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 23일부터 27일까지 동생2명과 일본에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참 재밌고 귀중한 체험이었는데요. 특히 아키바에서 지낸 ( 사실 5일 여행중 하루도 빠짐없이 아키바 감-_-) 시간이 여러모로 재밌던거 같애 올려봅니다.
찍어온 사진이 대략 400여장 되는데 몬헌 성격에 맞는 사진만 올릴게요.
인천국제 공항에서 제주항공 꺼 비행기를 타고 이륙하네요~. 정말 간만입니다. 13년만에 비행기 타보기.
일본 쪽에 들어서니까 구름이 가득 메워지더라구요~_~;;;
이건 일본 도착 후 다음날일거에요. 아키바 거리 를 찍어봤습니다. 제가 생각했던 거랑은 조금 달랐는데요. 골목 구석구석에 빼곡히 가게가 있을 줄 알았는데. 그건 그리 많이 없구 (물론 개인 가게야 좀 있긴 하지만^^;;) 대형 건물 안에 많이 있더라구요.
저 SEGA 건물은 통짜로 오락실입니다.~_~;;;
여긴 아키바 큰 도로 뒤쪽 길이에요.
2층에 메이드카페가 보이는거 같은데 저흰 안갔습니다. 아스카 아니면 노관심임-_-
거리를 지나다니나 등신대 같은 게 있더라구요. New 페이트의 토오사카 린이네요.ㅋㅋ
의외로 등신대가 좀 커서 놀람.
여기가 바로 샘플만 보고 사면 안된다는 코토부키야 샵(? 맞을듯. 봉투에 www.kotobukiya.jp 라 되있는거 보니) 입니다. 진짜로 제가 이런곳에 올줄은 몰랐네요. 들어가보니 별애별 케릭터 상품 굿쯔 많이 있었는데요.
이날 산거 정산.
파우치 인줄 알고 샀는데 필통 잼.ㅋㅋㅋ
지갑
아스나 안경or액정 닦이
요 악세서리는 좀 작긴한데 어느정도 선 이상 구매하면 몇개씩 주는가 봅니다. 하긴 4박5일동안 코토샵을 4번인가 갔으니-_-
10몇개는 타왔죠...
이건 다음날일거에요. 다른 악세서리랑 소아온의 아스타 티타니아 셔츠랑 손수건? 빅 타올. 메라루 가방.ㅋㅋㅋ 을 샀습니다.
요건 이어폰이랑 같이 쓰는거인듯.
이게 대박 간지 상품.
캡슐 잼.ㅋㅋㅋㅋㅋ
브라키디오스 Tri G 빅타올.
소드 아트 온라인 아스나 티타니아 셔츠.
요 가방 포인트가 저 메라루 발바닥.ㅋㅋㅋㅋㅋㅋ
마침 이런 사이즈 가방없어서 좀 불편했는데 구해서 다행입니다.
이날은 오전에 숙소 근처에 있는 스카이 트리를 보려고 20분정도 걸어서 도착했습니다.
근데 의외로 좀 높네요?
ㅋㅋㅋㅋㅋㅋ
요 동영상 보신분들 아시겠지만 동경타워는 300m 조금 넘는데 스카이트리는 그거의 거의 2배 수준이네요.
근데 관광 티켓 비용이 좀 거시기해서 못올라가고 말았습니다.ㅠㅠ 두당 2천엔 잼.
어........여기가 animate 라는 건물의 3층인가 그럴텐데요. 여기도 성인 관련 책 동인지 굿쯔 쿠션 등등을 아무렇지 않게 팔고 있습니다.
라디오 회관도 그러더니 진짜 일본이 괜히 성진국이 아닌듯.
몬헌의 에로책 종합편 2권인가. 그런데 다른한권은 안보이고 이것만 보여서 봤더니 가격이 4천엔 잼ㅋㅋㅋㅋㅋ 진짜 진지하게 고민하면서 살까말까 하다가 결국 사진 않았습니다.
이 때는 귀국 바로 전날 밤에 트위터로 알고 지내던 일본친구와 만나 시간을 보냈는데요. 통역은 봉부심 군이.ㅋㅋㅋㅋㅋㅋ
어떤 큰건물의 술집? 에 왔는데 전체적으로 음식맛은 좋았습니다. 라면과 우동이 아닌 생선? 이라서 그런걸지도.ㅋㅋㅋ
일본 친구 말로는 일본몬헌 유저들(혹은 사람들?) 식사할때 닌텐도 꺼내서 뭐뭐하는걸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고 하네요.
먹을땐 먹고 놀땐 확실히 놀자. 뭐이렇게 확실히 구분하는거 같습니다.
깜빡하고 참치 사진은 못찍었네요.ㅠㅜ
그래서 온게 카라오케.(건전한 노래방?)
