룻타겟이 생긴건 분명 좋은일이긴한데
뭔가 계속 주임무만 돌다보니까 정신이 피폐해지는것같기도 하네요
그래서 요즘은 디비전2 처음사고 30까지 찍었을때의 그 느낌처럼
한 지역을 두고 골목길 사이를 지나다니며 상자도 까고 뭔가 숨겨진곳있나 찾아보기도하고
길거리에서 싸우는애들을 흐뭇하게 구경하면서 "니네는 항상 싸우냐" 라면서 지나가기도하고
밤이 되었을때 UI가 지지직거리면 또 이놈 어디 옥상에 숨어있나 하면서 헌터 찾아보기도하고
인질구출도 해보고 통제지점도 먹어보고 딱 목표를 두고 하는게아니라
그냥 마음 내키는대로 돌아다니니까 조금 힐링이되는것같기도하네요
그동안 너무 빌드짜느라 심적으로도 몸적으로도 많이 지쳐있었는데
그냥 아무런 이유없이 오늘은 이 골목길을 들어가볼까 라면서 관광온것처럼 지나다니니까
훨씬 재미진것같아요 확실히 좀 그런 마음가짐으로 하니까 이젠 템을 보는게아니라 배경을 보게되더군요
아무튼 곧 대규모 패치도있고해서 빌드짜는건 여기서 멈추고 전 골목길 사이를 돌아다니면서 힐링이나 해볼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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