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와서? / 아님 말고." 라는거죠.
이게 혼돈이라고 불리우던 9기 그리고 그 이전 환경을 하신분들도 분명 많으실탠데.
사실 그떄는 패트랩이 지금의 밸류가 아니였어요. 과거일수록 패트랩은 잡히면 쓰지, 패트랩이 가지는 방해가 그렇게 큰 영향을 못미치는 저속환경이였습니다.
*패트랩 밸류 < 범용 마법 / 함정의 밸류
우라라 제한이던 환경
증식의 G 준제한이던 환경
한번씩은 다 거쳐보셨을거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공통적으로 보이는 코나미의 기조가 뭐냐면.
코나미는 파워카드를 만들고 → 그 파워카드를 카운터 치는 카드를 만들고
→ 그것을 채용해서 덱 안의 카드매수를 압박을 하되 → 그걸로 억제가 안되면 금제로 매수를 조절시키는.일련의 사이클이라는게 꾸준히 존재하고.
이 일련의 사이클이 가장 깔끔하게 들어간게 플레임 오브 디스트럭션 팩입니다.
네.
무덤의 지명자 발매와 저택 와라시, 무한포영의 동시발매로 패트랩간의 일련의 사이클이 완성이 된 팩입니다.
증식의 G → 하루 우라라 → 무덤의 지명자 → 저택 와라시
지명자가 싫다 → 무한포영
이 기조가 여기서 완성이 되었고
여기서 패트랩을 억제하려고 추가로 속공마법을 냈다가 환경을 한번 작살낸적이 있죠.
네.
말살의 지명자입니다.
그리고 말살은 잘못된거 확인하자마자 책동봉인데 제한을 먹이는 강짜를 두고나서야 이게 지금까지 환경으로 이어졌고.
OCG 쪽의 일련의 사이클은 저 상태에서 정체된체
TCG쪽에서 2종의 패트랩을 추가로 출시합니다.
*사실 3종인가 4종입니다. 노머티리어도 여기서 나와서.
그게 원시생명체 니비루랑 디멘전 어트랙터입니다.
즉 TCG쪽은 자기들이 발매한 증식의 G를 금지한 이후로 어떠한 환경이 조성이 된걸 알았고, 최소한 여기에 맞춰 카드를 내는 형태를 취했습니다.
*즉. 이 부분에 한정해선 제가 기본적으로 TCG쪽에 비난하는 기조의 정반대 무빙을 한겁니다. TCG는 사고(금제)만 치고 커버를 안한다.
물론 그게 완벽히 정답이라곤 하지 않습니다만. 하면 안되는 행위라곤 하진 않습니다.
문젠.
이 플오디가 2018년이라는겁니다.
OCG 사무소는 플오디 이후로 패트랩의 밸류와 환경에 대한 컨트롤을 아예 안했어요.
한거라곤 금제되어있던 패트랩들이 무제가 된것과, TCG쪽에서 발매한 패트랩을 받아들인 정도죠.
그리고 그렇게 자신들이 놓은 환경을 기준으로 최적화된 인플레를 발생을 시켰어요.
이는 10기 브레인즈 이후로 꾸준히 나오는
전개덱과 운영덱의 쉐어차이를 보면 들어납니다.
선턴킬만 금제로 막으면, 전개덱은 매치기준으로 사이드에서 패트랩을 폭격으로 맞고, 그런 패트랩에 내성있는 덱을 꾸준히 판매하는
이 기조로 코나미가 6년을 장사를 한겁니다.
그러니 환경권에선 고점형 테마보단 착지점과 대응력이 높은 테마가 고평가를 받고, 꾸준히 입상성적을 냅니다.
근데 이러면서 정작 뒷면에서 곪는건 코나미는 방치를 했어요.
