 해야 할지 모르겠는 것 투성이에요.
선배 분들도 처음에는 잘 하는 것과, 잘 하지 못하는 것을 각각 서로 보완하면서 열심히 하셨을 거라 생각해서 이 5명이서 한다면 괜찮겠구나 하고 안심되는 느낌이 있었습니다.
페이튼 제가 러브라이브! 시리즈를 처음으로 알게 된 것은 초등학교 6학년 때였어요.
당시 「제 66회 NHK 홍백가합전」에 μ's 분들이 나오는 것을 본 게 처음이었는데 거기서 충격을 받았어요.
아이돌이라는 걸 쭈욱 좋아해왔는데 내가 하고 싶은 것을 전부 하고 있는 굉장히 멋진 세계구나 하고 생각해서 거기서부터 점점 빠져들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μ's 분들의 퍼포머스를 몇 번이고 다시 보면서 따라하며 노래했는데, 고등학생이 되면 나도 스쿨 아이돌 부에 들어갈래!라고 생각했어요……
아쉽게도 저희 고교에는 스쿨 아이돌 부가 없었지만요(웃음).
실제로 이렇게 스쿨 아이돌로서 활동할 수 있게 된 것이 정말로 꿈만 같으면서도 확실하게 자각을 가지고 해야겠다고 생각합니다.
Liyuu 처음에 「러브라이브!」와 만났던 것은 중 1 때인데 아직 (Liyuu의 고향 상하이에서는) 애니메이션은 하지 않았고
μ's 분들의 4th 싱글(「꼬옥 "love"로 접근 중!」)이 나왔을 때였어요. 저는 애니메이션도 정말 좋아하고 노래도 정말 좋아하고 아이돌 계열의 것도 꽤나 좋아해서
여러가지를 모아서 「러브라이브!」가 되어 있는 것이 굉장해!라고 생각해서 단숨에 빠져버렸습니다. 열렬한 팬입니다(웃음).
그 때는 아직 "목표한다"라는 마음은 없어서 팬으로서 좋아할 뿐이었습니다.
다테 저는 초등 5학년 정도부터 「러브라이브!」를 좋아했어요.
학창 시절에도 학교 축제 후야제에서 친구들이 춤을 추거나 하고 있는 걸 보고 「나도 나가고 싶다」라고 계속 생각했거든요.
하지만 그 무대에 「나가고 싶어!」라고 말할 용기가 안 나는 거에요. 그런 「하고 싶었어」라는 마음으로 용기를 내서 오디션을 본 저로서는 꿈이 가득 담겨 있는 작품입니다.
「러브라이브!」덕분에 친구가 잔뜩 생긴 것도 있어서 정말로 청춘이 담겨 있는 작품인 것 같아요.
미사키 저는 중학생 때 게임을 계기로 「러브라이브!」를 알게 되었는데 실제로 캐스트 분들이 노래하고 춤추며
배경에 있는 애니메이션 멤버와 하나가 되어 퍼포먼스를 하는 것을 처음 보고 한눈에 반했습니다.
당시에는 앞으로의 진로를 정할 시기이기도 했고 그 때 제 자신은 이렇다 할 꿈이 없었지만,
제가 성우가 되어 러브라이브! 시리즈에 나가 같은 무대에 서고 싶다는 커다란 꿈을 심어준 커다란 존재입니다.
―― 그런 여러분이 「러브라이브! 슈퍼스타!!」에 출연이 정해져 Liella!로서 첫 대면을 했습니다만…….
다테 첫 대면은 회의실이었어요.
페이튼 여기입니다!(웃음).
―― 지금 취재하고 있는 이 방인 건가요?(웃음).
다테 네! 모두와는 그 때 처음 만났어요.
Liyuu 저는 아직 상하이에 있었던지라 원격으로 참가했습니다.
―― 그런 첫 만남 때와 비교하면 현재는 확 하고 거리도 줄어들었나요?
아오야마 레슨하는 사이에 자주 수다 떨게 되었어요.
Liyuu 말하지 않아도 직감으로 알게 된 것 같은 부분도 있어요.
페이튼 레슨 후 돌아가는 길이나 이동 중에 이야기 하거나 교류를 깊게 하거나 해요.
다테 최근에는 계속 같이 있었는 걸요.
