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근에야 이 게임을 접하게 됐는데 제 취향에 맞는지 상당한 중독성이 있네요.
역시 게임의 가치는 비주얼이 전부가 아니라는 것을 다시 한 번 일깨워준 작품입니다.
간단하게나마 국가를 구성하는 각 파벌간의 알력타툼이나 강대국들의 헤게모니 싸움을 묘사하거나
무역업을 중심으로 하는 나라가 어떻게 하면 흥하거나 쇠하는 지를 간접 채험 할 수 있다는 부분이 꽤 흥미로웠습니다.
선거를 앞두고 거짓 전쟁을 벌이거나 선거 결과를 조작할 수도 있는 등 나름 섬세한 묘사들도 있어서
아직 접해보지 않은 분들은 한번 쯤 플레이 해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거 같네요.
이하, 제가 만든 도시의 모습을 한번 올려 보겠습니다.
먼저, 전체적인 수도의 전경입니다.
대통령 집무실로 사용하는 궁전이네요. (제 집이죠)
도심 곳곳의 모습들
고급 인재를 양성하는 대학이고요. (그 뒤는 고등학교)
죄수들이 갇혀있는 교도소 입니다. (저 멀리 석호필이 보이네요)
도시 외곽의 공항에서는 열심히 관광객들을 수송하는 중이고요.
도심의 오른 편엔 공장 지대가 위치해 있습니다.
현대인의 적인 초콜릿 공장과
열심히 가구를 생산하는 가구공장.
돼지를 사육하는 사육장도 있네요.
그 위로는 최첨단 시설이 갖춰진 수경농장 단지가 위치해 있습니다.
섬의 남부엔 나라의 핵심이자 수출의 역군인 항만시설이 갖춰져 있고,
그 옆을 든든하게 항공모함이 지키고 있습니다.
섬의 동북부엔 사나이의 로망인 누클리어(핵)와 우주개발 센터가 보이네요.
해안의 정유시설에서는 열심히 석유를 시추하고 있습니다.
섬의 모든 전력을 책임지는 위대한 지열발전소 단지와
북부에는 부유하고 게으른 관광객들을 위한 해변이 펼쳐져 있습니다.
올 여름엔 저도 한번 가보고 싶네요.
이상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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