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했던 게임 중에 제일 몰입해서 했고, 중간에 좋은 무기가 안 나와서 늘어지는 구간도 있었습니다만
역시 괜찮은 무기 하나 떨어지면 급재미붙더군요.
개인적으론 데스티니 가디언스와 비슷한 부분이 많이 느껴졌습니다.
슬라이딩 모션과 점프 후 끝부분 타고 올라가는 모션들, 그리고 총기 기믹들이 꽤 유사한 점들이 느껴졌네요.
데스티니 가디언스에서 스트레스 받았던 역할 구분 레이드가 없고 쭉 진행하면 되는지라 더 맘에 들었습니다.
데스티니 가디언스의 위스퍼 같이 이리디안에 대한 숨겨진 요소나 던전 같은게 추가되면 정말 금상첨화일 것 같네요.
슛터류 치고 볼륨은 정말 긴 편이라 아마 대부분 "와 정말 어디까지 가는거지?" 이생각 다들 한번은 해보셨을 듯ㅋ
그리고 이전 시리즈에서 좀 답답했던 동선이 획기적으로 개선된 점이 정말 만족스러웠습니다.
개인적으론 92점 주고 싶습니다.
간만에 정말 게임다운 게임 재밌게 즐겼네요. 초강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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