페이튼 LINE 같은 데서 시시콜콜한 이야기를 하거나 해요. 요 전에도 저도 나코쨩에게 「러브야」하고 보냈어요(웃음).
미사키 그건 자주 있지(웃음). 확실히 처음과 비교해서 완전히 첫인상과 다른 아이가 있다든가……(아오야마를 보면서).
다테 엄청 보고 있어!(웃음).
미사키 나이는 같기는 하지만 굉장히 미인에다 언니 오라라는 것이 배어 나오는 듯한 의지가 되는 언니가 있다고 생각했었는데……(웃음).
아오야마 「생각했었다」라니(웃음).
오인오색의 개성 넘치는 아이돌들
―― 여러분이 사이 좋다는 건 잘 알았습니다(웃음). 자, 그런 Liella!에서 여러분이 담당하게 될 멤버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다테 제가 담당하는 시부야 카논을 처음 본 것은 오디션 도중에 공개된 일러스트였습니다.
횡단보도를 수많은 여자 아이들이 건너고 있는데 그 한가운데에서 혼자서만 이 쪽을 향해 손을 흔들며 달리고 있어서
분명 긍정적이고 활발한 리더쉽이 있는 아이인 걸까 하는 게 첫인상이었습니다.
―― 확실히 자기소개를 봐도 조금 소극적이라는 인상이 있네요.
다테 예를 들어 μ's에 대해 말하면 (코사카) 호노카 같은 리더적 타입이라고 생각했는데 전혀 달랐어요.
그녀는 노래를 좋아하지만 노래하는 것을 부끄러워하고 있고, 긴장을 잘 해서 자기소개도 서투르다는 것도 있어서 「아, 닮았구나」싶었어요.
자신과의 공통점도 새롭게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Liyuu 저는 처음 전원의 일러스트를 보았을 때 (탕) 쿠쿠는 상하이 출신이니 「어라, 이 경단 머리한 아이가 쿠쿠인 걸까?」싶었어요.
처음에는 치사토를 쿠쿠라고 생각했던 거에요. 그 후 쿠쿠의 첫 비주얼을 보고 「아, 전통적인 느낌이 아니라 요즘 여고생이구나」하고 생각했고, 그게 굉장히 기뻤어요.
―― 확실히 전통적인 이미지라면 경단 머리가 떠오르네요.
Liyuu 경단 머리라던가, 소룡포라던가(웃음). 그런 이미지라고 생각하는데 이 비주얼을 보고 굉장히 기뻐서 「아아, 알 것 같아」라고 했어요.
연기해 보니 상상 이상으로 귀여웠습니다. 활기찬 아이라는 건 알고 있었지만 드라마 파트의 대본을 보고 「아앗, 이렇게나 귀여운 거야?」싶었어요(웃음).
―― 미사키 씨가 담당하는 아라시 치사토는 어떠신가요?
미사키 아까 Liyuu가 말했듯이 외견상의 임팩트가 강한 아이에요. 하지만 조금 처진 눈을 하고 있거나 만면에 미소를 띄우고 있는 게 어울리는 것이 사랑스럽다고 할까요.
진짜 작은 동물 같은 느낌이 있어서 분명 이 아이는 엄청 사랑받는, 남에게 좋은 인상을 줄 법한 아이라고 생각했어요.
그리고「안녕안녕」이라는 인사를 하는데 그것 그대로 밝고 활기 가득에다 춤추는 것을 정말 좋아해서 프로필 그대로라는 이미지가 있었는데
실제로는 그저 밝고 천진난만하기만 한 것이 아니라 똑 부러지는 아이구나 하고 생각했던 부분이 많이 있었어요.
치사토는 카논과 소꿉친구인데 드라마 파트에서는 카논이 「조금 북적이는 장소에는 약해」라고 말했을 때에도 「괜찮아」라고 말한다던지 「간다?」하고 솔선한다던지
한 발 물러서 있으면서도 모두와의 거리감을 확실하게 붙잡고 있는 것 같았어요.
―― 이어서 페이튼 씨가 담당하는 헤안나 스미레는 어떤 아이돌인가요?
페이튼 스미레는 쇼 비지니스의 세계에서 활동해 온 자칭 "카리스마 갤럭시 스쿨 아이돌"입니다(웃음).
