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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최강! 라스트오리진 PD김수연입니다.
어느덧 첫눈 소식이 기다려지는 11월의 끝자락이네요.
여러분과 만날 행사 일정이 성큼 다가오면서 팀은 더욱 분주한 분위기 속에 있습니다.
덕분에 을씨년스러운 날씨도 잊어버릴 만큼 활기가 넘치고 있는데요,
사령관 여러분께 감사한 마음을 담아 이번 12월은 더 즐겁고 풍성한 즐길 거리로 인사드리고자 합니다.
한 해의 마무리까지 계속해서 잘 부탁드립니다.
[신규 전투원 '라미아' BTS (Behind The Scene)]
[melonnyinyi 작가님 시안 中]
'여기서 제일 강한 놈이 누구야? 빨랑 내 앞으로 튀어와! '
'아아... 오라, 달콤튼실한 근육 허벅지여...'
'드디어 천아의 오리지널 유전자 바이오로이드가 공개되었네요!'
'파프니르 오리지널 유전자는...?'
12월 업데이트 예고를 시작하겠습니다.
1. 콘텐츠 및 이벤트
[이벤트 <오르카 크리스마스 엑스포!> 예고]
연말을 맞아, '프로젝트 능가'의 연장선상으로 AGS 소체 대회가 열리게 된다.
두 AGS가 만든 '비밀병기'가 우뚝 서고, 두 미녀의 '육체'가 격돌하는 현장―
오르카가 개최하는 상상초월 연말 파티에 모두를 초대합니다!
이번 이벤트 '오르카 크리스마스 엑스포!'는 총 2부작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신규 전투원 '라미아', 신규 AGS '이미르'의 합류 후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12월 18일 점검 이후부터 1부를,
1월 2일 점검 이후부터 2부 스토리를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총력전 신규 몬스터 '드레드러커' 업데이트 예고]
12월 18일 점검 이후부터 신규 총력전 시즌 오픈과 동시에
파수의 번견 '드레드러커' 토벌에 도전하실 수 있습니다.
언제나처럼 사령관님께 최고의 전략을 요청드리는 바입니다!
[AGS 서약 해금]
AGS와의 서약은 점진적 업데이트가 진행 중이며 서약 가능 리스트가 계속해서 확대될 계획입니다.
에이다 Type-G와의 서약 이후 다음 서약 해금 AGS는 '데카르트 보이저 삿갓'과 '이미르'입니다.
데카르트 보이저 삿갓과 이미르에게 선물하기가 가능해지며 호감도 및 서약 후 대사가 추가됩니다.
믿음직한 AGS들의 사령관을 향한 무한한 신뢰를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신규 AGS 추가]
신규 AGS '이미르'가 거구의 몸으로 신사의 품격을 보여줍니다.
이번 신규 전투원은 유라언니 작가님께서 담당해 주셨습니다.
2. 상품
[신규 스킨 추가 예고]
12월 4일과 18일 업데이트에 각 1종의 신규 스킨이 추가될 예정입니다.
오랜 기간 AGS 관련 업데이트로 갈증을 느끼셨을 팬 여러분께 이번 업데이트를 신호탄으로
꾸준한 AGS 컨텐츠를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씀 올립니다.
3. 기타
[유저 아이디어 공모전 결과 발표 예고]
바이오로이드 & AGS 유저 아이디어 공모전의 결과 발표가 11월 27일 예정되어 있습니다.
대만, 한국, 일본의 각 국가 바이오로이드 & AGS 부문별 3명, 총 18개의 유저 아이디어가 당선되었습니다.
이후 실제 인게임 구현이 진행될 아이디어 투표 진행 방식에 대해선 추가 공지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AGF2025 부스 예고]
위치 A16 부스에서 라스트오리진 신규 굿즈와 오프라인 현장 이벤트를 만나보세요!
더욱 풍성한 마음(?)들이 사령관 여러분을 기다립니다.
제가 품질 검수 했던 경험으로는... 현장에서 보시면 후회 안 하실 겁니다.
굿즈 리스트 및 세부 인포는 다음 주 공지를 통해 다시 안내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현장 이벤트는 뜻깊게도 슈퍼민트 측의 도움을 받아
짤막한 어쿠스틱 라이브도 예정하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께서 즐거운 추억 만들어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세상 단 하나 뿐인 귀중한 팬메이드 굿즈가 회사로 도착했습니다!
디테일을 보아하니...
아무래도 슈퍼민트 대표님께서는 긴장을 하셔야 될 것 같습니다.
오픈하니 마리아 그레이스의 '엠프레시스 하운드' 소속 바이오로이드 제작 동기가 보입니다.
못다한 이야기는 이미지가 뒤집혀 있어 바로 확인할 수 없다는 디테일!
실제 아이돌 앨범 굿즈에서 영감을 얻으셨다는 체키(폴라로이드)와 앨범엽서 입니다.
실제 앨범까지 디테일이 엄청나 개발진 모두가 놀랐습니다.
실물 CD를 제거한 자리에 깨알같은 캐릭터 스토리 대사가 보입니다.
(멸망 전) 랜덤...깡?!
영광스럽게도 제가 처음으로 도전했습니다.
정말 많은 음원들이 출시되었다는 걸 세삼 느끼게 됐습니다.
앞으로도 음원을 적극 활용해 더 즐거운 컨텐츠를 제공해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자~ 과연, 저의 결과는?
와! 원트 시크릿 ! (시크릿이 이게 아니라면 죄송합니다 ^^;;)
사실 뮤즈와 많은 인연이 있는데 말이죠.
프로젝트 오르카 랜덤 캔뱃지 상품도 가장 먼저 뮤즈를 뽑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남은 박스는 팀원분들과 뽑기를 즐겼습니다.
이렇게 뜻깊은 선물을 전달 받아 꿈만 같은 기분입니다. (대표님께서도 방긋 웃으셨네요...)
지금도 사령관 여러분께서 라스트오리진을 향해 보내주시는 넘치는 애정에 제대로 보답드리지 못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이러한 사고가 본인 뿐만아니라 팀원들까지 과도하게 다그치게 만드는 요인이 되고 있진 않은가 그런 생각이 드는 요즘입니다.
힘든 상황에도 묵묵히 합심해주는 팀원들에게 참 고맙다는 이야기 하고 싶습니다.
그동안의 업데이트를 되돌아 보면 분명 더 잘할 수 있었다는 후회, 실수에 대한 아쉬움, 어쩔 수 없이 타협해야만 했던 모든 순간들이 떠오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너그러이 봐주시는 사령관 여러분께 언제나 감사히 생각하고 있습니다.
라스트오리진의 여정은 계속됩니다.
분명 때로는 길을 잃을 때도 있겠지만, 비난이나 걱정보다 "괜찮다"는 말 한마디를 건내주실 여러분이 계신다는 점이 저희의 원동력이 되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더 좋은 모습, 더 정돈된 방향, 그리고 유저 여러분이 자랑스럽게 생각할 수 있는 게임 서비스로 보답하겠습니다.
언제나 응원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더 나은 업데이트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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삿갓아 기어이 여자가 되는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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