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흐아암...사령관 왔어?"
"응 나왔어 오늘도 땡땡이야?"
"그러게 헤헤. 오늘도 피곤...어 사령관 무슨 일이야? 얼굴이 왜그렇게 울상이야?"
"그러게..."
"이리와 사령관 나한테 얘기해봐"
"그럼 실례할게"
"그래 옆으로 와. 무슨 일 있었어?"
"사실 나 요즘 좀 힘들었어 모든 면에서 힘들고 조금 괴로웠어...뭐든 내 생각대로 안풀리고 여러모로 힘들었어"
"그랬구나아~ 사령관. 많이 힘들었지? 지금은 아무생각말고 자자. 내가 머리 쓰다듬어 줄게"
"고마워. 난 있지...흑 나 열심히 최선을 다했어..근데...안됐어 그리고 너무 생활 속에서 치였어..내 잘못도 있겠지만..흐윽...나 솔직히 혼자 버티기 너무 힘들었어...미안해 이프리트 내가 너무 못났어서 너 귀찮게나 하고 흐흑..."
"괜찮아~괜찮아~언제든 힘들때 오라고 했잖아! 지금은 아무생각말고 나랑 쉬는 거에만 집중해~~
대신 나도 사령관 꼭 껴안고 잘거야~"
"고마워..정말....고마워...흐윽"
사령관은 이프리트의 말에 엉엉 울었다.
이프리트는 사뭇 놀랐지만, 특유의 느긋함으로 그의 마음을 어루만져 주었다.
좁은 방에서 그들은 따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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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프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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