외견상으로는 금발에다 흰 니하이를 신고 있고 말투도 「~이에요(~だわよ)」라는 어른스러운 화려한 이미지가 있는데 실은 신사의 무녀라고 하는 갭이 있죠.
결정 대사는 「갤럭시」(오른손으로 갤럭시 포즈를 취하며).
미사키 자연스럽게 손이 움직이는걸(웃음).
페이튼 움직이는 거죠(웃음). 얼마 전에 전철의 손잡이도 갤럭시 쥐기가 되어 있어서 스스로도 「말도 안 돼. 스미레가 되었어!」하고 생각했어요.
미사키 스미레도 그런 식으로 쥐지는 않아(웃음).
페이튼 안 그러는 건가(웃음). 그리고 쿠쿠에게 괴롭힘을 당해요. 카메라 끄는 것을 잊고 팩을 하고 있는 게 찍혀 버렸다는 장면이 드라마 파트인데
거기서 「스미레는 팩 귀신~」이라고 태클 당하거나 약점을 잡히거나 합니다(웃음).
―― 그럼 마지막은 아오야마 씨가 담당하는 하즈키 렌.
아오야마 렌의 첫인상은 청초한 느낌이 있고 자기소개도 「~입니다~합니다(ですます)」라서 차분한 아가씨일까 싶었어요.
어머니께서 설립하신 학교를 보다 낫게 만들고자 스스로 노력하고 있고 정의감도 있는 심지가 굳은 아이에요.
하지만 그 반면 허당스러운 면이 있어서 드라마 파트에서도 지각을 하는 장면이 있는데 나고 자란 곳인데도 아가씨라서 지역에 대한 지식이 없어요(웃음).
그리고 모두와 사이좋아지고 싶은데 유행을 모르는지라 카논에게 여러가지 배우거나 하는 기특함이 있지요.
데뷔 싱글 「시작은 너의 하늘」은 갑자기 다가왔다!?
―― 그런 Liella!의 데뷔 싱글 「시작은 너의 하늘」에 대해서 들어보겠습니다. 이 곡을 처음 들었을 때 감상은 어떠셨나요?
다테 첫대면 직후에 들려주셨거든요. 서프라이즈 같은 느낌으로 가사를 주셨어요. 「지금부터요!?」라고 했죠.
―― 마음의 준비가 되지 않은 곳에서 들으셨군요.
다테 모두와도 첫 대면이었던지라 그 기쁨을 나누기 전에 자신만의 그 기쁨을 곰씹는다고 할까요.
그 첫 음부터 「『러브라이브!』다! 계승하고 있어!」라고 느꼈어요. 「나, 진짜로 멤버의 일원이 되었구나」싶었죠. 모두에게 감사하다는 생각이 들고 오로지 그저 설레였습니다.
미사키 설마 느닷없이 들게 될 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해서 시간이 멈춰버렸어요…….
페이튼 손이 부들부들 떨려서 우선은 울었어요.
아오야마 저는 그 때 너무 필사적으로 들어서 가사까지는 쫓아가지 못할 정도였어요.
「이걸 우리들이 부르는구나」라는 마음이 커서 기뻤던 반면 「부를 수 있을까?」하고 조마조마했어요.
Liyuu 저는 원격 참가로 듣게 되었는데 원격이라 조금 시차가 있어서 감동할 타이밍이 모두와 어긋나 버렸어요(웃음).
하지만 그 날 밤에 음원을 데이터로 받아서 혼자서 다시 들으며 「아아…… (감동)」이다 했어요.
―― 그리고 녹음에 들어가게 됐습니다만 완성된 곡에서 노래하는 순서대로 들어보겠습니다. 우선은 제일 처음 소절은 렌이네요.
아오야마 저는 인생 첫 녹음이었던지라 시작 시점에서 긴장은 있었지만 노래를 부르다 보니 즐거워져서 녹음하는 공간이 좋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어요.
「나, 여기 맘에 드네」하구요. 긴장도 점점 풀려서 조금씩 감정을 내보일 수 있게 된 것 같기도 해요.
―― 이어서 쿠쿠의 파트입니다.
Liyuu 저는 원래 솔로 활동도 하고 있었지만 스튜디오에서 녹음할 기회는 아직 그다지 없었어요.
