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너무너무너무무너무너무 너무!!!! 지루해서 출시전에 예약하고 샀는데
이제야 클리어하네요 클리어타임은 대충 70시간쯤 찍혔습니다
일단 좋았던점
UI 개선으로 npc마라톤할때나 신규템 생겼을때 쉽게 파악할수있는 진짜 강점이네요
전작들 마라톤할때 너무 힘들었던생각이.. 앞으로 이런개선점은 마음에듭니다
그래픽이나 연출들이 진짜 좋아진걸 느낍니다 섬 1에서 피vs 라우라 싸우던모습에서
카심vs시즈나 장면 생각해보면 진짜 감회가 새롭더라구요 그런의미에서 이번 이스 신작은 갓겜에 필구각입니다
안좋았던점
UI 제외하고 전부 다요
아니 팔콤 제작비 부족해서 이러는건가요? 아니면 다음작 판매량 어디까지 떨어지는지 사회실험하고싶은건가요?
스토리는딱 오프닝까지 재미있고 그 다음부터 지루하고 욕하면서했네요
스토리 시점이 1이랑 너무 가까워서 그런지 섬 1~2랑 비교해도 추가 스킬이나 등장인물이 부족했다는느낌만듭니다
1장
잘마무리한거같은 아르마타 굳이 끄집에서내서 다시 다루고 스토리 영양가없는
신규적들(ZA 개발이사인가? 개그여자랑 신규 집행자된 쌍둥이) 계속나오는데
죽지도않는거보니 다음작에 또 우려먹을거고
2장
황도도 안물었고 안궁금한 가문이야기 다뤄서 독립했는데 뭐 어쩌라는건지
차라리 애런 출생이라도 다루던지요 이거 또 다음작에 다룬다고 시간 다까먹을거아닌지?
단장(섬), 3장
이번작 최대의 무안단물 제네시스 ㅋㅋㅋ 플레이어한테는 힌트 제데로 안주고
무조건 게임오버해야 다음루트갈수있는 자유도 1도 없는 스토리로 계속 되감으니까 사람생짜증나서 진짜
컨트롤러 집어던지고 싶은거 수십번 넘게 참았습니다 진짜 섬까진 참았는데 3부에선 헛웃음 나오더라구요
나 준 S야 나 천재야~ 하는것들 다같이 함정에 빠져서 개복치처럼 죽어대는거보고 개복치의 궤적 잘못샀나했습니다
그놈의 "이 시련을 넘어설 각오가되어있나 시험해보겠어"
그냥 추가 캐릭터 개발못했고 스토리 늘려야하니까 계속 재전시키는거잖아 라는생각만 들었습니다
결국 어떻게해서 되감았고 제네시스 다시 다모은건지 설명도 안해주고 그냥 그런가 보다~하고 넘어가는것도 어이가 없었구요
가든마스터의 정체가 밝혀져도 전혀 새롭지않고 놀랍지않고 그냥 빨리 죽어줬으면 빨리 지나갔으면하는 생각만들었습니다
그래도 에이스랑 스- , 나-가 재회하는건 괜찮은 장면이었습니다
최종장
최종장 와서야 2에서 기대했던 장면을 좀 보여주더라구요 대사들이 괜찮았습니다 여복이 많은 반을 응원하는 사무소 식구들과 지인들
저는 일레인파지만 2회차에서 아니에스를 골라보는것도 좋을거같구요
렌 서사도 잘풀어줘서 진짜 궤적 진주인공은 렌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얘 시리즈내내 나오고 매번 업그레이드해주니까요
나올때마다 응 그래서 어쩌라고 분량 잡아먹는
그지같은놈 소리나오는 파계랑
안알려줄거야 다 비밀이야하는 메어...여궤 4까지 가겠네요
진짜 제발 안나오길 바랬던 딩고가 결국 나와버리니 진짜 .. 너무싫었습니다
작중에서도 그렇게 빨아주더니 결국 나오네요
니들 구성원 한명이라도 더 죽으면 또 해줄거지? 여궤 한 8편까지 만들거지?
나름 감동요소나 와라! 스프리건~~ 하면서 유저한테 호응을 이끌어내고 싶어하는거같던데...
그냥 내가 왜 이걸 하고있나하는 공허함만 생기더라구요 전투 되감을때마다 욕했습니다 진짴ㅋㅋㅋㅋ
아니 언제 완결낼거냐고 이러다 유저 다 늙어~~
그럼에도
돌고 돌아 영웅전설은 영웅전설입니다
어떠한 과거가있더라고 잘못하더라도 "지금"을 살아간다는 메시지는좋았습니다
엔딩도 노래나 연출 다 좋았구요 앞으로가 기대되긴합니다만..이게 2라는게 문제지
..일러레좀 바꿔주세요 섬궤 일러레 좀 다시 데려와주세요 1엔딩 좋았는데 왜 그래요 ㅠㅠ 진짜ㅠㅠ
제발 다음작부턴 호평인부분은 호평으로 남기고 혹평은 부분은 개선좀합시다..
시리즈 이렇게 길어서야 신규유입이 있을까요? 한숨만 나옵니다
슈로대의 전철을 밣지않기를 애타기 기원합니다
나오는속도보니 다음작은 그냥 PC판 할인할때 사야할것같습니다 플스가 너무오래되었어요
두서없는 소감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새해복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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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감사드립니다 플레이하는데 중간중간 로딩이 진행에 방해가되는정도라 PC판을 적극적으로 사보려구요 렌 스킬쓸때다 멈칫합니다 3편이 정말 잘나와서 팔콤도 팬들도 만족하길 바랍니다 | 23.01.08 13:4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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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습니다 3장하고나니 다른 챕터 감상까지 다 헤쳐버리더라구요 ㅠㅠ | 23.01.08 14:5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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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참신한 시도라고 루프물에 끼워 맞추다 보니 주인공들 서사가 어처구니 없는 사망전대가 된 데다가 그러고도 결과적으로 지루했으니 실패라고 봐야죠. 도대체 이런 참피들이 여궤1의 아르마타를 어떻게 이겼는지 의아할 정도임. 3장의 상태라면 한 수십 번은 죽었을 텐데 | 23.01.08 15:0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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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습니다 1의 그 위기를 넘나들던 우리의 영웅들이 삐긋하면 죽어버리니원;; | 23.01.08 15:0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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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린이 시즈나, 반 보다 강했다 왜? 린은 적어도 루프는 안했다? ㅋㅋㅋㅋㅋ 넝담 이었습니답 ^^ 이번작 주인공 반은 위기를 루프로 이겨냄?? ㅎㅎㅎ 역시 넝담.. ㅎㅎㅎ휴 | 23.01.09 09:4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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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개인적으로 이 말에 공감합니다. 사실 궤적 시리즈에 이만한 위기는 여태껏 몇 번이나 있었는데, 이번 작에서는 유독 너무 쉽게 죽는 것 같아요. 차라리 뭔가의 대가로 인해 인과 자체가 반 일행을 죽이려고 한다던가(슈타게에서 마유리가 반드시 죽는 것처럼), 혹은 누군가 반 일행을 죽이기 위해 철저한 계획을 2중, 3중으로 세웠다는 등 주인공 일행이 자주 죽을 위기에 처하고, 실제로 자주 죽는 것에 대한 '당위성'이 필요했는데 그게 부족했다는 느낌. | 23.01.10 14:2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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