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순령덕에 시키를 얻고보니
칼데아가 어느덧..
성능도 갖춰졌고 애캐들도 대부분 갖춰진
고급보디 칼데아가 되어있구나 싶어
감개가 무량합니다.
애캐들 대부분이 명함인건 아쉽지만..
시키는 심지어 배포지만..
하지만 이건 겜 시작하고
네자릿수폭사를 밥먹듯이 하면서
공명없찐으로 2년을 바닥에서 박박 기며
강제로 극한의 본오브 성능충이 되게 만든
페그오가 나쁜겁니다
나는..나는 나쁘지 않다규..
가짜애정 아니라규..ㅜㅜㅜㅜㅜㅜ
한정 5성캐 중에 애캐는 총 7명이었슴다.
그랜드 7인 찍고싶다
하지만 돌도 없고 엑스트라클도 많아서 안될꺼야
제일 처음 반했던 애캐는
1부에서 대활약해준 멀린..
제 가챠를 조각모음으로 천돌 넘게 해처먹은
망할몽마쉑
먹은 날짜를 보니 겜시작한지
3년이나 걸려서 먹었군요 ㅂㄷㅂㄷ
그 다음 반한 애캐는
마찬가지로 1부에서 대활약해준 티아마망..
이분은 픽업되자마자 요망한 상점무브로
제 돌을 철저하게 털어가셨습니다.
그 여파로 지금도 돌이 없어 허덕이는.
그 다음은 킹프.
딱히 스토리적으로는 반할 이유가 없어서
첫픽업은 걸렀는데,
빅덩치+순진무구 코드가 이상하게 자꾸
제 안에 마망본능을 일깨워서 델꼬오고 싶어졌슴다.
22년에 델꼬왔네요.
그 다음은 고흐.
얘도 처음 봤을때는 딱히 맘이 동하지 않았는데..
이상하게 이벤이 지나고나서 뽐뿌가 밀려오더군요.
킹프도 그렇고 전 애정이 어째 뒷북으로 솟구치는지?
24년에 델꼬 왔습니다.
그 다음은 보이저.
얘는 캐릭터가.. 보이스가.. 미술이.. 아니.. 이렇게 이쁘고
귀여운 어린왕자라니 컨셉부터 사기인데 설정도 사기잖
반할수밖에 없었습니다
근데보구딜이 근데이벤스토리가이놈도 멀린처럼 조각모음으로 돌을 네자릿수 해먹은-ㅅ-
그래도 이번달에 델꼬 오는데 성공한 따끈한 뉴페이스.
그 다음은 초리온.
얘는 오로지 보구연출 하나만 보고 반해버렸습니다.
평소 그렇게 꼴뵈기 싫던 미술&픽뚫의 화신 아르테미스가
세상곱게애틋하게 샤라바바방 하면서
가호를 부여해주는데
와뭐야이뻐진짜이뻐세상이뻐 하고 뻑가버린.
24년에 델꼬 왔습니다.
이걸로 페그오 및 페이트 아이피에서
반해버린 애캐는
이스칸달을 제외하고는 모두 델꼬 왔군요.
애캐 평타팟만 돌아도 배가 부르다니까요
후욱후욱 빅행복
이스칸달은 지금도 삶이 힘들때 한번씩
제로를 읽으며 위로받는 캐릭인지라
명함 한장만 있으면 좋겠슴다
그 어마어마한 매력에 비해
오해로 조성된 억까여론이
아쉬운 캐릭이기도 하네요.
하루빨리 제로억까와 왕의연회억까가
풀렸으면 좋겠는데, 페그오에서 이상할정도로
찬밥 취급을 하니 무리겠쥬?
근데 이상하게 또 8주년 영상같은데선
상당한 비중을 조명해서 희망고문을 하곤 하니
참 모를일이란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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