그래서 당연히 긴장하면서 했는데 「이번에 솔로 파트 있어요」라는 얘기를 듣고 「엄청 기뻐!」라면서 단숨에 흥분해서 기분이 좋아졌어요.
―― 거기서부터 B 멜로로 들어가 스미레의 파트가 됩니다.
페이튼 이 곡이 Liella!로서 시작의 곡이 되는 거잖아요? 그래서 여러 사람의 기대에 응해야만 한다며 잔뜩 연습해서 딱딱하게 긴장해서 스튜디오에 들어갔는데
「그렇게 긴장하지 않아도 돼」라시더라구요(웃음). 「그런 말을 들어도 긴장돼요~……」라고 했죠.
과거에도 녹음을 한 적은 있었지만 역시 힘이 들어가 버려서 큰일이었습니다.
―― 노래를 부르면서 긴장도 풀린 건가요?
페이튼 노래하는 걸 엄청 좋아해서 즐겁다는 감정은 있었지만 목소리에 싣는 표정이라는 게 잘 드러나지 않아서 몇 번이나 녹음하면서 수록했어요.
―― 그 다음은 치사토가 되겠군요.
미사키 처음에는 긴장했어요. 노래를 부른다는 건 좋아하긴 하지만 정말로 자신이 없어서 지레 겁먹은 상태로 시작했어요.
저도 녹음이 인생 처음이라서 부스에 들어갔을 때는 헤드폰을 하고 있을 터인데 제 심장 소리 쪽이 더 큰 거에요(웃음).
다만 이 곡을 부르면서 스스로가 격려를 받고 있는 느낌이 들어서 노래로 안정이 되는 감각이 있었어요. 그리고 조금 이상한 표현이지만 「노래를 부르지 않는다는 의식」을 했어요.
―― 노래를 부르지 않는다… 인가요?
미사키 노래를 잘 못 부른다면 그것이 모두 치사토의 대사라고 생각하며 말한다면 좋지 않을까 생각했어요.
노래하고 있지만 노래하지 않는 듯이 생각하면 스스로의 안에서도 긴장이 풀려서 내가 치사토가 된다면, 그녀였다면 어떻게 부를까?라고 생각하는 방식을 전환할 수 있었습니다.
―― 그리고 마지막으로 카논의 파트 뒤 사비로 이행합니다.
다테 저는 집에 가족이 없을 때 혼자서 대열창하는 것을 좋아해요(웃음).
그런 것도 있어서 노래하고 있는 얼굴을 보여주는 게 꺼려진다고 할까, 부스에 들어가서 스스로의 얼굴을 보여주는 것이 굉장히 부끄러웠어요.
마지막까지 어떻게든 해낼 수 있었지만 자신을 객관적으로 봐버려서 처음에는 노래에 집중할 수 없었어요.
역시 인생 첫 녹음이라는 것도 있고, 헤드폰을 쓰는 것도 처음이었구요. 정말로 모든 게 처음이었던지라 「미안, 카논!」이라고 생각하면서요…….
―― 녹음을 해본 감상은?
다테 좌우지간 감정만은 넣자고 생각했어요. 노래할 때는 아직 어디가 누구의 파트가 되는지를 몰랐지만 녹음 마지막 쯤에
「오치사비(※ 落ちサビ : 마지막 사비에 들어가기 직전 악기의 음량을 떨어뜨려서 보컬을 돋보이게 하는 파트)는 카논이야」라는 이야기를 들었어요.
「반드시 !」라고 생각해서 오로지 가사를 분석해서 「나였다면 어떻게 부를까? 카논다움이란 무엇일까?」 하다가, 반대로 카논일 뿐이니 창법도 바꿔본다던지……
정말로 긴장했습니다만 완성된 걸 들어보니 그 때는 즐거웠다는 마음 쪽이 강했어요.
첫 애니메이션 MV
―― 그러한 「시작은 너의 하늘」은 러브라이브! 시리즈의 특징인 애니메이션 MV도 공개되어 있습니다. 처음으로 움직이는 Liella!를 보신 감상은?
다테 처음으로 봤던 건 「러브라이브! 슈퍼스타!! Liella! 생방송 ~저희, 데뷔했어요!~의 생방송 중이었어요.」
미사키 감상은…… 감정이 따라가질 못해!(웃음). 무엇보다도 자신의 멤버만이 아니라 Liella! 5명이 춤추며 표정이 있다는 게 충격이었어요.
