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본편이 아닌 과거 이야기를 소재로 소설 연재를 하려고 합니다.

[루리웹-7988449211]

현재 스토리를 구상하려고 전체적인 스토리, 세계관을 다시 한번 신중하게 훑어보는 중인데,

야수병은 도대체 어떤 원리로 퍼지는 걸까요?

이점에 대해서 명확히 설명이 안 되어 있는 것 같아서 물어봅니다.

인간의 피를 통해서 오염된다고는 들었는데 이건 지극히 추상적이라 정확히 묘사하는데에 무리가 있네요.

좀비처럼 물어뜯어서 전염되는 걸까요? 아니면 공기 중으로?

혹은 단순히 창백한 피(달의 존재)의 영향력으로 인해서?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한가요?

p.s. 이러다가 제작진들 의도와는 반대로, 제멋대로 각색하게 되는 건 아닌지...

[프라이드 갈릭]

https://namu.wiki/w/%EC%95%BC%EC%88%98%EB%B3%91
이걸 참고하시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루리웹-7988449211]

애석하게도 야수병이 퍼지게 된 계기만 나와있을 뿐, 전염 방식에 대한 설명은 어디에서도 찾을 수가 없네요ㅠㅠ

아무래도 각색을 해야하는 걸까요...

[HhHhHhHhHh]

아하, 설마 블러드 본 세계관 속 인간들의 피 속에 원래부터 야수병이 잠복해있었고, 그게 깨워지고 안 깨워지고의 차이로 야수와 인간의 경계가 나뉘어지는 건가요?

[프라이드 갈릭]

위대한 자의 피를 이용해서 피의 치료를 받은 사람들이 내재된 야수의 피가 깨어나서 야수화 된 거라고 생각합니다. 딱히 전염되는 게 아니고, 작중에 등장한 야수병에 걸린 사람들은 전부 피의 치료를 받고 야수화가 되었다고 봐야할 것 같습니다.

[프라이드 갈릭]

네. 원래 야수 자체가 인간의 피에 잠재되어 있었고 그게 위대한 자의 피를 이용한 피의 치료를 통해서 깨어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올스네이크드]

이벤트 아이템 벌레 설명을 보면 인간이 지닌 부정의 근원이라고 되있죠

듀라 인카운터로 보나 거지 인카운터로 보나 인간이라면 야수가 될 건수가 이미 안에 있고
투메르 유적 뒤져가며 실험한 위대한 자의 피가 결국 트리거인 셈으로 봐야

[HhHhHhHhHh]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열심히 참고하여 추후에 실망하지 않을 만한 내용의 소설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