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오양, 말퀴 이렇게 뽑았습니다. 크루이프까지 뽑았더니 눈이 뒤집혀서 그냥 전트랑 레트 팍팍 갈아넣어 체인풀고 바로 실전 투입 들어갔습니다.
메시, 오양 좋은건 머 다들 아시니까 말퀴 얘기만 하겠습니다.
일단 이번에 버프 받은게 수센이 아니라서 좀 아쉽긴 했지만, 그래도 피파시절부터 괜찮게 쓰던 놈이라 렙업도 안 됐는데 믿고 투입했습니다.
피파에서 토츠카드로 나왓을땐 빠르지만 앞으로 가출은 자제하고 발밑도 빨라서 볼을 잘 뺏어오는 안정적인 수비에 헤딩도 깔끔해서 코너킥 상황에서 아주 든든했어요.
위닝에서도 안정감은 여전했습니다.일단 생각보다 훨씬 빨라서 깜짝 놀랐어요. 움직임도 경쾌하고 수센 수치에 비해 수비 ai 가 되게 빠릿빠릿합니다. 위치선정도 좋고 얼타는 일이 거의 없더라구요. 상대 격수나 공미가 가는 길목에 바로 달라붙어 공을 가져옵니다. 피지컬이 딸리는 건 아니지만 반닼이나 데리트처럼 압도적으로 윽박지르기 보다는 보바란처럼 스마트하게 채가는 스타일입니다.
거기다가 드리블, 땅패도 다 준수해요. 경기 중 전원공격 상황에선 중원까지 몰고 나와도 전혀 위화감이 없습니다. 사이드 cb 나 수미로 놔도 괜찮지 않을까 싶을 정도의 체감이었습니다.
사실 저 정도 크기의 오각형이면 체감이 나쁠 수가 없어요. 그런데 이상하게 실체감은 보바란에 제일 가깝네요. 한 가지 좋은 점은 컨안이 6 이라 c 컨에서 보바란보다 더 맘이 편할 거 같습니다.
이젠 보반닼 빼면 센백들도 뎁스가 좀 생긴거 같네요. 슬슬 현질을 졸업할 때가 가까워오는것 같습니다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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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센백 종결이다 이 정도까진 아닌거 같고 그냥 체감 좋은 1티어까진 무난하다 봅니다 'ㅅ';; | 20.02.28 09:2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