「춤추고 있어! 노래하고 있어! 내 목소리다!」싶었죠. 그리고 멤버에 따라 개성이 드러나고 있는 것도 알 수 있어서
「이 아이는 이런 표정을 짓는구나」「여기서 갤럭시를 내는구나」싶었어요(웃음).
페이튼 갤럭시했죠(웃음).
다테 그리고 MV를 보기 전부터 저희들도 곡에 맞춰서 안무를 넣고 있었던지라 「이 움직임을 하는 건 아닐까……? 했다!」같은 생각을 했어요(웃음).
Liyuu 「이 안무 알아!」싶었어요.
―― 그런 타이틀곡 외에도 본작에는 「Dancing Heart La-Pa-Pa-Pa!」가 수록. 추가로 <다 함께 만들어 가는 이야기 반>에는 「Dreaming Energy」가, <나를 이루는 이야기 반>에는 「나의 Symphony」도 각각 수록되어 있는데 불러보니 새삼 어떠셨나요?
다테 「Dancing Herat La-Pa-Pa-Pa!」는 장난감 상자의 뚜껑을 열었다는 이미지가 제게 있어요.
어린이 프로그램에서 흘러나올 법한, 작은 아이도 리듬을 타고 즐길 수 있을 법한 곡이구나 싶었습니다.
이전에 라디오 코멘트에서 응원해 주시는 분으로부터 「3살인 조카딸과 손장단 치고 있습니다」라는 메시지를 받았을 때는 세대를 불문하고 흥겨워지는 곡이다 싶어서 기뻤어요.
가사도 전부 긍정적이라 이걸 들으면 기분이 굉장히 들뜰 게 틀림없어요.
페이튼 「Dreaming Energy」는 처음에 「Wow Wow♪」를 부르는 파트가 있는데 거기를 빠르게 라이브로 여러분들과 함께 하고 싶어졌어요.
듣다 보면 사이 좋은 친구들의 얼굴이 떠오르는 듯한 곡으로, 저는 Liella! 모두의 얼굴이 떠올랐습니다.
러브라이브! 시리즈는 "다 함께 만들어 가는 이야기"이기 때문에 그러한 우정을 느낄 수 있는 곡이라고 생각했어요.
아오야마 귀여운 노래인데 드럼이 굉장히 둥둥대고 기분이 업돼서 저는 아침에 산책을 하고 있을 때 듣고 싶어요.
평소에 산책을 하다 보면 「오늘은 뭘 하지?」하고 생각하게 되니 딱 그대로다 싶어요.
저도 멤버 네 사람을 떠올리면서 「다 같이 여기에 가보고 싶네」「Liella!끼리 이런 거 해보고 싶다」라는 생각이 드는 곡이에요.
미사키 다른 곡들은 손으로 연주하거나 등을 밀어주는 그런 인상이 있는데 「나의 Symphony」는 자기자신에 대한 노래가 아닐까 하는 인상을 가지고 있습니다.
1개의 음표에 대해 언어가 굉장히 잔뜩 담겨 있어서 노래를 부를 때도 말이 빨라져 고생한 부분도 있지만 그만큼 제 안에서 넘쳐날 정도의 고민이나 갈등이 꽉 차있다는 느낌이 들고
아무리 괴롭고 고민하는 지금이 있어도 앞으로의 자신에게는 웃으며 돌아볼 수 있는 때가 온다고 제 자신에게 용기를 주는 곡이라고 생각했습니다.
Liyuu 「나의 Symphony」는 가사도, 리듬도 꽤나 빨라서 처음에 받았을 때는 외우는데 시간이 걸렸어요.
그 중에서도 가사는 랩 같은 부분도 있어서 「그렇게나 빨라?」하고 굉장히 연습했습니다.
가사의 의미도 이해하는 데 시간이 걸렸지만 지금은 완성된 것을 몇 번이나 반복해 들으며 「여기는 그런 의미구나」하고 생각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첫 발매 이벤트를 향하여
―― 그러한 1st 싱글을 발매한 후에는, 5월 6일에 첫 선을 보이게 되는 발매 이벤트가 행해집니다. 유감스럽게도 이번에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영향으로 무관객 생중계가 되어 버렸습니다만 팬 여러분 앞에서는 처음으로 Liella!로서 라이브를 선보이게 되네요.
