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장점은 생각 이상의 파괴력
사실 저런 투명 재질 전신 슈트는 포츈이라는 좋은 선례거 있습니다.
그런데 포이는 그 포츈도 한수 접어줄 질량감에 오부이 센세 특유의 뾴테력(?)이 더해져
구글판임에도 불구하고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의 수위를 보여주고 원스판은...
특히 개인적으로 오부이 센세 특유의 뾴테력(?)이 느껴진 건 다리 사이의 맥주캔보다는 지퍼의 위치였습니다.
지퍼 손잡이 위치가 딱 가슴 정중앙인데 그게 하필 핑크색에 서 있는 상태
게다가 다리 사이에도 마찬가지의 지퍼가 있고 그 지퍼 손잡이의 위치가 아주 절묘한 곳에 있다보니...
스킨을 찬찬히 살펴보면서 이것이 무엇을 은유하는지 깨닫고 담당자 클래스는 어디 안가는구나 싶었습니다.
단점은 헤어스타일
일러스트로 볼 때는 크게 느껴지지 않는데 SD로 볼 때는 조금 부담스러울 정도로 헤어가 퍼져 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페로처럼 기존 헤어에서 크게 변화없이 갔으면 어떨까 하다가도 물 닿기 싫어한다는 스킨 설명을 보면 납득가기도 합니다만
이게 전신슈트랑 결합되다보니 역시너지가 일어나서 SD로 보고 있다보면...
포이랑 포이아버지께는 미안한 얘기지만 푼수 아줌마같은 느낌도 없지 않아 있더라고요.
물론 그럼에도 예상 이상의 고퀄리티라는 점은 변함없긴 합니다.
페로와는 어떻게 차이를 둘 것인가 기대했는데 예상 이상으로 확 다르게 나올 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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