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얼은 언제나 즐겁게 웃으면서 합시다!
마법편에 이어 이번에는 함정에 대해 설명하려 합니다.
주로 자신에 턴에 발동해 자신의 어드벤테이지를 늘리는데 중점을 둔 마법과는 달리 함정은 주로 상대의 턴에 발동시켜 상대의 흐름을 끊어 주도권을 빼앗는 용도로 쓰입니다.
그렇기에 극소수의 예외를 제외하면 모든 함정들은 세트하지 않고는 발동 할 수 없으며 세트한 턴에는 발동 할 수 없습니다.
다만 세트한 턴이 지나가고 조건이 성립되었을 경우 자신의턴, 상대의턴을 가리지 않고 어느 페이즈라도 발동할 수 있습니다. (물론 몇 예외는 있습니다.)
그리고 상당수의 함정이 상대의 행동을 트리거로 발동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럼 이제 하나하나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함정 카드의 형태
가장 잘 알려진 함정 카드인 함정 속으로 입니다.
카드의 형태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마법과 거의 대부분의 형식이 동일하다는 것으로 알 수 있습니다.
다만 마법과는 달리 테두리 색상이 자줏빛을 띄며 마법 대신 함정이라고 쓰인 부분만 다르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함정 카드는 총 3종류의 함정이 있는데요, 각각 일반 함정, 지속 함정, 카운터 함정 이렇게 3가지가 있습니다.
이 마크들 중 왼쪽것이 지속 함정을, 오른쪽 것이 카운터 함정을 의미하는 마크이며 일반 마법과 마찬가지로 일반 함정은 마크가 없습니다.
2. 일반 함정
초기부터 최후까지 언제나 유세이를 도와준 함정 카드 고철의 허수아비
모든 함정 카드가 그렇듯 일반 함정은 세트하지 않으면 발동 할 수 없고 세트한 턴 발동 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그 특성상 주로 상대의 행동을 트리거로 발동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반 함정은 일반 마법과 마찬가지로 1회용이라 한번 발동 하고 나면 그 후에는 묘지로 보내지게 됩니다.
다만 몇몇 예외로 필드에 남아 장비되는 일반 함정 카드도 있는데요, 이 경우 장비 카드로 취급하여 몬스터에게 장비, 필드 위를 벗어나지 않게 됩니다.
이러한 장비된 함정은 엄연히 장비 마법이 아닙니다만, 장비 마법처럼 장착한 몬스터가 필드 위를 벗어나거나 다른 카드의 효과로 뒷면 수비 표시가 되거나 이 카드 자체가 파괴 되면 묘지로 보내지게 됩니다.
대다수의 함정은 1회용이 대부분인지라 강력한 효과를 내장하고 있는게 대다수 입니다.
3. 지속 함정
심플 이즈 베스트를 자랑하는 왕궁의 포고령
만약 덱에 함정을 별로 넣지 않는다면 차라리 이 카드를 투입하는게 더 좋을지도 모릅니다
지속 함정은 지속 마법과 비슷하게 한번 발동 후 필드위에 계속 남아 영향을 미치는 함정 카드입니다.
일반 함정과 마찬가지로 세트하지 않으면 발동 할 수 없고 세트한 턴 발동 할 수 없습니다.
다만 지속 함정은 무언가를 트리거로 발동하는 경우는 적은 편이고 보통 플레이어가 이때다 싶을 때 발동하게 됩니다.
지속적으로 남아서 필드에 영향을 미치기에 그만큼의 리스크가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물론 지속 마법과 마찬가지로 세트할 수 있는 공간이 남아 있다면 몇장이라도 발동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지속 함정 중에는 몇몇 예외로 몬스터로 취급하는 지속 함정이 있습니다.
이러한 몬스터를 함정 몬스터라고 부르는데요, 이에 대해서는 몬스터에 대해 설명할때 자세히 설명하겠지만 간략하게 말씀드리면 마법 함정존을 1곳 봉쇄하는 것으로 효과에 적혀 있는 가상의 몬스터를 소환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4. 카운터 함정
강려크한 카운터 함정 신의 심판.
이 카드가 무제한이었을 당시 너도나도 3장씩 덱에 넣었었지요.
카운터 함정은 마법에는 없는 함정에만 있는 특수한 종류의 카드입니다.
대부분의 경우는 일반 함정과 비슷합니다. 세트하지 않으면 발동 할 수 없고 세트한 턴 발동 할 수 없다는 특징 말입니다.
그리고 일반 함정과 마찬가지로 1회용이기에 발동이 끝나면 묘지로 보내지는것 또한 동일합니다.
다만 카운터라는 이름 그대로 카운터 함정은 특정 행동이 발동되었을 시 그것을 강제로 무효화 해서 막아버리는 강력한 함정입니다.
그렇기에 카운터 함정은 거의 대부분이 상대방이 특정 행동을 취해야 발동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차후에 체인 시스템에 대해 설명할때 다시 설명하겠지만 카운터 함정은 카운터 함정이 아니면 막을 수 없다는 엄청난 효과를 지니고 있습니다.
카운터 함정을 덱에 마구마구 넣는 경우는 몇 종류의 덱을 빼고는 거의 없겠지만 상대의 흐름을 아예 강제로 끊어버리기에 한 두장 정도 넣는 경우가 많습니다.
함정 카드는 마법에 비해 종류가 적어서 생각외로 금방 끝났네요.
그럼 다음 시간에는 일반 몬스터와 효과 몬스터에 대해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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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흑형이 왠지 연상되는 카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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