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을 선택하고 즐기시는 이유야 다 다르겠지만
저는 용7에서 장점을 스토리라 느꼈었습니다
정확하게 말하면 명작 스토리의 잘 짜여짐보다는
아침드라마 보듯 막장 드라마의 기승전결
그 짜릿함에 매료되었었고
그래서 구멍이 숭숭뚫린 설정들과
내다버린 개연성도 크게 신경쓰지않을수있었고
7편의 마지막 엔딩크레딧을 보면서 이치반이
혼자말을 할때 온갖뽕이 올라와
그 여운을 잊지 못했었죠
근데 이번 8편에선 그런 자극적인
스토리가 아예 없는 밋밋한 스토리다보니
남은건 여전히 내다버린 개연성
전작보다 더 심하게 구멍뚫린 설정들
뭘 표현하고싶은건지 알수없는 연출
시종일관 불쾌하고 이해안되는 캐릭터들
저지능 주인공, 예의없는 히로인
기타등등 이런것밖에 남지않더군요
로저때도 똑같이 느꼈었는데
용8도 마찬가지였었습니다
7편에서 유입들이 가장 많았는데
유입뉴비들을 전혀 배려하지않은 키류사가의 진행등
(사실 이게 저에겐 노잼만드는데
가장 컸습니다
엔딩노트들과 요코하마 메인스토리
정말 플레이하기 괴로웠습니다)
용시리즈를 이런거보단 다른이유로 하신다는분들이
많은걸로 알고있는데
저는 7편과 저지아이즈의 자극적인 스토리에
매료되어
후속작들도 한거라서,,많이 아쉬웠네요;;
턴제게임 좋아해서 다회차로
최고난이도까지 플레이하는걸
좋아했지만 캐릭성이 박살난 RPG는 육성의
의욕도 떨어지다보니..1회차로 끝낼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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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제로 부터 하나씩 다해보고 다시해보면 생각이 180도 달라질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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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제로 부터 하나씩 다해보고 다시해보면 생각이 180도 달라질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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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에선 완전히 새로 시작한다면서 유입들 끌어모아놓고 안해준 올드팬배려를 8에서 갑자기 해주면서 7유입들 엿먹이는게 좀 그랬죠..외전을 하나 더 내도 충분했을것같은데;; 8을 하려면 10편가까운 구작들을 다 하고와야된다는 전제를 까는것자체가 이번편은 정말 하기 힘들었네요 | 24.03.01 22:2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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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되면 이치반도 2작품내로 주인공 하차하겠네요.. | 24.03.02 16:0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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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뭐 제로 이런거같이 하려면 하겠죠?? 키류 아파요ㅡㅜ | 24.03.02 16:2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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