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 속의 전정기관을 통한 중력의 인식과 수평을 유지하고자 하는 생물학적 자이로 시스템은 생명체라면 대부분 가지고 있어요.
조그만 벌새조차도요
경사가 졌을때 시야는 중력에 따른 수평을 유지하고자 힙니다.
만약 전정기관이 탑승물에 종속되어 탑승물과 일체화가 된다면 탑승물안에서는 아무일이 없고 바깥에서만 수평계의 변화가 일어나겠죠. 이점을 활용한 탑승물이 있는데 우주정거장.
탑승물에게 벌어지는 진동이나 롤링, 요잉을 신체와도 일치시킬려면 탑승물에 인공중력을 만들어야 합니다.
그럼에도 탑승물의 움직임과 완벽히 매치되지는 않는데 관성 때문이예요. 물체는 기존의 이동성을 유지하고자 하는 법칙이 있고 탑승물의 순간적이고 일시적인 위치나 각도변화는 못따라갑니다. 우주선이 뭔가를 충격받으면 내부에 난리가 나죠.
VR은 VR주체에 관성까지는 적용하지 않는 것 같아요.
그러면 플레이어 시야가 정신없어질 수도 있겠지만 그런 상황에서조차도 시야라는 건 몸이 꼬꾸라지지 않는 이상 항상 평온하죠.
그걸 흉내낸 기기가 짐벌이란 기기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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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찾아봐도 안나오는데 어디서 찾는지 아시나요? | 23.02.26 19:1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