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형 자체는 그래픽과 플랫폼의 발전 때문인지
3DS 시절 때는 조금 순딩이 같은 면모가 있는 느낌의 날카로움을 가지고 있었다면.
아본의 디노발드는 흉악 그 자체입니다.
오죽하면 선배인 이빌조와 맞먹는 흉악함을 지닌 외형이 되었다고 생각할 수 있을 정도.
그리고 특수 개체 대신 등장한 아종의 경우, 색감이 다소 푸른 느낌의 회색빛이 도는 형태인데
이걸 감안했을 때 어느정도 냉정하지만 샤프한 느낌의 몬스터가 되었다는 걸 알 수 있죠.
그리고 디노발드의 방어구는 이전과 다른 점은 딱히 없다고 볼 정도로
크로스 시절의 디자인을 90% 이상 재현해낸 형태입니다.
근데 무기는 어쩔..
특히 디노 대검은 정말이지..
용서 못할 수준이더군요.
(모 작가님의 만화를 봤는데 참..)
이래저래 좀 아쉽더랍디다.
물론 아종 무기는 2기단 당했다고 해도 그 색감 때문에 의외로 잘 어울려서 괜찮긴 합니다.
그건 칭찬해줄 만한 부분.
여튼 이래저래 이번 디노발드는 나름 그래픽적인 발전 때문에 카리스마가 4배는 된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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