사진이 참 X같이 나오긴 했는데 애니케릭터들이 나왔을 거에요-_-ㅋ
일본 현지인 친구와의 닌텐도3ds 샷.
이 친구 헌랭 패기 보소.ㅋㅋㅋㅋㅋㅋ
전에 동영상 찍을 때 같이 플레이한적 몇번 있었긴 했는데 이정도일줄은 몰랐습니다.
HR 999 에. (그것도 4 끝물도 아니고 중반쯤?)
수렵피리 유저의 자존심
사용횟수 9999회 ㅋㅋㅋㅋㅋ 이것도 10월 10일에 달성했다고 하네요. 한국은 10일에 4G가 풀렸지만 일본은 11일 새벽 3-4시경에 풀렸다고 합니다.
제가 트위터로 실시간 봤었기 때문에 아마 맞을거에요.
이건 그렇게 놀고 일본 친구한테 사진 찍어달라 요청하고 찰칵.
이친구가 자기는 shy boy 라서 만나기전에 자기 사진 찍지말아달라고 약속 해주세요. 라고까지 얘기했었어요.
근데 초상권 그딴거 없음. ㅅㄱ
이날 정산도 어김없이 몬헌 인형들... 하나는 그친구한테 줬습니다. 푸르푸르 ㅋㅋㅋㅋㅋ 무지 귀엽던데 은근 혐이지만-_-;
이것도 하나 그에게 줬죠.
소프맵 전자상가 맨 윗층에서 싸게 팔길래 냉큼 사왔습니다.
4980엔에 세후 5340엔인가? 그랬을 거에요.
있는데 왜 또 사냐구요?
닌텐도가 3개인데 카트리지가 모자르잖아요.^^
여기서부터 이제 집에 좀전에 (12시 거의다되서) 도착하고 쫙 깔아보고 찍어본 사진들입니다.
이 책도 어디서 본 작화.......
그리고 옵빠이 패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신기해서 사봤어요.
대략...공항편, 숙소 빼고. 식비랑 차비뭐랑뭐랑이랑 물건들 합해서 110정도 쓴거 같네요. 얼마 안산거 같은데. 일본친구랑 같이 먹고 놀 때 돈낸게 17만원 여기까지는 괜찮았는데. 마지막에 저 검정 칼라 있는 몬헌티 8800엔 덕분에 급 깨진듯-_- 사기 2일전에 눈여겨둔게 한이 되버린.ㅠㅠㅠ
아무튼 이렇게 4박 5일간의 여정을 마치고 무사히 집에 도착하니 뭔가 아쉽기도 하고. 한편으론 고향에 돌아와 고향음식(공항에 내리고 로비에 나가자마자 찌개류 냄새가 반겨서 눈물 나올뻔.ㅠㅠㅠ 일본음식 맛있고 담백하긴 한데...무지무지 짜요. 느끼하고...물론 전문적으로 하는 음식이면 좋겠지만.ㅋ) 을 다시 먹을 수 있게 되어 좋았네요.
통역과 그 외 안내, 조언에 협조를 해준 봉부심(bong)군에게
각 길 내비게이션에 협조를 해준 레오파드(표범)군에게
쌩유 고맙다.ㅋㅋㅋㅋㅋㅋ
아참 마지막으로...
저희 처음부터 마지막 날 전까지 캐리해주신 알파목장님 정말 감사드려요.ㅋㅋㅋ
이분덕에 ...(밑 사진 맨 좌측.ㅋ)
신주쿠에 내려서 뵌다음 캐리해주셔서 일본의 맛있는 음식도 맛보고 그랬네요.
아키하바라도 성지로 가는 길도 알았고.(아니 요도바시쪽 출구로 나가서 물건 보는데 이분이 하시는 말씀이...)
"아니 이분들이 여기서 뭐하시죠. 쓸데없는 거 보지 마시고 이쪽으로 오시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 아키하바라에 없는건 세상에 없어요. 지구에 없는거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물건 사는 방법이라던가 (제가 언어가 안되서-_-. 물론 봉군도 알려줬지만.ㅋ)
여러 가게 안내도 해주셨고... 특히 성인 책. 동인지 라던가 피규어라던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라디오 회관이 일품이던데.
솔직히 4박 5일동안 먹은 음식중에 일본 첫날 도착하자마자 신주쿠에서 먹은 이 우동이 가장 맛있었음.
이 음식점을 추천해주신 분도 알파목장님.ㅋ
그리고 일본친구랑 먹은 참치 (マグロ) 라고 하죠. 국내 참치보다 훨씬 맛있어요. 그리고 생맥주 (生ビール) ㅋㅋㅋ. 부드럽고 맛있던데요. 물론 저는 맥주를 즐겨 먹진 않지만 동료들이 다 맛있다 할정도로 좋은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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