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패리+내장 뽑기 수련중(feat. 블본의 진정한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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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회차엔 좋아하는 장치 무기들을 골고루 써볼 생각이었는데 패리 연습을 하는 게 좋을 거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지난 회차에 별로 성공을 못했는데 그 맛을 잊질 못하겠더라구요.

톱단창을 들고 본격적으로 수은탄을 마구 소비해가며 연습을 시작했습니다.

패리 타이밍과 무기 팁들을 검색해보고 단총으로 하다 패리 초보에게 좋다는 산탄총으로 해보다가요.

타이밍이 다양하네요.

고인물 분들 팁들 감사합니다!

패리 후 내장 뽑기는 속이 시원하고 너무 재밌네요.

이제야 블본을 제대로 즐기는 느낌이어요.

잡몹부터 연습을 하고 있는데 몇 몹에게 성공했어요.

패리+내장 뽑기 너무 좋아요!>_<

[나메크별의 피콜로]

내장뽑기 짜릿한 맛이 있죠. 이것 때문에 블본한다고 해도 될 정도로 재미있죠...
인간형 적은 거의 다 되고, 덩치가 좀 큰 적들도 되는 경우가 있으니 한번씩 시도해 보시길 바랍니다.
참고로 늑대야수, 식인돼지도 됩니다.
즐거운 블본 플레이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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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직자 야수는 그냥 잡아버려서 게스코인부터는 패링으로 잡아보려구요. 정말 이것때매 블본을 하는구나 싶네요

[JORDANGOM]

그 맛에 블러드본 하죠.

히히

인터럽트 타이밍은 진짜 미묘해서 말로 설명하기가 참 그래요.

범죄행위로 따지면 ㅋㅋㅋㅋㅋㅋㅋ 실행의 착수(밀접행위)가 막 이루어진 시기에 수은탄을 발사해야 됴쿵 ~ 하고 그로기에 빠지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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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잡으로 R2로 하는 것도 있던데 그것도 연습해봐야겠네요

[JORDANGOM]

1. 몹의 뒤로 감

2. (몹의 뒤에서) R2 차지 공격(오래 누르고 있다가 하는 공격)

3. 몹 그로기 상태

4. 등 부위(히트 박스)로 다가가서 R1 약공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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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옷 자세한 팁에 감사를(꾸벅)

[뷰너맨]

어떻게든 걸 수 있다면 데미지가 워낙에 강렬해서 리스크를 감당하게 만들지만, 하이리스크 노 리턴일 땐 참 난감한 선택지죠.

단총-2번째로 빠르고 후딜레이가 가장 적은 총기.
연발총-단총과 딜레이는 같고 위력이 더 높습니다. 단 혈질과 31%급 혈질 혈정석을 구한 시점이라야 확실하고. 판정 범위가 살짝 더 좋습니다. 단총이나 에블린으론 안맞을 몹이 맞는 일이 한번씩 있습니다. 대신 탄소모가 2발.

야수 산탄총- 선딜이 있어 즉발이 안되어 노리고 먼저 읽고 깔아야 가능한 대신 다른 총기들과 달리 인간형 근처의 적들은 탄에 맞으면 경직에 걸리기 쉬워서 흐름을 끊고 태세를 재정비 하는 용도로 쓸 구석이 있는 산탄총입니다. 다만, 혈질 스탯이 99에 고정 데미지가 포함된 성배 피굶야가 주는 혈정석을 사용시 탄 1발에 500 이상. 적에 따라선 1,000 가까이 딜을 주고 골수가루 사용시 2,000 데미지도 노려볼 수 있습니다.

"초근접" 상태에 전탄 히트라는 조건을 달성한다면 말이죠.(...)

루드비히 총- 야수 산탄총보다도 더욱 더 선딜이 길어서 평소엔 사정거리가 조금 더 길다는 것 이외엔 가치가 없으나 인터럽트 타이밍이 아주 느릿한 일부 적들을 상대할 때 고려할 여지가 있기는 하나 데미지는 혈질이 아무리 높아도 기대가 힘듭니다. 다만, 아주 적은 일부 적에 한해선 야수 산탄총 보다 더 딜이 나올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전반적으론 위력도 저지력도 큰 의미가 없는 편입니다.