다테 네! 리허설은 이미 시작되어서 지금은…… 어쩌지~! 라는 느낌입니다(웃음).
―― 게다가 7월에는 TV 애니메이션 방송도 앞두고 있는 가운데 Liella!로서 어떤 미래를 그려나가고 싶으신가요?
다테 우선은 눈 앞의 발매 이벤트를 성공시키고 싶다는 게 있어요. 기대해 주시는 분들이 많이 계셔서 봐주시는 분은 반드시 미소짓게 하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무관객이라는 형태가 되어 버려서 솔직히 굉장히 분한 마음과 죄송스런 마음이 잔뜩입니다.
다만, 무관객이 되어도 「여러분을 미소짓고 힘이 나게 만들어 주고 싶다」라는 마음은 변함없기에 시간을 내서 봐주시는 분들에게 「보기를 잘 했다」라는 기분이 들게 하고 싶어요!
그러기 위해서는 저희들이 즐기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긴장도 긍정적인 방향으로 생각하며 나아가고 싶습니다!
그리고 저는 TV 애니메이션을 보고 러브라이브! 시리즈에 빠지게 되어서 「러브라이브! 슈퍼스타!!」도 TV 애니메이션부터 들어오시는 분도 계시지 않을까 싶으니
TV 애니메이션을 보시고 자신이 저런 상황인 것처럼 느껴져서 감동을 받게 되는 작품을 만들어 가고 싶습니다.
Liyuu 지금 시점에서 가장 성공시키고 싶은 것은 발매 이벤트를 기대하고 계시는 여러분에게 지금 시점에서 제일 최고의 Liella!를 보여드리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저는 언젠가 쿠쿠와 저의 고향, 상하이에서 라이브를 하고 싶어요!
미사키 우선은 발매 이벤트를 웃는 얼굴로 매듭짓는 것. 응원해 주시는 분들 중에는 지금까지의 러브라이브! 시리즈를 알고 계시는 분,
Liella!부터 들어오신 분 등 여러가지 분들이 계실테니 이걸 기회로 더욱 더 응원하고 싶다고 생각하시게 될 법한,
TV 애니메이션도 기대된다고 생각하시게 될 법한 퍼포먼스를 제대로 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하고 싶은 것은 일본 전국을 돌아다니고 싶어요! 그리고 가능하다면 모두와 그 지역에서만 먹을 수 있는 맛있는 걸 먹고 싶습니다(웃음).
그러기 위해서라도 우선은 발매 이벤트를 웃는 얼굴로 성공시키고 싶다고 생각합니다.
페이튼 저는 많은 장소에서 라이브를 하고 싶다는 생각도 있지만 역시 우선은 응원해주시는 분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항상 잊지 말고 활동하고 싶다고 생각합니다.
응원해 주시는 것은 당연한 것이 아니고, 이렇게 노래하고 춤출 수 있는 것도 당연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이 환경에 안주하지 않고 저희들 스스로 확실하게 노력해 가고 싶고,
감사의 마음을 잊지 않고 저희들과 함께 꿈도 계속 쫓으며 응원해 주시는 여러분이 Liella!를 보고
「더 응원하고 싶어」「나도 Liella!처럼 되고 싶어」라고 생각하실 수 있는 그룹을 목표하고 싶습니다.
아오야마 저는 일반 공모에서 합격했는데 그건 기적적인 일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합격했을 때의 「기뻐!」라는 초심을 잊지 않고 해나가고 싶습니다.
페이쨩이 말했듯이 감사의 마음을 잊지 않고, 지금 이 장소에 있는 것은 평범한 일이 아니기에 하나하나의 일을 제대로 해나가고 싶어요.
화면 너머이기는 하지만 발매 이벤트는 제일 처음으로 Liella!가 여러분에게 퍼포먼스를 선보일 수 있는 장소이기에
「Liella! 좋구만」이라고 생각하실 수 있도록 자신의 베스트를 내보일 수 있도록 노력해가고 싶습니다.
그래서 베스트를 높게 해두면 다음은 위로 올라가는 것 밖에 없으니까요! 그렇게 생각하며 열심히 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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