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왕은 참 묘한 게임입니다.
보통 게임을 하면 1회차에 적당한 난이도만 하는 편인 제가,
이렇게 게임을 파고들면서 하게 될지는 몰랐습니다.
할때는 화가 치솟지만, 패드를 놓지 못하게 하는
이상한 매력이 있습니다.
특히 무간지옥은
'어떻게 하면 사람을 열받게 만들까?'
라는 제작진의 고심의 흔적이 느껴지는 구간인것 같았습니다.
특히 108층 처음 들어갔을때의 충격이란..
하지만 인간은 적응의 동물인가 봅니다.
그렇게 어렵던 것도 하다보니 손쉽게 클리어가 되네요.
11월 무료게임으로 접한 뒤로 정말 정신없이 즐겼네요.
어려워서 포기하고 싶어질 때마다
앞서 플레이 하신 선배님들 글들이 정말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덕분에 완주했습니다.
마지막으로 클리어하는데 큰 공헌을 해준 무기 두 자루 스샷을 남기면서
저는 물러가보겠습니다. 아마 인왕2가 나오면 다시 찾을까 합니다.
인왕과 함께 즐거운 시간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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