* > 문제의 '선공 유저가 증지를 던질경우 승률 20% 상승'
*8기때의 패트랩에 대한 유저들의 기조가, 9기떄 패트랩에 대한 유저들의 기조가, 10기, 11기때의 패트랩에 대한 유저들의 기조는 꾸준히 달라지지만 이건 걍 묵인했다는 소리.
그리고 "이제와서" 멀챠리를 냅니다.
증G가 기존 기조에 따라 카운터카드를 받았는가? → 아니오.
증G가 기존 기조에 따라 수량 조절을 당했는가? → 아니오.
제가 멸차리에게 격한 불쾌감을 느낀게 이겁니다.
상호호환이 아닌 노골적인 하위호환
이걸로 유저들의 반응을 보고
반응이 안좋으면 아 그냥 멀차리 테마카드 내려고 한거에요 ^^;
하고 해프닝으로 끝내려고 딱 간을보는 카드.
"아님 말고"
애초에 코나미는 링크 소환법때 무리해서 꼬라박을 했다가 오프매장 쉐어를 털린 경험이 있을 뿐더러.
일본 내 카드게임 매장에서 게임 쉐어율 자체도 예전처럼 굳건은 커녕 2~3등 따리가 된 시점에서 무리한 환경변화를 못 일으킵니다.
*유저가 환경변화에 불만을 가지고 이탈을 했을 경우, 예전이랑 달리 그 이탈층을 회수할 여력이 부족함.
특히 러시듀얼 애니메이션 제작회사가 이상할정도로 인마이웨이를 시전해서 얘네가 회사의 아군인지 적군인지 모를상황에서 투트랙? 못합니다.
그래서 OCG금제에서도 보수적인, 온건적인 무빙을 계속 취하는 회사인데.
갑자기 기존 기조에도 안맞고 "이제 와서" "아님 말고" 의도가 명백한 카드를 딱 내놓는겁니다.
이러니까 엄청 불쾌한거죠.
단순히 증G를 대체하려면 동일한 효과를 10기 후기나 11기 초기에 설계하고 발매했어도 충분했어요.
근데 12기 중기에 증G는 건들지도 않더니 이제 와서?
12기에 유독 코나미 행보 마음에 안드는게 계속 눈에 치이긴 하는데
*화톳불이라든가, 하염의 구희라든가.
그중 화톳불 후기조치 이후로 이정도로 화난건 간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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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이제와서? 도 그렇고, 요즘 콘마이 비호감 스택이 점점 쌓이는게 피부로 느껴진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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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이 '아님 말고' 하려고 대놓고 티를 낸게 엄청 불쾌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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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이제와서? 도 그렇고, 요즘 콘마이 비호감 스택이 점점 쌓이는게 피부로 느껴진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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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이 '아님 말고' 하려고 대놓고 티를 낸게 엄청 불쾌했어요 | 24.04.15 02:4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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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펜듈럼도 특정카드군 아니면 아예 안쓰이는현실 지금도 간혹 나오지만 카드군에 한두장 꼽사리 낀 무늬만 펜듈럼인 카드군이 나오고 | 24.04.15 08:2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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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조진건 펜소가 근원이 아니라 그냥 펜소중 특출난 파워카드군들 몇 뿐이고 그때에도 대부분의 펜듈럼 카드군은 뒤졌습니다. | 24.04.15 11:4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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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정말 증g에 제약 달린정도면 그러려니 하겠는데 이 해파리 성능이 너무 미달인게 불만이 생기는거겠죠. | 24.04.15 11:5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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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뭐 사람마다 의견이 다른거라. 증g기준으로 보면 당연 성에 안차죠 | 24.04.15 11:5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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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증g의 목적이 드로우보다는 상대방의 전개에 제약을 거는건데 저 뮬라미로는 던지고 나서도 딱 2장 더받고 상대방의 풀전개를 보게 되는 경우(대표로 뱀눈)가 생기니 저걸 억제로 쓸수 있냐 하면 아니거든요. | 24.04.15 11:57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