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회차 양잡 플레이시 10강 축복 변질 버클러는 어떤가요?

[단헐적간식]

어차피 패리 용도로만 쓰니까 물리 커트나 버티기 성능 같은 건 필요 없을 것 같은데

축복 세스타스는 괜찮다는 얘기가 있던데 버클러는 변질해서 들고다닌다는 얘기가 안보이네요

원반이야 남아도니까 딱히 아깝지는 않은데 신령나무 방패 대신에 도트힐 세팅에 쓸만할까요?

[극극심해어]

왜냐하면 그런목적으로쓸시 세스타스가 가볍고 좋기때문입니다

[단헐적간식]

세스타스는 패리 타이밍을 잘 못 맞히겠어서;;
패리 실패하면 너무 아프더라구요

[극극심해어]

그거 기분탓일거에요
시작프레임같고 끝나는 프레임은 버클러가 살짝 김

[단헐적간식]

장비가 문제가 아니라 손가락이 문제였군요ㅠㅠ

[뷰너맨]

물리컷과 버티기 성능이 높으면 패리 실패시 받는 피해에서 차이가 나서 그런 것도 있을겁니다.

소형 방패도 변질을 하지 않은 걸 기준으로 강력한 마력의 방패를 걸면 일부 소형 방패도 물리컷이 일시적으로 100%가 되어서 가드시 피해를 받지 않거나 패리 실패시 받는 피해가 훨씬 줄어드는 차이가 있어서 연습을 할 때 고려할 수도 있습니다.(에스트 쓸 일이 줄어들면 연습을 더 할 수 있으니까요.)

그리고 축복 변질과 신령나무 방패의 회복량은 딱히 차이가 크게 나질 않아 실패시 리스크가 커지는 것을 감수하기는 좀 그렇겠죠. 용도도 다르고.(신령나무 방패의 물리컷은 100% 지만, 버티기가 좋지 않아 여러번 막기엔 오히려 고룡 그림의 방패같은 것 보다 부담이 크죠.)

방패에 축복 변질을 하는 것은 패리를 못하는 경우에 고려를 하기 쉬운 부분이 있습니다. 특히 태양 왕녀 반지랑 축복 변질 무기나 앙리 직검에 축복 인첸 같은 걸 해서 축복 변질 방패나 신령나무나 고룡그림이랑 쓰는 걸 고려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물론 패리를 못해서 지속 회복 수단을 잔뜩 챙기는 경우에는 변질이 가능한 대방패에 축복 변질을 하는 것이 효율은 더 좋습니다. 대개 물리컷이 조금 떨어지기는 하지만, 그 떨어진 물리컷도 어지간한 중소형 방패들 보다 훨씬 좋죠.

[단헐적간식]

방패의 물리컷이나 버티기가 패리 실패시에도 영향을 미치는군요
그냥 세스타스로 패링 연습 해야겠습니다ㅋㅋ

[가슴이시켜서팔란의대검]

저는 추천합니다. 영체 플레이에 도트힐은 은근 쏠쏠한데 필리아놀 성령 전기랑 오른손에 다른 도트 힐 되는 무기하고 태양왕녀의 반지였나 그걸 같이 쓰면 백령할 때 어지간해서는 에스트 마실일이 없습니다. 패리 실패시 리스크는 핑 차이나거나 심리전이 있는 유저들 상대로 패리가 힘드니 하시는 말씀들입니다.(pvp 위주의 고인물 분들이심). 일반 몹들 상대로는 그냥 패리를 잘 하시면 됩니다. 소형방패로 박는것도 유저 상대로 할 때나 긴급 막기로 쓰지 패턴 다 알고있는 몹이나 보스 상대로는 굳이 쓸 일이 없을겁니다.

[단헐적간식]

그냥 둘 다 만들어보고 더 맘에 드는 걸 쓰는 걸로 해야겠네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