에블린- 인터럽트 하나만 보고 가기엔 일부 적들이 바싹 붙었을 때 다른 총은 판정이 닿아서 상관이 없지만, 에블린은 닿지를 않아 그냥 쏴지는 일이 발생합니다. 다만, 그런 적은 매우 드물어서 거슬릴 정도는 아닙니다. 그 보단 혈질 스탯이 40 이상이고 10% 이상의 혈질 데미지 증가 혈정석을 구했다면 그 이후로 점점 탄 데미지가 나와주고 탄소모 1발로 나오는 데미지는 궁검을 얻기 전이라면 가장 효율이 나오고 골수가루를 사용시 혈질 99에 31.5% 혈질 혈정석을 통해 1,000 가까운 데미지를 뽑아줄 수 있다는 것이 강점입니다. 탄소모 대비 데미지가 왼손 화기를 기준으론 좋지요. 혈질 스탯이 높다면.

철갑 소총- 발동 프레임은 의외로 가장 빠릅니다. 2프레임 정도. 하지만, 그 빠른 발동속도는 거리가 조금만 멀어도 큰 의미를 가질 수 없을 정도로 탄속이 느린데다 후딜레이가 너무 길어서 다른 에블린,단총,연발총으로는 스텝 두번+ 약간 이동하는 것으로 내장뽑기에 들어가는 게 가능하나 철갑 소총은 후딜레이 때문에 불가능합니다. 생김새와 달리 초근접 전용의 고작. 아주 약간 빠른 것 가지고 쓰자니 리스크가 적지 않습니다. 루드비히 총보다도 더 길어서 난감하죠. 혈질99를 찍고 31.5% 혈질 혈정석을 넣어줬다면. 에블린 보다 정말 아주 약간. 120정도 골수가루 데미지가 더 나오긴 합니다.(...)

[루리웹-3702072873]

와우 자세한 팁들 정말 감사합니다. 훅 들어가서 뽑는 맛이 너무 좋아요+_+

[뷰너맨]

그리고 비의 도구 하나가 있군요.

이브리에타스의 전조- 타이밍을 맞추면 화기들로 인터럽트를 성공시킨 것과 같이 그로기 상태에 빠뜨릴 수 있는데 대형 장치무기를 양손으로 쥐고 있어도 노려볼 수 있다는 점 보다는 등 뒤에서 맞추면 차지 공격이 등 뒤에서 적중시 그로기 상태에 빠지는 모든 적들을 상대로 내장뽑기를 뒤에서 가장 빠르게 넣을 수 있다는 것에서 가치가 있습니다.

모으기 공격은 자비의 단검을 제외한 나머지 무기들론 발동이 느려서 실제론 적중이 굉장히 어렵습니다. 자비의 단검이 가장 빠르다곤 하나 게임 특성상 선회가 엄청나게 느리고 반응도 둔한 극히 드문 일부의 적이나 써먹을 수 있을까 말까 하는데 전조를 사용할 수 있다면 그걸 씹고 선회가 조금만 느린 적이면 내장뽑기를 넣을 수 있다는 것에서 쓸 가치가 있는 셈입니다.

내장뽑기는 모션이 하나뿐이라는 게 좀 난감한 부분이 있지요.

내장을 뽑는다기보단 파이어에그를 터뜨려 쥐어뜯어 뽑는 모습이 연출된다던가(성당으로 올라가는 계단근처에서 나오는 덩치가 큰 인간형 적들 상대로 계단 아래에서 성공시 나오는 광경...) 식인 돼지를 상대로 뒤에서 할 때가 압권이라 생각합니다.

파알은 다른 이유로 얼마 남지도 않은 머리털을 뽑아대는 모습이 처참하다고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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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장 뽑기 모션이 다양해진다면 더욱 재밌겠군요+_+ 답글 뒷부분 표현들이 재밌으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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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본 재미의 가장 큰 핵심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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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거 같아요. 진짜 이제야 제대로 하는구나 생각이 드네요+_+

[1stAGENT]

게스코인을 패리와 뒤잡으로 잡는 영상을 소개합니다
제가 제일 자주 찾아보는 영상중 하나입니다.
https://youtu.be/jyXMT-tqY_8
패리 혹은 뒤잡 성공후 내장공격은 하지 않는데, 이유는 4렙 플레이라 기술 스탯이 너무 낮아 대미지가 너무 안나오기 때문입니다.

[루리웹-3702072873]

영상 감사합니다! 저도 보며 연습할게요. 저렙으로도 진짜 패리 잘하시네요+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