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벼운 마음으로 기분좋게 레젼드첼린지(바르셀로나)에 임하였으나
2:1로 아주 간신히 이기며 기분 급 다운되었었는데요,
지난 바르샤전 1군 스쿼드
요 1군, 롤바페를 제외한 저의 최정예 멤버로 임하였었기에
왠지 그동안 실력 하나도 안는거 같은 느낌도 들었기 때문이었지요.;
그래서 좀전에 다른 스쿼드로 다시 한번 해보았습니다.
말이 3군이고, 대부분 렙업이 좀 더 필요해서 그렇지..
사실 1군에 그닥 밀리지 않는 선수들로 구성된 스쿼드지요.
요번엔 아주 진중한(?) 자세로 경기에 임하였습니다.
와이프랑 아들도 외출하여 집중하기 좋은 찬스이기도 하구요.^^
그리하여 경기해본 결과는..
메시의 순간침투 및 감아차기로 첫골.
상대적으로 느리지만 순발력, 공격센스, 골결정력이 너무 좋은 메시!
왠지 이번엔 쉽게 이길 수 있을거 같은 느낌적인 느낌!!
하지만, 그후 거의 20초 만에 피루미누한테 동점골.
(순간 넋 나가서 사진찍는걸 깜빡했네요.)
우리 반다이크의 패스 미스로 최고의 어시스트를 제공.
후반 중후반 다시 메시의 돌파 & 감아차기로 추가 득점.
저번 바르샤전도 그렇고 메시가 제일 활약하네요.
그이후 추가 삽질 및 수비에 급급하다 겨우 2:1로 승리.
이겼지만 점유율 빼고 전반적으로 다 밀린 경기네요.ㅠㅜ
목요일밤 바르샤전은 이정도 까진 아니었는데..
개인적으로는 리버풀이 저에겐 더욱 어려운 상대였습니다.
메시, 마네, 몇몇 빼고 선수들 컨 안좋았던 것도 이유일 수는 있겠지만
리버풀의 강한 압박과 스피드, 순간침투에 이리 헤매는거 보니
위닝2019 남은 기간동안 좀 더 정진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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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리버풀 애들은 모두 12시 컨에, 속도, 순발력, 피지컬 99처럼 느껴지더군요.ㅠㅜ 한골도 안먹히신 루피님.. 수비 고수시군요!!ㅎ | 19.06.22 18: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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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셀한테는 1:0으로 지고 두번째판에 겨우 이겼어요 진짜 겨우겨우.. 근데 진짜 수아레즈 미쳤더라구요 오베마양속도에 루카쿠피지컬에 메시급드리블로 페널티 에어리어를 종횡무진... 리버풀이라 겨우 이긴거 같아요 ㅋㅋ | 19.06.22 18:4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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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개개인에 따라 상성을 무시 못하겠는지.. 저는 바르샤가 좀 더 수월했어요. 물론, 저도 수아레즈한테 엄청 고전하긴 했습니다.ㅎ | 19.06.22 20:38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